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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1
- 이야기#1
새로운 마음으로 무겁고 칙칙하게 써 내려 가던 것들을 모두 걷어 내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 가려고 한다.
늘 웃고 명랑하게만 보이는 내모습 속에
나만의 공간이고 가장 우울함을 적을 수 있는 이 공간에도
봄을 돌려 주고 싶다.
기분은 좋지만 창밖의 세상은 회색 도시가 되어 버린듯 하다.
모모의 회색 도시 같다.
몽고 사막에서 불어 날린 먼지들이 날라 날라 중국을 지나 서해를 넘어
지금 내 창밖을 희뿌였게
만들어 버렸지만 내 마음을 맑음이다. ^_^
근무하는 토요일 1시까지만 열씨미하고 아자 퇴근하자..
ps
.
모든 것들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모든 생각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때론 나의 짧은 생각 혹은 즉흥적인 생각이나 작은 말 한조각으로 인해
깊이 후회를 하는 일이 벌어 지곤 한다.
그럴때면 얼굴이 빨게지고 심장이 뛰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말문이 막혀 버린 탓도 있지만
잘못 말한 한마디 잘 못 생각한 한가지때문에
모든 언사에 주눅이 들고 족쇄를 채워 버리는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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