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치기

또 한번 왔다 ㅋ 

이번엔 이곳을 추천했던 가족과 함께 ㅎ

 

나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을 생각하며

함께하면 더 즐거운~

이라는 마음으로 ㅎㅎ 

 

첫째의 친구네 가족과 함께 간 두번째 캠핑이었다

지난번 몽산포 때 텐트 빌려줬던 가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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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예 카라반사이트 라고 불렸나? 

텐트 두 개를 치느라 그랬나 하여튼,, 뭐,, 잘 모르겠다 ㅎㅎ

그냥 되는대로 갔다 ㅎ

 

지난번 캠핑을 떠올리며

도착했다고 담배피러 또 돌아다니지 말고 

(그 사이에 내가 짐을 다 내렸었거든)

짐부터 빨리 내리자고 한마디 했다가 

또 쌈날뻔

 

말 한마디 살얼음 

 

이번에도 텐트는 내가, 타프는 신랑이~

 

워낙 취향이 많이 다른 가족이라서 ㅎ 텐트도 소품도 음식도 다 ㅋ 

뭐 그렇지만 즐겁게 했다 좋은 마음으로 ㅎ

 

 

하지만 충격이었던 건?

 

두 텐트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단체대화방에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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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돈벌어서 텐트 바꾸자~"(바꿔라~겠지? ㅋ)

 

;;;

 

깜딱 놀랬다 ㅋㅋㅋ 진심인가 ㅋㅋ 장난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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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보내달라고 할 때가 있다 

평소에 사진을 찍어도 애들 사진, 아니면 나랑 끼워서 정도지 가족사진은 

정말 없는지라 첫째 돌, 둘째 돌 ㅋㅋㅋ 때 찍은 사진 보내려니 

애들이 너무 커서 ㅎㅎ

이참에 텐트 앞에서 가족 사진 한장 찍고 몇년 썼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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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21:39 2018/03/2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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