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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다



2025년 3월 7일 구로지역 여성 활동가들이 사무실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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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주지가 부천인데 활동은 주로 구로지역에서 한다. 구로지역 단체 대표도 하고 있고, 네트워크 공동대표도 한다.

 

살다보니 몸은 상했지만, 돈은 벌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하려니, 몸이 아플 때나 별반 큰 차이가 없다. 이러다 다시 상하려나?

 

어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첫째가 내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가 되었다는 연락을 했다. 입양아동은 의료급여 대상인데 이제 나이가 많아(?) 졸업. 첫째 이름만 적힌 의료급여증을 받아들었을 때가 어제 같은데, 시간이 흐르면서 형식은 조금씩 개선이 되었고, 또 앞으로 좋은 쪽으로 계속 변하기를.

 

날 보면 모르겠는데, 아이들 자라는 걸 보면 새삼스럽다. 시간 참 빨리도 지난다.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130일.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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