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길...

또 다시 당하다니...

저 국회의 놀림에 우리는 그렇게 당했건만 또 다시 당하다니...

어제 총연맹 조직담당자회의에서 장담을 했다.

이번에는 뻥이 아니라고...

99% 이상 법사위에서 비정규 개악법안을 통과시킬 거라구..

그런데 웬걸?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국회에 앉아 있는 놈들이 노동자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이러다 진짜 노동자들 다 지쳐 나가 떨어지면 어쩌나?

그럴때 여유있게 통과시키려고 그러나...

총연맹은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해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걸 하기 싫어한다.

아니 생각하길 싫어하는 것 같다.

현장이야 죽든 말든 상관없다는 식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수차례 총연맹에 얘기했다.

이번에도 또 다시 당할 수 있으니까 다른 경우의 수도 준비해야 한다고...

그러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거라며...

반드시 저 국회가 통과시킬 거라며...

총파업을 강행했다.

그러나 결과는 우롱이었다.

에이 18

결국 공공연맹은 수련회까지 사실상 취소하며 총파업에 임했는데...

이게 무슨 경우람?

화딱지가 머리 꼭대기까지 올랐다.

더 이상 무얼 어떻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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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1 23:49 2006/04/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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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휘둘리는 게 아님을 확신시켜주삼 m(-.-)m

    Tracked from 2006/04/22 14:27

    제르미날님의 [또 다시 약만 올리다.] 에 관련된 글. 20일부터 수상하긴 했다. 2층 공공연맹 사람들 사이에서 단병호의원실이 제공하는 각종 국회 분위기를 이야기하며, 2번째 공(!)친 수련 X

  1. azrael 2006/04/23 17:35

    내가 그럴줄 알았지...라고 속으로만 생각했다오!!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는 그만좀 사기 당했으면 좋겠는데..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