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아야 한다.
당분간 조용히 그림과 글에 집중하고 싶다.
네 마음은 네가 알아서 하고 내 마음은 내가 알아서.
나는 지금도 좋고 지금보다 더 가까워져도 좋고.
당신이 왜 그러는지 전부 이해할 수 없지만
당신 마음을 내가 어찌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인정해 버리니 욕심이 없어졌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내 뜻대로 어떻게 해 보겠다는 건 정말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알았다.
혼자서 고요히 차곡차곡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싶다.
올해는 그렇게 지내기로 한다.
떠나고 싶은 마음과 여행의 욕구는 조금 접어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