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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빈곤 워크샵] 덤벼라, 빈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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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지역 반빈곤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빈곤의 사회적 원인, 한국 빈곤운동의 역사, 주거빈곤 그리고 지역 반빈곤운동의 사례까지 살펴봤습니다. 월스트리트 점거시위로 시작된 ‘99에 맞선 1의 저항’에서 보듯이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대다수 사람들을 ‘빈곤’으로 내몰고, ‘경제성장’은 그들만의 성장을 말할 뿐 대다수 시민들의 삶은 빈곤의 악순환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빈곤’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빈곤’은 개인적인 도움과 기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빈곤을 심화시키는 사회적 구조를 변화시키는 ‘반빈곤운동’이 사회적, 지역적으로 절실한 때입니다. 
 
1.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에서 빈곤을 말하다.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2011지역운동포럼 in 수원>은 2009년부터 시작된 경기/수원 지역운동의 소통과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도 다양한 지역운동의 의제에 대해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빈곤’에 관한 지역운동의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경기/수원지역에서 다양한 빈곤의 모습을 드러내고,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 그룹, 개인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에서 ‘반빈곤’ 운동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2. 프로그램
빈곤아 덤벼라! 두 번째 이야기 <지역 반빈곤 운동 현황과 가능성 모색을 위한 워크숍>
○ 주거빈곤, 현황과 제안
○ 장애인 빈곤문제 현황과 대응
○ 수원지역 홈리스(노숙인) 실태와 대응
○ 노동과 빈곤
○ 지역 기초생활수급권자 현황과 기초생활보장법의 문제점
○ 지역 반빈곤운동을 위한 가능성 모색
- 위와 같은 주제로 관련 단체 및 주체들의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 브리핑 후 지역 반빈곤운동의 가능성 모색을 위한 이야기 나눔을 진행합니다.
 
3. 일정
- 12월 3일(토)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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