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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8
    투덜(3)
    동동이
  2. 20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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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동이
2008/07/28 10:07

투덜

어찌나 영화'평론가'의 평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지들.
영화보는 것이 업인 사람과 가끔 즐기러 가는 사람이 보는 관점이 같지 않은 것은 당연하잖아. 영화에 대해 말할 것이 많은 사람이라면 허술한 면이 더 눈에 뜨이는 것도 당연하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이 투덜거리듯이 보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블로그들마다 영화평은 넘쳐나는데 이 투덜이 어찌나 많은지 짜증이 나서 나도 투덜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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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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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 브라더 세상’ 될 수 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3652.html 가펑클 하버드대 연구원 NSA ‘통화기록 수집’에 경고 한겨레 박민희 기자 논란이 일고 있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통화기록 감시는 시작일 뿐이며, 정부가 개인들의 일상 생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감시하는 ‘빅 브라더 세상’이 가까이에 와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컴퓨터화사회연구센터의 심슨 가펑클 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 14일치 기고에서 개인들의 항공기 탑승,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용, 의약품 구매, 식당 예약 기록 등이 국가의 감시 대상이 되어, 이 과정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삶이 파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베이스 국가 : 21세기 사생활의 종말>이란 책을 쓴 가펑클 연구원은 매일 대량의 데이터가 무심코 버려지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간단하다고 지적한다. 정부가 이를 이용해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쌓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다.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위치, 누구와 자주 전화를 거는지 등을 추적할 수 있다. 국토안보부가 일정 시설들 주변에서 자주 포착되는 전화번호를 발견한다면 그 소유자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런던 자살폭탄공격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런 방법이 사용됐다. 항공기 예약·탑승 기록을 분석해 두 사람이 자주 같은 비행기를 타는 것으로 드러나면 감시대상이 될 수 있다. 미 연방수사국은 오클라호마 연방정부 건물 폭파범을 검거할 때 선불 전화카드 사용 기록을 이용했다. 전자기록을 통해 ‘사회연결망’을 찾아내고 테러범을 색출하는 미국 정부의 활동은 큰 부작용도 안고 있다. 국가안보국이 어떤 사람들이 같은날 같은 식당에서 식사한 것을 근거로 테러범들의 비밀모임으로 단정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그곳에서 공연한 록밴드의 팬일 수도 있다. 잘못된 단정 때문에 무고한 시민들이 테러리스트로 몰려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이다. 가펑클 연구원은 “한번 입수한 정보는 가능한 한 오래 쥐고 있으려는 게 인간의 속성”이라며, 그런 대량의 정보를 장악한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려는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두려운 점이라고 강조했다. 1952년 창설된 미 국방부 산하 기구인 국가안보국(NSA)은 지구상의 모든 통신을 감시하는 ‘에셜론’을 통해 이메일부터 유무선 전화까지 지구상의 모든 신호정보를 포착해 감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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