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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참 길게만 느껴지네.


오늘은 휴일이나 마찬가지다. 
강의도 거의 없구 저녁 9시에 잠깐 출근해서리.
일보구 오면 된다.

3주전부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아버지에게 간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아직도 보류중이다.

이러다가 추석연휴에나 내려갈거 같다. ㅋㅋ

요새 잠을 넘 많이 자는 거 같다. 

5월부터 7월 초까지는 4-5시간으로도 잘 버텼는데
요새는 7-8시간은 족히 자는것이 왠 잠귀신이 붙었나?

어제도 2시가 다 되어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8시다.
그리고 또 잤다. 10시까지..헉~~!!

일어나서 빨래하구 방청소 하구..시간이 남아 뭐 할까하다가
동구청 근처에 있는 헌책방엘 갔다... 

강의에 관련된 서적 두권 사구.
제레미 레프킨의 노동의 종말 한권 샀다.
예전에 산거 같았는데 집엔 없다. 알고보니 대학원 다닐때 
도서관에서 얼핏 몇장 읽다말았던 기억이*^^*  그래서 읽어 본거 같은 느낌이....

여하튼 오늘도 헌책방에서 깨끗한 헌책으로 기분좀 냈다. 하하

그러구 자영이가 일하고 있는 곳에 들러서 영화 한편 보려구 갔는데. 
자영이가 없댄다. 없어도 보구 올려다가 자영이가 피곤한지 짜쯩내길래.
그냥 차를 돌려 사무실로 왔다. 사무실에 출근하기엔 넘 이른시간이다. 
오늘은 오후 9시까지 출근인데 이시간은 오후 4시가 채 안된시간.

사무실에 와서 잡다한 일처리 끝내고..
저녁겸. 밥을 먹었는데 넘 피곤하다.

그래서 1시간이 넘게 잠을 자고 깨어나 이 글을 쓰고있는 거다.
요새 잠이 왜이리 많아진 거지 *^^* 

자영이 줄려구 핸드폰 투명 케이스 샀는데..짜증이나 내고 말이야.
여하튼 어제 공짜로 얻은 "바이젠 하우스 맥주 시음권"가지고 
자영이랑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해야 것다. 
빡센 노동의 댓가로 자영이에게 생맥주 한잔정도는 사줄 수 있지.헤헤 

섭! 힘내시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영화제도 이틀후면 쫑이잖아... 잘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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