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그리고...

from 일상에서 2005/02/14 11:34

설 연휴 후 첫 출근.

적응이 잘 안되고 있다.

뭔간 할 일이 많은 것 같은데...

하지만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다른 블로거들은 어떠신가요?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냈셨나요?

연휴기간 동안 충전이 잘 되셨나요?

아니면 음식때문에 고생하셨나요.

 

일에 파묻혀 살다가 며칠 휴식을 취하니까 꿀맛 같던가요?

아니면 연휴기간에 오히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폐해지진 않으셨나요.

 

저는 연휴기간 동안 등산이라도 갔다올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대다수 시간은 집에서 뒹글다가 지구당 사람들하고 술한잔하고 지냈습니다.

당연히 차례지내고 성묘는 갔다왔죠...

 

하지만 연휴 잘 보냈습니다.

약간의 좋은 일도 있었구요.

동생들과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구요...

 

모두들 즐거운 시간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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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4 11:34 2005/0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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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비 2005/02/14 12:34

    가사노동과 술과 조문과....뭐 그렇게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오전 내내 회의만 했구요. 모레 뵙겠습니당. 

  2. sanori 2005/02/14 17:18

    '약간의 좋은일'이 뭘까? 애인이라도 만들었다면 좋겠네요.. 

  3. 지나다 2005/02/16 14:46

    바보..참 존 블로그네요.넷상을 어지러이 방황하다가 들르게 되엇는데 존글들이 많군요.잘 읽었습니다... 

  4. 지나다 2005/02/16 14:54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살아가면서 맥 빠지거나 힘겨울 때 음미해볼 수 있는 문구라네요.아자아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