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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3

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3/31
    구석으로 밀려난 벤젠
    티코
  2. 2006/03/28
    왜 샤니뿐이지
    티코
  3. 2006/03/28
    검은 비닐은 왜 규제를 안할까
    티코
  4. 2006/03/26
    영웅은 스스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티코
  5. 2006/03/26
    영웅은 스스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티코
  6. 2006/03/11
    양방 뺨치는 한방
    티코
  7. 2006/03/09
    껍데기는 가라
    티코
  8. 2006/03/09
    은행 수수료가 1등 먹었습니다
    티코

구석으로 밀려난 벤젠


여성환경연대와 식약청(뒷북치고있네 시민단체의 눈이 무서우니 어쩔 수 없이?)에 의하면 시판중인 비타민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C와 안식향산나트륨을 함께 섞으면 빛과 열 등의 영향으로 벤젠이 형성될 수 있어 미국도 업체에 두 성분을 함께 섞지 못하게 말도록 한다는데 왜 회수명령을 내리지 않는지? 뭣 모르고 마시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가 되는가? 그리고 이런 사실이라면 무엇보다 중요하게 취급해야할 언론은 또 뭔가 하다못해 사회면의 상단에라도 배치를 하든가 아니면 최소한 이런 사실이 드러난 주간만이라도 관련 업체의 광고를 사양하는 윤리를 보야줄 수는 없었을까 특히 조선일보 참 압권이다. 넓게 펼치면 양쪽으로 큼지막한 광고가 보이고 그 사이 구석진 곳에 짧으막한 기사를 집어넣은 넌센스!! 물론 해당업체 광고가 있는 면에 붙이지 않은건 그나마 봐줄만하지만 그거마저 독자를 기억력 3초짜리의 붕어대가리로 아는 회사측의 꼼수가 엿보이는거 같아 심히 불편하기 짝이 없다.<~_~> 근데 아토피와 식품첨가제의 관련성에 대해 조만간 임상시험한다지만 그것도 뻔하겠지? 어차피 식약청도 국가기관의 하나일뿐이고! 그것은 자본의 지배를 받는 대리인일뿐이니까 그러니 역시 개개인이 알아서 조심하는 수 밖에.. 국가는 어떤 물질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실증적인 증거가 명확하게 나오지않는한 무해한 것으로 보지만 우리는 그것이 무해하다는 증거가 확실히 검증되기전에는 유해한 것으로 본다는 차이가 존재하니까 솔직히 0.001%이라도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면 일단 피하고 보는게 상책 아니겠는가 어차피 자기 몸은 그 누구도 궁극적인 책임을 지지않으니까 그러니 국가도 이젠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하지않을까 헌법1조를 고치든가 섬김 대상을 똑바로 인식하고 제 자리로 돌아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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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샤니뿐이지


시내 곳곳에서 가장 많이볼 수 있는 GS25와 훼미리마트 편의점에서 파는 빵은 왜 사니뿐일까 어쩌다 구석에 쭈그리고 앉은 삼립식품도 샤니가 지분을 인수한 계열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런편의점 시장점유율이 100%에 이르는데 이거 문제있는거 아닌가ㅜ.ㅜ 구멍가게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빵 하나 사먹을려면 대안이 없으니 참 난감하단 말이야 물론 안먹으면 그만이겠지만 그게 결코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니까 문제라는거다. 소비자들이 이 업체 것만 선호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시장지배자로서의 우월적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다른 업체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건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어찌되었건 영세 제조업체가 어렵게 장사한다는 사실 하나만은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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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비닐은 왜 규제를 안할까


무분별하게사용되는비닐사용을억제하기위해언제부턴가 편의점이나 대형 할인점등에서 구입한 물건을 담아 나올려면 2~50원 정도의 보증금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서 폐기물 발생을 어느정도 억제해보자는듯한데 문제는 검정색 비닐로 대표되는 노점상이나 동네 가게에서의 사용에 대해서는 무방비 상태가 되도록방치함으로서 실질적으로 제도 시행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그다지 보고 있지 못하다는거다. 오히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이런 류의 거래처일수록 더 강력한 규제책을 씀으로서 관련정책의 시행취지를 아래로 보다 넓게 확산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긴 이마트 할인점 비닐봉지가 튼튼해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일반쓰레기를 담는 것으로 전락해 해당 기업으로 하여금 가외수입만 올려주는 현재의 낮은 보증금을 현실화하여 대폭 올리기도 해야 하겠지만... 장당 한 1천원 정도의 보증금을 부담시킨다면 장바구니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이다. 비록백원도 안되는 싼맛에 마구 써대지만 그것이 지구온난화와 그것을 넘어 인류 멸망의 티핑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심코 받아들지만은 못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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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스스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영웅 혹은 위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들라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느냐 그러지 않느냐 뭐 그 정도 아닐까 괜히 좃도 아닌 놈이 스스로 여기저기에다 똥칠하고 다니느라 금수강산을 더럽히지 진정 위인이라면 그런 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세간에서 높이 우러러보지 근데 박정희라는 놈 현판이 여기에도 있을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일전에 문래공원이었나? 암튼 거기있는 그놈 대가리를 어느 애국인사가 부수어 버렸더니 국가기관이라는 존재는 도리어 그들을 처벌할거라고 난리법석을 떨던 때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전국강토 곳곳에 산재해 있는 그의 흔적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여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그는 만주군 장교에 공산주의자에다 급기야 헌정질서를 파괴한 반란군 수괴로서 그의 성공은 곧 정의의 패배를 말하니까 또 그에대한 청산 미비는 그를 포함한 잔존세력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이며 그것은얼마든지 기회를 엿보다 민주체제를 되엎을려고 하는 불순분자만 양산하는 계기가 될테니까 하긴 우리가 민주주의를 한다는 사실은 헌법1조에만 나와 있을뿐 사실상 자본이 지배하는 미디어 매체의 농간에 놀아나기만 할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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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은 스스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영웅 혹은 위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들라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느냐 그러지 않느냐 뭐 그 정도 아닐까 괜히 좃도 아닌 놈이 스스로 여기저기에다 똥칠하고 다니느라 금수강산을 더럽히지 진정 위인이라면 그런 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세간에서 높이 우러러보지 근데 박정희라는 놈 현판이 여기에도 있을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일전에 문래공원이었나? 암튼 거기있는 그놈 대가리를 어느 애국인사가 부수어 버렸더니 국가기관이라는 존재는 도리어 그들을 처벌할거라고 난리법석을 떨던 때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전국강토 곳곳에 산재해 있는 그의 흔적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여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그는 만주군 장교에 공산주의자에다 급기야 헌정질서를 파괴한 반란군 수괴로서 그의 성공은 곧 정의의 패배를 말하니까 또 그에대한 청산 미비는 그를 포함한 잔존세력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이며 그것은얼마든지 기회를 엿보다 민주체제를 되엎을려고 하는 불순분자만 양산하는 계기가 될테니까 하긴 우리가 민주주의를 한다는 사실은 헌법1조에만 나와 있을뿐 사실상 자본이 지배하는 미디어 매체의 농간에 놀아나기만 할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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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 뺨치는 한방


계단을 급하게 내려온게 무지 후회가 됩니다. 한의원은 다를 줄 알고 찾아간 어리석음에 쓴웃음만 나옵니다. 영리 의료법인 얘기에 사회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일 정도로 그래도 아직은 공공성이 강한 분야라고, 그래서 진찰하시는 분을 의사 선생님이라고 극존칭을 사용해가며 사회적 명예를 드 높여주는게 현실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정도가 있지 어쩜 아픈 사람을 상대로 돈벌이에만 급급한 태도를 보일 수가 있습니까 사실 병원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일 때마다 빠트리지 않는게 대기시간에 비해 월등히 적은 진료시간 아닙니까? 그런 아이러니를 그래도 믿을 수 있다고 여겨온 우리의 한의원에서 겪게될 줄이야 누가 꿈엔들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상한 액상 물질을 아픈 부위에 짜 놓고 가며 문지르라고 하느거나 뜨거운걸 대고 찜질하는 사전 물리치료를 왜 여기서 해야 하는지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침 놓고 부항 같은 것을 뜨는게 과연 전문인력(한의사) 배출을 제한할 정도로 고도의 숙력된 기술과 능력을 요구받는지 그것도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의문입니다. 사실 제가 처음 한의원에 발을 딛을 때 바랬던건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진심으로 내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어떻게 하면 불편함 없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뇌하며 최선의 방책을 제시해 주는 한의사, 굳이 한의원에서만 치료하지 않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쾌유할 수 있게 도와줄 간단한 자가치료나 자활을 윈 유용한 방책을 알려 주리라 기대 했거든요 근데 이게 뭔가요 나을지 조차 기약도 없이 막무가내로 무턱대고 찾아와서 그런 시술이나 받으며 집에서 뜨거운 물로 찜질을 해줘라? 휴.. 그런건 한의대 근처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소리 같아요 아무튼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건데 역시 아는게 힘이라는 겁니다. 물론 서로간에 신뢰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보다 복잡 다양해지면서 저마다의 이익을 위해 전쟁 치르듯 하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특히돈이무엇보다중요한요즘같은시대에그것을날로털리지않으려면자신이아는것이상중요한게뭐가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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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플라스틱이 발명된 이래 우리는 편리에만 너무 심취한 나머지 1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것에 대한 무감각함을 자주 보게 됩니다. PET병에 든 생수만 해도 그래요 그것이 몸에 어떤 해로움을 주는지에 대서는 논외로 하더라도 조금만 정성을 다하면 얼마든지 싸고 몸에도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는데 굳이 한 트럭 쇼핑을 해서 사서 먹는 사람들의 정서는 과연 무엇일까요 보리차나 뭐 그런 손품이 많이가는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에는 수도꼭지에 연결만 하면 바로 정수가 되어 심지어 냉,온수까지 맘껏 음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날 야외에서나 사용할법한 이런 용기가 일상적으로 쓰여진다니 아이러니하다 못해 생태에 대한 무관심에 환멸마저 느끼게 합니다. 하긴 그런게 어디 생수에만 국한되는 문제겠습니까 앞서 서두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편리라는 이 시대적 화두에 도리어 이런 패러다임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지경이니까요 그런데그중에서도 너무 입에 당겨 마약성분을 넣지는 않았을까 라는 의심을 품기 까지 하는 위즐 아이스크림이나 아몬드후레이크와 같은 포스트 시리얼의 경우는그런것이도리어불편하게여겨지니먹을때마다 차라! 리 리필해서 판매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마저 하게 되는 것을 보면 아주 희망이 없는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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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수료가 1등 먹었습니다


일반시민들로 하여금 열받게 하는 1호가 바로 은행 수수료죠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출금 수수료가 300원이었나 암튼 그 정도였었던 국민은행 그거조차 날강도가 따로없다며 아예 수수료가 없는 농협을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작은 보복을 감행했는데 외환위기가 터지고 구조조정이다 수익극대화다 해서 원가를 반영한다는 미명하에 야금야금 수수료를 올리더니 급기야 단순 거래 수수료를 통해 천문학적 이익을 남겨 직원들에 대한 고임금과 주주 배당금 잔치를 하느라 날이 새는줄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쯤되면 화가나서 분노가 폭발할 지경입니다. 마치 불특정다수를 착취하여 소수 귀족계급 살 찌우는 천민자본주의의 축소판을 보는 것만 같아서 그럽니다. 특히 원가 개념만 해도 그래요 별 것도 아닌 일을 하는 놈한테 터무니없는 급여를 책정해 놓고 원가에 대한 비용 운운하는게 사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혹자는 돈을 만지는 사람(이건 세금이나 규제 등의 권한을 가지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일맥상통하는 얘기지만..)이니까 비리를 막기 위해서라도 적정수준의 처우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변하는데 그것은 강도의 보복이 무서우니까 경찰에 신고하지 ? 뺐?적당히 원하는(임금협상) 만큼 쥐어준채 보내 버리자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원가와 비리 예방으 대응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몇푼에 범죄를 덮으면 범죄자의 질이 더 나빠져 그런 행위가 반복되어 나타날 확률이 적지 않듯 오히려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을 견지하기 위해서라도 채용단계에서 부터 사리사욕에 눈이 먼 경제동물들을 배제해야할텐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받아 놓고 그들로 하여금 딴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각설하고 아무튼 다른 업종과 마찮가지로 원가 개념에서 인건비나 마케팅비 등 부당하게 부풀린 비용은 논외로 하고 풀어 나가야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비용은 오늘날 양극화의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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