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노력

잊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썻는데

 

맘처럼 되지가 않는다.

 

세월이 약이고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껏만 같았는데

 

하루에도 여러번씩 되풀이 되는 바보짓에

 

한숨한번 찐하게 내 쉬고 툭툭 털어 버렸다고 다짐에 다짐을 하는데

 

어쩔 수 가 없는가 보다.

 

이젠 정말 잊어야 하는데

 

겁부터 난다.

 

이제 정말 잊을 수 있을지

 

그게 의지로 될 수 있을지

 

정말 잊어야 하는데

 

혼자서 하는 넋두리가 이제는 정말 아무 소용없을 텐데

 

이제는 가야할 길이 정해 졌고

 

앞만 봐야 하는데

 

내 마음 속을 보면 않되는 건데

 

그리운 시간은 이미 지났고

 

나를 잊었을진데

 

난 왜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걸까 바보 같이 정말 바보같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