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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와 함께 한 강화도 소풍[2]
이주노동자와 함께 한 강화도 소풍
지난 4월 19일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강화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이하 센터) 앞에 65명의 참가자가 모였고, 관광버스 1대와 자가용 1대를 나눠 타고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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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주운동연대 소식지 울림 4월호[0]
2009.04.03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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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좋은날[4]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교포아저씨가 있다.
지난 금요일은 아침부터 뭐가 그리 좋은 지 콧노래를 불렀고, 점심을 먹으면서 들은 얘기는 친한 친구(?)가 중국으로 들어가서 오후에 만나기로 했단다.
아저씨 나이 57세에, 그 친구라는 분은 아마도 애인이었을거다.
다들 몰래 사진찍어서 부인한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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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4면] 타락한 노동운동? - 자본에게서 자유롭지 못한 노동운동[0]
타락한 노동운동?
- 자본에게서 자유롭지 못한 노동운동
청 http://smallaction.tistory.com
2008년 한해 노동자들의 투쟁은 비정규·여성노동자의 투쟁이었다고 서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는 이 사회에서 그만큼 여성·비정규노동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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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근로계약서 쓰자 했다가 잘렸다.[8]
전단지 배포 알바를 하루 했다.
도시락 배달 전문점 '전단지'를 주로 고층빌딩 사무실에 돌리는 일.
오전 2시간, 오후 3시간 해서 시급 6천원. 주 5일. 전체 기간은 한 달에서 두 달?
가게 규모래야 사장 빼고 3명 일하고 사장이 직접 장 보고 배달 다니는 작은 가게 수준.
그래도 오전에만 6천원 짜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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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00만명이 거리로..[1]
약속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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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소외를 넘어 소비의 주체로? (박노자) [0]
아래에 옮기는 글에서 박노자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사람들(노동자)이 갖는 '소비 욕망'을 야구에서부터 섹스투어까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상품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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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강!]88만원 세대, 불안정노동, 그리고 인지자본주의[0]
4월 5일 일요일부터 아래 강좌가 개강합니다. 그간 많이 논의되어온 88만원 세대론, 불안정노동론에 대한 총정리 및 새로운 접근을 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한 강좌강좌마다 긴박하면서도 절박한 현실 문제들이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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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진보, 울산 북구 단일화에 '단일화'가 없다[0]
민노-진보, 울산 북구 단일화에 '단일화'가 없다
[안일규의 Talk About] 단일화를 둘러싼 진보 언론들이 외면하는 진실들
안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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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는 차가운 시멘트바닥 물려주지 않을겁니다[6]
윤금순조합원
- 선배가 후배에게 보내는 글 -
생계를 위해, 어린 자식을 위해, 이 일터에서 하루빨리 일하기를 바라며 열심히 투쟁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이 글을 올립니다.
20년 전, 자고 있는 여자 아이는 머리를 곱게 땋아놓고 남자아이는 내일 입을 옷을 입혀놓은 채 잠을 재우고 두 남매의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