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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6
    가리봉시장 - 별많다 연주
    득명

가리봉시장 - 별많다 연주

[051145127.mp3 (1.40 MB) 다운받기]

  

 

 

  오늘 쉬는 날.. 드뎌 녹음을 해봤슴다.   하면 할 수록 부분 부분 틀리는 부분이 왜이리 맘에 거슬르는지...

 

첨에는 다른 두어곡을 녹음하려 했는데..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며 걍.. 연주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놈을

 

녹음했ㄱ슴다.

 

  제 연주를 녹음하며 드는 생각은요..  연주할때 제가 먼저 머리속으로 이러저런 가락들을 그려보며..  맘에 그린 음들을 재생하려 노력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니 제 연주소릴 그대로를 저는 인식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려본 그 잔향들이 제 연주와 짬뽕이되면서 제 연주를 잘 하는 것으로 착가하지요.  마치 진동을 통한 내 음성을 인식하며..  녹음한 내 목소리가 생소하게 들리듯이요.   (우리가 녹음한 내 목소리를 들으면 어색하게 느끼는이유는요..

사람은 소리를 인지하는데는 몸에 의한 진동과 음원의 파동을 느끼는 두가지가 중첩되는데요..  녹음을 할 경우엔 성대를 통한 몸속의 진동에 의한 소리가 배제되기 때문에 오로지 목소리에 의한 파동이 녹음되는데..  그래서 어색하게 느끼게 된답니다.)

 

  제 연주를 들어본 느낌은요..  음정이 불안정하다..  활이 둔해서  음연결이 둔하다..(심이 많이 들어간다) 

강약.. 표현이 즉.. 모양새의 표현이 부족하다 입니다. 

  좋은점은 연주하는 노래를 좋아한다는 거고요.  그래서 애지간한 것들은 걍.. 뭍혀버렸습니다.   최고의 공연은..  연주하며 최고의 만족을 내가 느끼는 겁니다.  내가 즐거워야 하는 거고요.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음악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전달이 되지요.  마치 말은 못알아들어도 못짓과 눈빛으로 말이 통하는 것 같이요. 일단은 마음으로 먼저 표현해야합니다. 

 

  해금은 독주곡이 아닌 곡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피아노와는 달리요.  

 

  녹음은..  핀마이크 2개를 스테레오로 붙여..  아이리버 H300으로..  14,12로 놓고 스테레오로 녹음했고요.. 바이노럴 마이킹을 응용했슴다. 그게 뭐냐고요? 무지향성 마이크 두개 사이에 흡음벽을 세우고 분리해 녹음하는 겁니다.  ^^ (음향 공부하며 알게 되었죠) 

 

  오늘도..  술이 과한것 같아.. 이만 얘기할께요.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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