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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13
    발렌타인, 생일, 크리스 마스, 기념일
    she
  2. 2007/02/13
    발렌타인 데이
    she
  3. 2007/02/12
    프러포즈
    she
  4. 2007/02/12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기
    she
  5. 2007/02/07
    2월 7일의 상념
    she
  6. 2007/02/07
    궁금증
    she
  7. 2007/01/31
    긴장성 두통
    she
  8. 2007/01/23
    오빠에게
    she
  9. 2007/01/23
    부끄럽다.
    she
  10. 2007/01/16
    충돌
    she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기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기

 

마냥 소심하다고 생각 되는 내가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할게다.

 

- 가끔은 님의 표정을 살피기 보다는 직설적으로 물어 보기

- 애매한 상황은 물어 보고 지나가기

- 내 기분 내 상황을 이야기 하기

- 그리고 잊어 버리기

- 마음에 담지 않기

- 가벼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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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의 상념

나는 왜?

 

지금 이런 기분은 왜?

 

나는 왜 ?

 

나는 왜?

 

나는 왜?

 

 

 

어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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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OEM에 대한 궁금증..

 

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스키장에 가는 길에 대화 혹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단어 중 불현 듯 그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약어의 풀네임

 

가는 내내 동행한 부부는 그의 핸드폰을 들고 검색의 검색을 했고

식당에 도착은 그는 내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한다. 그리고는 못찾자 나에게 핸드폰을 건낸다.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무선 인터넷으로 찾지 못 하게 되면 아마도 나는 가까운 지인 조군에게 전화를 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 그만 두었다.

 

이렇게 하루 이틀이 가고

 

오랜만에 장시간에 걸친 통화 중 그는 불현 듯 OEM이란 단어를 꺼낸다.

 

잊고 있었더랬다.

 

내가 궁금해 했던것도 아닌지라.

 

하지만 그 말투 속에는 약간의 실망감이 느껴 졌다.

 

왜 일까.

 

나만의 착각일까.

 

분명 나는 짧게 나마 실망어린 감정을 느꼈다.

 

왜 일까 왜 실망을 했을까.

 

1. 내가 그의 궁금증에 그 당시 강한 동조를 보인 탓일까? 그리고 이내 시들해 버린 것에 대한 실망?

2. 그가 궁금한 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점에 대한 실망?

3. 그저 기억력의 한계에 대한 실망?

 

알 수가 없다. 이런 소소한 것까지 다 물어 보고 싶지는 않다.

 

다만 그런 느낌은 어렴 풋이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종종 있었고 앞으로도 종종 있을 터이다.

 

약간의 혼란이 밀려 온다.

 

상대의 성격과 행동 생각 모든 것들에 대한 나의 이해와 적응 그리고 대응 기타 모든 것들이

내 혼란과 생각의 주체가 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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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성 두통

두통 4일째

병원의 무슨 과를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발휘해서

한의원과 양의원 정신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피부과 기타등등

수많은 선택사항을 뒤로 하고

모대학병원 신경과에 방문하였다.

병명 : '긴장성 두통'

불신만연 풍조를 안타까워 할 뿐이랴~

수년동안 수십 수백 수천의 환자와 씨름 하였을 전문의를 넘어 특진을 보는 교수님일진데도

너무나 간단히 진단을 한탓인지 내가 납득이 가지 않을 의학 용어가 아니어서 인지 여하튼 그다지 이해가 가지 않는 병명으로 약을 잔뜩 지어 들고 집으로 돌아 오다.

 

내가 처방 받은 약들을 검색해 보았더랬다.

엑손정(뇌혈관장애 치료제)

씨베리움정(편두통 치료제)

에나폰정(우울증 치료제)

타이레놀 이알성방정(진통제)

 

긴장성 두통 이 넘은 이런 걸로 고치는 구나.

 

두통 5일째

간밤에 내린 눈으로 도로는 미끌거릴게 뻔하고 이는 내 두통에 한가지 더 할 만한 상황을 빚고 있었으니 이에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차를 몰고 출근하는 용기를 발휘 하였으나, 난생 처음 왕 두통으로 골 때리게 아파서리 회사 정문 몇 십미터 앞에 두고 과감하게 유턴해서 집으로 되돌아 오는 어처구니 없는 시츄에시션을 벌이고는 또 하루를 푸욱 쉈었드래요..

 

두통 6일째

약 기운이 티미해 지고 있나 보다.

욱씬 거리는 주기가 점점 짧아 지고 그 강도가 사뭇 강해 지고 있다.

약 먹고 퇴근해야 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만병의 근원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하였던가. 

이 약의 힘을 빌려 혹은 내 강인한 정신력의 힘을 빌어 내일은 오늘보다 쌩쌩해 지리라~

 

 

 

 

 

 



긴장성두통 [, tension headache]

심한 스트레스나 긴장된 자세 때문에 주로 뒷목이나 뒷머리 또는 머리 전체에 생기는 두통. 

 

 

근수축성두통·신경성두통·스트레스성두통·심인성두통·본태성두통 또는 일반적인 두통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자에게 더 잘 생기며, 20~40대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은 지속적인 통증이 띠 모양으로 옆머리·앞머리·머리꼭대기·뒷머리·목·어깨근육 부위에 느껴진다.

원인은 대부분 운동부족이나 근육의 부적절한 사용, 불량한 자세 등으로 인하여 머리 주위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기 때문인데, 특히 목과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는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디스크가 빠져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는 드물고 80% 이상은 주위의 근육이나 근육 부착건, 인대 등에서 생기는 통증이다.

증상은 주로 관자놀이와 뒷목, 머리 뒤쪽, 어깨 등이 뻐근하고 조이거나 심한 경우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환자에 따라서는 식욕부진, 조바심, 밝은 불빛에 대한 예민한 반응, 어지러움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기간 중에는 두통의 정도가 심해지며 아침에는 편안하다가도 오후가 되면 심해져 저녁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근육이완제나 진통제, 일부 정신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초조해 하지 말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느긋한 자세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머리의 혈관을 지배하는 자율신경계의 신경 일부를 치료하는 신경치료나 긴장성 두통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서 치료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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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지난 저녁의 대화 속에 나온 이야기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
가진것이 없기는 나나 오빠나 다를것이 없겠지
오빠의 어두운 표정 속에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미안해

하지만 적어도 나는 갖은게 없어도 혹은 회사에서 멀리 떨어지게 살더라도
행복할것 같아
진심이야
내마음은 진심이랍니다.
회사를 옮기게 되어서 상암으로 갈지라도 혹은 가산동으로 갈지라도 혹은 성남으로 갈지라도
난 괜찬아 차를 갖고 다닐 거리가 된다면 차를 갖고 다니면 되꺼구 지하철이 간다면 독서할 시간을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될터이니 게다 오빠가 준 아이포드가 진가를 발휘할것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면
난 어디에 살던지 좋을 거라는 거지요
그래서 바라건데 괜스레 미리 걱정하지는 말자구요
우리가 갖은게 없지만 우리가 갖을게 없는 건 아니잔아
지금 갖고 있는 만큼만큼만 딱 그만큼만 곳에서 시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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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

나는 가진것이 없고
그래서 너무나 부끄럽다.

가진것이 없다는 것은 불편할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갖고 싶은 것을 못 살 뿐이고 그래서 욕심을 조금 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이 될 뿐이었는데

정말 어린 마음의 소산이었나 보다.

정말 필요한 곳이 생겼고

지금 내가 가진게 없기 때문에 오빠에게 보탬이 되지 않는게 너무나 미안하다.

 

불현듯 개미와 배짱이가 생각 난 것은 왜일까

나는 배짱이 인가 보다.

내가 많은 돈을 못 받아서라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는데로 돈이 흘러 가는 데로 방치한 탓으로

회사 생활 하면서 그렇게 낭비하며 살았다고 생각 되지 않았는데

7년여 직장생활 중 눈치 안보며 당당히 산 자동차 마저도 후회가 된다.

내가 잠시 누리는 편안이 내 마음의 짐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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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엄마와 잦은 충돌에 시달리고 있다.

내가 문제인지 엄마가 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여하튼 손벽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사실에는 변함 없다.

 

31살 정확히 29해하고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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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의 시간

여러가지 생각들

 

오빠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뛴다 어떨때는 오빠가 손을 잡기만 해도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그 때문에 가끔 내가 많이 초라하게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는 너무나 멋지다.

 

오빠와의 데이트를 하고 오빠차를 쫗아서

오빠와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또 오빠와 함께하는 느낌이 정말 좋다. 기분이 참 좋다.

오빠는 가끔이기는 하지만 최고란다. 내 기분도 최고가 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빨리도 간단 말인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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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주레

 

[20061223]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고 죄책감은 현재의 모든 행복을 불안으로 이끈다.

 

[20061223]

사랑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나서,
사랑따윈 필요없어...말하는 이들은
대개 다시 사랑하게 된다.

 

[20061224]

이성과 감성 사이에 진정으로 충돌하는 것은 내가 아니고 나와 타인일 따름이다.

 

[20061225]

칭얼 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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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보더

내가 누구게?

 

완전 무장.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바람은 그래도 차가우니까 ?

혹은 신분 노출 위장을 위해 ?

 

둘다 얼굴이 안 보이니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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