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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7일 카톡으로 받은 사진.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사진 날짜를 알고 싶어 찾아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포기. 지난 7월에 문을 닫은 궁더쿵어린이집 부모들과 놀러 갔을 때 사진 인 것은 알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대충 아는데, 정확한 내용을 찾으려니 시간이 계속 흘러서 사진 받은 날로 기록. 아마도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에 남아있는 예전 궁더쿵어린이집 홈페이지(카페)에 있는 사진을 보내 준 것 같은데, 시간이 없어서. ㅎㅎㅎ
사진 속에는 다른 집 아이도 포함되어 있어서 고민이긴 한데, 나름 오래 된 사진이라 그냥 올림. 아이들 보지 말고 뒤 따라가는 날 보라고. 사진을 보내 준 이의 ‘너무 젊었음’ 이라는 카톡 내용이 주 포인트. ㅋㅋㅋ
젊은 양육자들은 더 시간이 흘러 저 멀리 가기 전에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 두시길. 추억은 추억일 뿐. 하지만 사진 속 시간은 또 다른 아련함을 선물하니 영상이든 사진이든 찍어 두면 좋음. 아이들이 나이를 먹으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음. ㅎㅎㅎ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