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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2024년 11월 11일 첫째가 14일 수능 보는 친구를 위해 선물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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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보다 1년 먼저 시험을 본 첫째는 가까이 사는 친구에게 줄 선물을 만들어서 저녁을 먹고 나가서 주고는 돌아왔어과자가 들었던 빈 봉지들을 본 아내는 도대체 과자에 얼마를 들였느냐며 타박지난 주 알바(베이비시터비를 다 쓴 것 같다는데거기에 내 돈도 조금 들어가지 않았을까?
 
지지난 달부터 12월 31일 친구들과 만나 밤을 새우겠다는 나름 거창한 꿈을 가진 첫째는 현재 학교에서 막내로 잘 다니고 있어과나 동아리 뒤풀이는 나이 때문에 장소에 따라 컷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내년 학교에 같은 또래들이 들어오면 어떻게 지내려나족보가 꼬일텐데ㅋㅋㅋ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9.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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