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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게 정상적인...

고래밖으로님의 [어제는 영화를 보았다.] 에 관련된 글.

(이 날, 나도 아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동연 동기들만 해도 몇명이나...)

 

영화제 때는 감독과의 대화가 있었는데,

무대에 등장할 때 부터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하연 표현 대로 "친구"가 되는 것은 매우 힘든, 거의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감독도, 실제로 영화 안에서는 애매하게 처리를 하고 말았지만, 그 이후에 한번 더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가증스러운 연기에 신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잘못이었다고, 용서해달라고 하는 행위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렇게 명명백백한 잘못이 아니더라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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