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책, 느낌'에 해당되는 글 6건

  1.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 한번 하자 (2) 2010/09/20
  2. 달리기본능, 본투런 2010/03/31
  3. 백가쟁명, 중국사상의 뿌리를 잠깐 들여다보다 2010/03/26
  4. yes24에서 알라딘으로,,, 2010/02/21
  5. 책 읽는것보다, 후기쓰는것이 더 힘들다 2010/01/30
  6. 잉카 최후의 날, 읽고쓰다 2010/01/20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 한번 하자


 

 

 

- 이 블로그를 돌보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었나 보다, 어떻게 바뀐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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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산으로의 귀환

 

조너선 스펜서라는 학자의 글을 처음 읽었다. 재미있다. 그리고 내가 사실은 알고 싶었던 중국의 옛얘기를 들려준다. 아마, 지금 읽고있는 책들이 정리가되면 이 사람의 책을 마구마구 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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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탐사보도라는 쟝르가 있는 모양이다. 나에게는 남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뿐이기에 올해들어 몇권 일게되었다. 아마 예전같으면 눈길도 주지 않았겠지. 세르파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소개한 것 같고(오은선에 대한 세르파들의 진술이 갈리는 것에 대한 단사는 이 책에), 용병은 전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미국자본주의에 대한 흥미있는 고찰이 될 것.

그리고 이 책인데, 최근 미국 드라마의 지존이라는 리들리형제( 그 유명하고 내가 좋아하는 리들리스콧과 애너미 오브 스테이트의 토니 스콧) 프로듀싱의  'LIE TO ME'가 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책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쯤 되는 이 드라마는 '마이크로 제스쳐'를 통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인류학자의 얘기인데 CIA에 의해 개발되고 현재는 민간첩보회사에서 사용되어지는 BTA에 다름아니다. 아무튼 내가 곧 음모론자가 될 것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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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츠키의 마르크스 주의

얼마전부터 부쩍 트로츠기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2007년말 운동에서 팽당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중 싸우는 조직이라는 이미지로 '다함께'를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조직이 IS란다. 아무튼 지금은 후원회비도 내고 레프트21이라는 정치신문도 구독하고 있는 사이가 됐지만, 오래전에 학생운동할적이 우리 조직의 사상적 모토가 '반주사 반트로, 정통ML주의'였다는 얘기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금을 정당화하려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보니,  열심히 싸운다는 것 말고 다함께를 좋아할 이유를 찾을 수 밖에(그러나 민노당 분당과 관련해서 나는 아직도 어정쩡한 상태). 팜프렛도, 마르크스21도, 레프트21도 읽고 있지만 아직도 오래전의 선입관을 께기가 쉽지 않더구만, 솔직히.

솔직히, 맞다 솔직하다는 것,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반성할 수 있다는 거, 이것이 내가 지지하는 태도다. 트로츠키의 잘못까지 고발하는 트로츠키주의자들의 트로츠키 안내서. 오랫만에 피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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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공 시리즈

네덜란드 외교관이 쓴 고대 중국 배경의 추리소설이다. 당연히 재미있다. 그러나 재미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사회상을 알 수 있다라는 광고에 속아(실제 읽어보니 얘기밖에 기억이 안나) 산 책이다.  이 시리즈는 4권인데 솔직히 지금도 맘은 세번째 '디공'시리즈에 가 있다.

10월초엔가 이 디공 얘기가 영화로 나온다고 이벤트중이다. "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인데 디런지에가 적인걸로 발음하나보네. 뭐 소설에서도 디공이 한 무술하니 액션도 있을 것 같고, 예쁜 여자들도 꼭 등장하니(물론 디공은 아내가 3명이다, 여기에 이살야릇한 분위기의 여자들 등장) 아마 재미있는 요소들은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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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사람들

예전에 '중세의 밤'이라는 미시사 책을 읽다가 너무 재미없어 포기한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잘못, 아니면 번역자의 잘못이라고 이 책을 읽고나서 확신했다.  아무튼 내 잘못은 아니다. 중세에는 여자들이 점심식사에 꼭 맥주를 곁들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기뻤다. 그럼, 피라미드 노동자들에게 급료로 지급되던 음료인데. 아무튼 여자와 점심을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최소한 중세처럼 먹자는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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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 한국

애 썼다. 난 훈육은 싫어한다. 오기도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후회된다. 할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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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답하다

 아무튼 중극고전에 대한 관심이 왠지 부쩍 많아져서,,,  그런데 잘 정리된 '사기'는 없나, 라는 생각에 여러책들을 고르는 중. 주마간산으로 읽기는 실허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 지쳐, 책이나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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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11:25 2010/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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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리뷰 많이 하시네요~ 본문에 책 이미지를 직접 다 첨부하셨는데, 알라딘 책 검색해서 본문에 넣기로 하면 편해요.

    글구 글 쓰시고 책, 리뷰 등의 태그를 달아주시면 블로그홈의 태그 블럭에 수집되니, 태그 사용 부탁드릴게요.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태그 블럭에 글 보내기 : 태그 쓰기를 봐주세요!

    이 글에는 책, 리뷰 태그를 제가 달았으니, 따로 수정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2. 관심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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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본능, 본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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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13:20 2010/03/3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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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중국사상의 뿌리를 잠깐 들여다보다

 

사실, 무지무지 재미있게 읽었음을 고백한다. 이 나이 먹도록 동양고전에 대해 무지했다는 것을 알고 자존심이 무척 상했음을 밝힌다.

 

혹, 이글을 들여다본 사람이 있다면, 그냥 빈소리로 넘기지 말기를,

읽어봐라, 내 말에 동의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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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4:45 2010/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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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알라딘으로,,,

바꿀까 생각해보고 있다, 사실은 최근에 읽은 책,에 대한 잡글을 쓰려다 생각햐보니, 12일에 주문한 책이 아직도 배송준비중이다.

먼저 읽었던 책에 대해 보자.

 

 

최초의 한국 미디어문화사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달고 나온 책이다.

그럴려면 더욱 사회사에 대해 노력해야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적어도 '미디어사'에 머물지 않으려면 말이다.

근대이전의 미디어, 통신, 신문, 라디오, 소리, tv, 인터넷, 영화 등에 대한 사회사를 쓰고 싶었겠지만 글쎄 나에겐 많이 부족해 보였다.

각 미디어마다 글쓴사람들이 다른데, 예를 들어 '소리-음향'미디어에 대한 글은 신현준(팝의 고고학인가하는 책을 쓴)인데, 나는 최근에, 아래에도 사진을 올렸지만, 음악 녹음의 역사-마이클 채넌을 읽었단 말이다. 따라서 신현준정도로는 만족하기 어려웠다.

한국 팝에 대해 고고학 운운하려면, 인류학에도, 미시사에도 좀더 관심을 가져야되는거 아닌가, 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물론, 라디오의 사회문화사라는 장을 쓴 맥미숙씨의 글은 최초의 미디어사회문화사라는 타이틀을 줄수 있는 유일한 글로 보인다. 정말이지 많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았고, 읽는내내 흥미로웠다. 글쓴이 소개를 보니, 해방이후 초기 한국방송의 형성에 대한 구술자료 수집을 했다더니 아마 이런 현장의 자료가 빛을 발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건 그렇고, 예전에도 어떤 좆간은 경험이 있어서 알라딘도, yes24도 탈퇴해버린 후 필요에 의해, 어쩔수 없이, yes24에 다시 가입해서 책을 사고 있는데, 주문한지 1주일이 더지났는데고 아직 책을 볼수 없다니. 이걸 도저히 참아주기 어렵다.

 

사실, rss를 통해 책-음반에 대한 정보를 받고 있는데 이 정보를 보내는 곳은 알라딘이다. 이곳에서 정보를 보고 yes24에서 책을 구입하는 것이지, 참 아라딘에게 미안하다고 심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던차에 이런 일이 생기니 이참에 확 옮겨버릴까하는 충동을 참고 있다.

 

일단 우리 직장이 내일 쉬닌까 화요일출근해서 책을 볼 수 없다면 아마 알라딘의 vip회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예전에 한번 탈퇴한 후 다시 가입하려니 그전 아이디를 쓸 수 없더라고, 아마 알리딘에서도 마으애ㅔ 드는 아이디만들기가 쉽지 않을텐데, 하는 걱정을 해 본다.

 

일주일에 하나 정도쯤은 포스팅을 해보자, 라고 다집한다. 참, 그럴려고,  또한1월에 중국여행을 갔는데 다행이 마누라도 디카의 필요성에 동의해줘서,  파나소닉의 DMC-GF1을 주문해 놓았다. 대한민국이 세금을 너무 많이 냈다고 다시 목돈을 돌려주어서다. 다음 포스팅은 그 카메라에 대한 것이될 것으로 생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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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21:38 2010/02/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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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것보다, 후기쓰는것이 더 힘들다

이번 겨울에 읽은 책들이다.

페이지09 자랑겸, 잉카 최후의 날을 쓰고 보니, 막막하다.

아이폰으로 찍어 둔 책표지들(후기를 쓸 요량으로)을 일단 올려본다.

'아무도 찾지않은 산장'같은 블로그이긴 하지만 언젠가 써보련다.

 

참, 써놓고 보니 괜히 오해살까봐 수정한다.

맨 아래에 있는 dv가이드는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원래 디지털비디오의 기술이론에 관한 책인줄 알고, 안되는 영어임에도 원서를 샀는데, dv입문용이고(그러나 추천한다) 한국어펀이 출간되어 한국어판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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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11:53 2010/01/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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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15:03 2010/01/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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