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노동자 지원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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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열세번째 날 1인 시위는 사회진보연대 동지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양재동 본사 앞이 아니라 여성가족부 앞인 줄 아시고 오셔서

여성가족부 앞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덕분에 청계광장 앞을 지나는 많은 분들이 보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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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 영업소 앞에서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동지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서교영업소처럼 이 곳에도 현대차 노조 분이 계셔서

처음 듣는 얘기라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수고하라며 커피를 타다 주셨습니다. 

각 영업소에 계신 분들이 부디 노조에서 의견을 모아 사측에 강력하게 해결을 요구해 주시기를!

(이게 큰 바램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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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열네번째 1인시위는 돌고돌아 다시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동지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우드락을 싸온 비닐을 벗기느라

비를 피해서 잠깐 지붕이 있는 출입문 앞에 있었는데

끝나고 피켓을 비닐에 넣기 위해 다시 그곳으로 가려하니

앞에 있던 경비 직원이 

"가시면 안 됩니다. 아까 거기 들어가게 했다고 직원 두 명 시말서 썼어요." 

라고 했다더군요.

아.... 참.... 뭐라 해야할 지.

건물 안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입구에서 잠깐 피켓을 싸온 비닐을 벗겼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직원들에게 시말서를 쓰게 하다니.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하니 경비직원들이 더 난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도 아니고.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던지, 대한민국 노동자들 참 우울합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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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어느 새 열두번째를 맞은 본사 앞 1인 시위 

전국에서 동시다발 1인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본사 앞에서도 민주노동당 조민경 동지가 함께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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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시간이라 밖에 나갈 수 없었던 분들도

직장에서 페이스 선언으로 동시다발 1인시위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와우!! >ㅂ<

근무 시간에 동참해 주신 엘지화학 동지들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동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