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대설 50까지는 문제없겠다. 또 날로 먹는건가.
보통 이런 사진은 한거번에 올리지만
여기 찾아오는 분들 심심하지 말라고 내가 마니 귀찮지만 대설 50까지...
역시 어퓨굳매너돼지
잘하면 대설 50까지는 문제없겠다. 또 날로 먹는건가.
보통 이런 사진은 한거번에 올리지만
여기 찾아오는 분들 심심하지 말라고 내가 마니 귀찮지만 대설 50까지...
역시 어퓨굳매너돼지
나의 괜찮은 구석으로 인해
사진 올린지가 하도 오래되서
블로그에 올릴려고 일부러 눈을 내리게 해서 찍었다.
-어퓨괜찮은돼지-
난 이 사진이너무 상투적이어서 싫었다.
하지만 몇몇은 이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한다.
난 이 사진의 앵글과 구도, 그리고 무엇보다 이 씨츄에이션(화면구성이랄까)이 매우 지겹다.
마치 연출한 듯한 이 사진.
그러나 몇몇은 이 사진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
난 왜 이사진이 식상한지 2% 모를랜드다.
암튼 고민이다.
카메라 조차 고장나서 손맛도 잊어가는 요즘이다.
- 아무 포스팅도 안한채 무려 4천명이 다녀가서 예의상 포스팅한다.
2천8년놈에는 이런 예의를 무시하고 살고자 하지만
난 꽤 괘ㄴ 찬은 구석이 있어서 어려울듯
먹을게 없어서 벽에 나무를 그려서 참새를 잡아먹엇다는 그 솔거학파...
아침부터 상당한 잡소리군
가끔 이른 아침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우리사무실
고지대에다
교통편은 그닥 않좋고
월세도 싼것도 아니고
주변에 변변한 식당과 술집도 없어서
불편해 하지만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겐 항상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ㅇㅇ
"폐사지에 서면 자신을 돌아보곤 한다."
- 그 말이 뇌리에 가장 많이 남았다. 그 황량함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그 황량함 속에 거대하게 서 있던 너를 사진으로 다시 보고 있자니 설레인다.
경주의 감은사터의 황량함과는 또 느낌이 다르다.
머랄까. 오래 버티고 싶다는 의욕이랄까...
황량하지만 우울하지 않은...
누군가 트랙백이 걸린 글에서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는데 이 사진으로 알려드린다. 사실 가는 방법은 모릅니다. 답사중 버스안에서 눈 떠보니 어느 벌판이었으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산오리 2008/01/15 08:44 url edit reply
훌륭합니다... 숨은그림이라도 찾아야 할 거 같은...
해미 2008/01/15 10:06 url edit reply
여긴 어디여? 완전 멋져~ 도대체 눈밭 사진을 잘 찍는 팁이 무엇이랍니까? 것도 이렇게 흐린날 말이지요. 노출을 살짝 줄여야 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게 이런 흐린날도 해당 되는 건가요? 한수 부탁함다. ㅋㅋ
썩은돼지 2008/01/15 10:44 url edit reply
마운틴더그/ 잘 찾아보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있을지도
햄요/ 여긴 눈이 많이 쌓인 야산입니다. 우중충한 눈을 담고 싶거든 노출은 안줄여줘도 우중충해져요. 혹은 살짝 낮추면 우중충해짐. 눈을 하얗게 직고 싶거든 최소 1스탑에서 2스탑사이로 노출을 오바해서 여러번 찍어보세요.(브라켓팅) 저는 보통 귀찮아서 걍 브라켓팅 안하고 1과 1/3, 또는 아주 하얗게 할려면 1과 2/3스탑까지 올려 놓고 찍어버려요. 잘 안나오면 말고 하는 심정이죠. 한스탑 오버로는 눈이 하얗게 안나올때가 많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