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B를 넘어가는 파일을 저장 장치에 담아 다른 사람의 맥이나 윈도우즈에서 모두에서 읽고 쓰고 지울 수 있으려면 그 저장 장치의 파일 시스템은 exFAT여야만 합니다. 리눅스에서 exFAT(=FAT64) 파일 시스템을 쓰려면 터미널에서 먼저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 sudo apt-get install exfat-fuse exfat-utils
그런 다음, 포맷을 위해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장치 이름은 보통 /dev/sda1과 같은 형식입니다.
$ sudo mkfs.exfat 장치 이름
이는 “file system을 exfat로 만들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 sudo mkfs.exfat -n ABCD /dev/sda1
이 명령은 “시스템에 접근할 비밀번호를 아는 권한 있는 사람(super user)이 시키는 일(do)이다, SCSI로 연결된 disk A의 제1파티션의 file system을 exfat로 make 하되, 이참에 볼륨 이름(name)도 ABCD로 정해서 포맷하라”는 뜻입니다. 물론 볼륨과 장치 이름은 각자 상황에 맞게 입력해야겠죠?
참고로 리눅스에서 장치 이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hd : 하드 드라이브 (또는 ODD처럼 IDE로 연결된 장치)
sd : SCSI로 연결된 대용량 저장 장치
cdrom : CD, DVD-ROM 드라이브
fd :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md : 하드 드라이브와 같은 메타디스크와 RAID 장치
ram : RAM 디스크
usb : USB로 연결된 장치
파일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포맷을 해야 한다면 대상은 내외장 HDD/SSD, 또는 USB 메모리류들일 것이고, 따라서 장치 이름에는 hda, hdb1, sdc2 등과 같이 hd나 sd가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TAG exFAT, exfat-fuse, exfat-utils, FAT64, file system, format, linux, 리눅스, 파일 시스템, 포맷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