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법!
시간당 손실이 엄청나다는데, 그만큼 돈을 벌어 주던 유능한 일꾼들이, 아스팔트에 내팽개쳐진 '산업역군'들이 묻는다. "세상에 이런 법이 어디 있는가." 큰붓
김귀정 열사 20주기
하지만 살기 위해 다른 동지를 밟고 도망가는 그 상황 자체가 끔찍했다. 그때문에 그녀를 죽인 것은 우리일 지도 모른다는 부채감을 갖게 한다. 남십자성
삶에 조언하는 책들
계몽의 또 다른 버전처럼 느껴진다. 더구나 저자가 체험하지 못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현대인들의 '뿌리없는' 삶을 비판하는 대목은 안타깝다. hongsili
만적이 한 말에 관해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는 옛말을 말하고 싶어서다. 억압받는다고 저항의식이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라 쥐뿔이라도 알아야 뭘 알아야 생긴다는 것. 야부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