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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열우당은 쳐죽일놈이었어

큰일이다. 일제에 의한 외세 폭압통치 시절에는 안중근의사가 이토를 사살하고 군부파쇼 통치 시절에는 수괴의 평생의 동지에 의해 한방에 보내 버린 민족사적으로 거룩한 기념일, 10.26. 생각만 해도 뿌듯하고 절로 설레임이 밀려오는 이 날 하필 그 반란군 수괴의 딸이 이끄는 반란보수당, 재벌당, 부패당, 환란당, 외세의존당이 전승을 하다니.....이럴 수가...이건 국가적 불행이요 앞으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이 땅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지어다

 

그나저나 민주당 후보가 그나마 선전해준것으로 만족하련다 어차피 열우당이야 근본이 없는 정체불명의 정당인데다 집권당과 대통령이 워낙 닭짓을 해대 패배가 확실시되다시피 한 상황이라 이런 현실에서 그 정당의 대척점에 있는 정당 지지표가 쏠릴 수 밖에... 그에 반해 민주세력이야 굳이 투표할 마음도 생기지 않으니 대거 기권하는 수 밖에....

 

문제는 앞으로.. 아무리 재보선전문당이라는 비아냥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긴 하지만 방귀가 잦으면 결국 싸게 마련이라고 이러다 이상한 놈에 의해 정권이 강탈 당하지마라는 법도 없으니...

 

이 시점에서 소망하는바,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을 찾아 제대로된 정당으로 찾아가는 일대 회오리 바람이 일었음 한다. 언제까지 애매모호한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통합, 민주, 선진 등 거창한 구호만을 내세운채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로 부터 마구잡이식 표 구걸하는 정당 체계를 가지고 가야 하나? 이젠 특화된 정당이라는 상품을 내 걸고 국민 개개인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정당을 선택하도록 하고 정당 역시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고 자신의 지지성향에 충실할때 제대로된 대의민주제가 정착되지 않나 싶은데 그 길은 요원해 보이기만 하니....그저 꿈은 꿈으로 끝나는건가? 현실에선 불가능하기에 언제나 꿈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건가

 

암튼 다른건 몰라도 한나라당, 열린우리당이라는 정당 제목 하나만큼은 고쳤음 한다. 이게 뭡니까 일전에 광고업계에서 가장 좋은  이름으로 열린우리당을 선택했다고 하던데 그거 바로 이미지정치를 단적으로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까지 자신을 속이고 포장된 이미지로 유권자를 현혹하려는지.. 그건 정치적 사기범죄 행위 아닌가요

 

자민당, 자유당, 민주당, 사민당, 녹색당, 노동당...얼마나 좋습니까 그 좋은 정당 이름을 놔두고 그 정체가 의심스럽게 아리까리한 정당, 통일된 정체성 하나 없이 두루뭉실하게 폭넓게 지지받으려는 썩어빠진 근성.. 이제 그만 봤음 합니다.

 

 

10.26 재선거 현재 개표현황(밤 11시 20분)

  우리당=우,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민주노동당=노, 자민련=자, 무소속=무

선거구

개표율

후보자별 득표율

경기 광주

100.0

이종상(우)

정진섭(한)

이상윤(민)

최종원(노)

이태희(무)

홍사덕(무)

17.6

33.2(당선)

14.2

3.7

0.5

30.8

경기

부천원미갑

100.0

이상수(우)

임해규(한)

조용익(민)

이근선(노)

안동선(무)

정인수(무)

33.4

50.5(당선)

8.3

3.4

3.0

1.3

대구

동구을

100.0

이강철(우)

유승민(한)

최근돈(노)

이명숙(자)

조기현(무)

 

44.0

52.0(당선)

2.0

0.5

1.6

울산 북구

100.0

박재택(우)

윤두환(한)

정갑득(노)

 

 

 

5.4

49.1(당선)

45.5

 -도지사후보 지지도 김진선지사 31.6%-이광재의원 4.6%

 강원도민 10명중 8명은 정부 차원의 강원도 배려가 부족해 타시·도에 비해 푸대접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각각 25.0%와 10.8%로 나타났으나 10명중 6명은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해 정당불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거명되고 있는 내년 도지사 입지자중에는 한나라당 소속 김진선지사가 31.6%의 지지율을 보여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강원일보사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선거권이 부여되는 도내 19세이상 남녀 2,43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에 이어 민주노동당 4.9%, 민주당 1.4%, 자민련 0.2% 순이었다. 그러나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말할 수 없다'는 응답이 무려 57.7%에 달해 정치권에 대한 높은 불신을 반영했다.

 도지사 입지자 지지도는 김지사가 전체 응답자의 31.6%를 얻어 1위를 기록했으며, 열린우리당 이광재 강원도당위원장이 4.6%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지하는 도지사 입지자가 없다는 응답자도 62.9%에 달해 내년 도지사 선거전의 최대 변수는 부동층 공략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시장·군수 지지도는 춘천 원주의 경우, 현직 시장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강릉 동해 삼척 등 대부분의 지역은 한나라당 입지자가 선두를 달렸으나 부동층이 70% 안팎을 기록했다.

 강원도민들은 선호하는 단체장으로 지역개발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후보 32.4%, 지역주민 의견을 잘 듣는 후보 30.2%, 도덕적으로 청렴한 후보 28.7%, 중앙인맥인 넓은 후보 7.9%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강원일보사가 강원리서치에 의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도내 18개 시·군에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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