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이 책들은 인문사회과학 서적은 빼놓은 소설들만 주로 놓은 것이다. )
소곤소곤다락방에 올려진 것들이다.
말랑말랑한 책들, 많이 읽어본적이 없는데
물론 소곤소곤 다락방에 모인이들의 성격상 다소 치우친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나중에 셤 끝나면 읽어봐야지.
또 누군가에게 선물할때 참고하기에 좋을 듯 하다. (상대가 여성일 경우 더욱 적합할듯)
1.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음.... 다시 찾아보니 이 책은 좀 별론듯;;)
2. 달콤쌉싸름한 초콜릿(라우라 에스키벨/민음사)
3.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이 책도.... 내 취향아닌것 같아;;)
4.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
5.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6. "개의 날",
,7.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8. 섬
9. 수 몽 키드 <벌들의 비밀생활>
10. 조너선 사프란 포어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참고로 나는 요즘 거의 책이란 접한적이 없지만, 몇달전에 읽은것으로 '프라하의 소녀시대' 라는 책이
좋았다.
체코에서 1960-70년대경에 학창시절을 보낸 일본여학생이 본 동구사회주의 국가의 모습이 그녀와
피부색이다른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하여 드러나는 상큼하면서도 진지한데가 있는 소설이다.
이걸보면 진 효율과 경쟁중심인 다양성을 억압하는 대한민국사회에서
길들여진, 일상적으로 매우 폭력적인 우리의 모습들이 결코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체제에 의하여
길러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다른체제' 는 '다른 사람' 을 키워낸다.
나는 내가 지극히 평범한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지만, 내가 가진 생각들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 평범한 사고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많음을 요즈음
더욱더 발견하게 되면서 경각심을 키우게 된다.
글쎄.... 일종의 요령이나 여유도 생겼다고 봐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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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 미셸 투르니에와 파트릭 모디아노의 소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