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4

2007/06/14 23:54

어제 학교에 나와서 쉬면서 설렁설렁 공부를 했다.

 

밤에 조용한 도서관에서 커피를 마시며 있는 건 참 좋다.

 

인터넷 따위에만  매달리지 않으면-_-;

 

그리고 아침이 됬고, 하루가 지났다.

 

얕거나, 혹은  깊어서 문제이다.

 

그러나 생각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기계 문명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행복한 것을 알겠다.

 

손전화, 인터넷 등등.

 

 

너무 근대적인 인간인데다가  목적 지향적(?) 이고 마음이 조급한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충돌하는 것이다.

 

 

 

 

자신의 문제에 골몰하여 머리가 균열하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새롭게 아름다운 것들이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는 내가 그러지 못했었다.

 

마음이 좁아서.

 

지금 드는 이 마음을, 나는 무엇으로 승화시켜야 할까?

 

 

 

 

 

그래. 나는

 

좋은것을 좋게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아니,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마음이 편하고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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