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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삥 뿌이 가다가 오토바이 사고[0]
2006년 여름 한 달 간의 앙코르 여행 기록
누구랑 : 연오랑 세오녀 찬이 가족 여행
기간 : 7월 20일(목)-8월 18일(금) 29박 30일
장소 : 인천-태국(방콕-깐짜나부리-나컨빠톰-쑤코타이-씨 쌋차날라이-싸완클록-우돈타니-반치앙-나컨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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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여행. [3]
왠일인지 2007년의 마지막은 절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서 무작정 순천으로 갔다.
여행기간 12.30~ 1.1
처음 가본 송광사는 너무 매력적인 절이었다.
눈에 홈빡 쳐묻혀서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조용히 2박 3일을 있다가 올 수 있었다.
혼자 많은 생각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그래도 예의상 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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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는 기분. [1]
정선의 작은 역.
엄마와 손을 잡고 여행을 한다.
여행의 묘미는 떠날때의 설레임.
돌아오는 길에는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아는 탓인가
두려움도 없지 않지만.
떠날 때에는 오로지 설레임.
나는 그 설레임을 너무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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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1]
1/ 10월
벌써 10월, 이제 가을이다-
올해는 참 빨리 간거 같다는 느낌.
이제 3달 안남았다.
곧 찬바람 불겠지-
2/ 회사 이사
난, 정말, 이사 또 하면 회사 안나간다고 했다.
누가 포장 이사랬어-_-
포장은 우리 손으로 다했다.
아,,이거 뜯고 정리할 생각하면,
흑,
그게 더 까마득하다ㅠㅠ
이사가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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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 -이상은[0]
삶은 여행
---------------------------------------이상은 13집 중에서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얼었던 영혼이 녹으리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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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여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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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호수[5]
터키 여행 사진 올리기, 언제쯤 '쫑' 치려나?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지쳐가는...^^;;
파묵깔레 가기 전에 점심 먹으러 잠깐 들른 곳이 이'살다 호수'였는데,
보는 순간 '심봤다!'는 메아리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퍼졌다.
예전에 봤던 백두산 천지에 다시 온 것 같은 기분.
'장엄'이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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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울로스산맥과 안탈랴[0]
타울로스산맥은 터키 남쪽의 해발 1200미터 정도되는 산맥인데,
이 산맥으로 인해 그 위는 준스텝, 그 아래는 지중해성 기후로 나뉘게 된다.
심지어 기후마저 다양한 나라다.계속 보기...
산맥 넘으면서 들른 휴게소의 목각물.
몽땅 진지한데다가, 고양이가 개를 바라보는 지긋한 표정이라니...
(뎡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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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블라나 박물관[0]
터키에서단일민족이니 혼혈이니 하는 말은 쓸데없는 말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래전부터 -지금도 역시 - 유명한 무역 중심지이고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대륙 통치의 중심지였던 곳이니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함께 살았던 건 매우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외모에 대해서 까탈스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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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막쿨러[0]
BC 7세기에도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는 지하도시 카이막쿨러.
이곳도 터키의 카파도키아라 불리는 그곳에 있다.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든 걸로 유명한 순례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미 이전부터 가진 것 없는 자들이 하나 둘 근처를 파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기독교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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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6]
터키에 갔었다.
좀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노동절 이스탄불 탁심광장으로 행진하려는 대규모 시위대에 진압대의 물대포와 최루가스까지 등장했었다는데, 갑자기 늦은 밤 탁심광장을 걸으며 조명받은 블루모스크를 본 기억이 확~!
'좀 늦게 갔다올 걸 그랬나'싶은 생각이 잠시 들었다.
집회, 시위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