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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결정 단계

덕희입니다.

 

5장 번역 거의 다 했더랬는데 그걸 두고 오는 바람에 좌절.

 

지금 6장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틀 전 진석이랑 통화할 때 물어보니 아직 시작도 안 한 모양이에요. 저도 문제지만 진석이 정말 심각하지 않아요? 대책 세워 주세요.

 

속도 결정 단계가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핑계를 대자면, 하던 일이 밀리고 밀려서 휴가 중인데도 일하는 중이고 앞으로 좀 더 해야 하고, 시차 적응 때문에 괴로웠고 살림하고 아기 보느라고 생각보다 힘들었고...

 

다른 분들이 해 놓은 걸 보니 교열 작업 만만치 않겠어요. 에휴~~~

 

떠나기 전에 다 하고 가면 좋은데.

 

그나저나 번역팀 한번 모여서 술이나 한 잔? 제가 시간이 될 거란 보장은 없지만 핑계 김에 맛난 거 먹으면 안 되려나? 영국에서 먹지 않던 쇠고기도 먹고 싶고, 생선회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고... 아흑...

 

진지하지만 조용한 이곳에 삽질하는 글을 남기고 갑니다.

 

동쪽으로 날아오는 일은 참으로 힘드네요. 이번에는 아무 생각도 없이 멜라토닌도 챙기지 못했어요. 그동안 집에 오면 문제가 없었던 건 서쪽으로 날아왔기 때문인데.

 

아, 오늘도 날 샜구나.

 

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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