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처럼 이얘기 저얘기
자랑인지 비하인지 모를 얘기들을 늘어놓는
눈치는 조금 없지만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그녀와
빙수를 먹었다.
그것이 그 어떤 심오한 것보다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목에서
부인할수도 없고 눌러버릴수도 없게,
나는 나의 상처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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