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자.
니가 잘 되는 게 싫다.
사람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던
너의 욕망만을 위해 살았던
타인의 삶과 상처에 관심도 없지만 늘 고민하는 척 했던,
니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싫다.
너를 아는 사람들이 너의 연기에 속아 너의 옆에 있는 것이 코웃음이 난다.
나는 그들의 멍청함이 너무도 싫다.
너로 인해 싫어하게 된 인간들의 숫자가 늘어갈수록
나는 니가 더 싫어진다.
어쩜 이리도 인간은 멍청한가.
나는 그래도 진짜를 보는 눈은 가졌단 말이다.
아 그래. 왜 이렇게 열을 내지?...
나는 또
너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의 리비도를 소진하고 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