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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그리고 가족,


 

전 사회의 가족화라는 이데올로기가 유독 한국에서 강하긴 하지만,

끈질기게 그것을 무기로 삼는 사람들도 대단하다,

 

주어진 것들에 허덕이면서,

자신에게 그토록 불친절해도 되는 것인지,

 

결혼이라는 계약관계에 스스로를 묶고는,

연례행사인지 자랑인지 구분이 안 가는,

푸념들을 늘어 놓는 오래된 친구들,

 

어쩐지 부피만 커다래진 관계같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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