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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내자~] 맹세 경례 불복종 1탄 -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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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자보 올리기 가이드~

 

안녕하세요, 가람이예요. :)

 

온라인 회의 때 얘기했던 웹자보 게시하기 가이드 입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쓰려 했으나 어째 쉬운 얘길 더 어렵게 해 놓은 것 같아서 쵸큼 불안합니다만. ^^;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첨부파일 압축을 풀면 파일 세 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한글문서로 된 가이드구요, 나머지 두 개는 가이드를 읽어보면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답니다.

 

가이드에는

1. 웹자보를 팝업으로 걸기

2. 웹자보를 메인페이지로 만들기

 

두 가지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 팝업 차단기능이 걸려있어서

팝업달기로 선택 할 경우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제 컴퓨터만 해도 대부분의 팝업이 걸러지거든요. 
 

 

혹시 수정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덧글 부탁드리구요,

제안 메일을 보낼 때는 아래 설명과 함께 압축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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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압축을 풀면 파일 세 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한글문서로 된 경례반대 웹자보 올리기 가이드구요,

나머지 두 파일은 가이드를 읽어보면 어디에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답니다.

 

가이드에는

1. 웹자보를 팝업으로 걸기

2. 웹자보를 메인페이지로 만들기

 

두 가지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첨부파일 다운받기    <- 웹자보 버전

 

첨부파일 다운받기     <- 스티커 버전

 

 

경례야 안녕, 맹세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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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시위 14th

조금 늦었나 싶게 집에서 10 :20에 집을 나섰어요. 날씨도 구질구질하고 같이 가자고 할 청소년(대학에 다니는)들에게 또 다시 애걸할 수 없어서  같이 사는 사람(아내? 와이프? 여보? 성안!)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을 했어요.  둘이 나눠서 하자고 ㅋ.

늦게 나오는 바람에 문구도 못 만들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OTL

그래서 아래층 신학연구소에 매직과 이면지를 빌리려고 했는데 하시는 말씀

"옆에 관리실에 가서 알아보세요,"

씁쓸히 김고종호님이 남기신 문구를 그대로 들고 나오다가 다행히 서대문역 복사집에 들어가서 성안이 불러 쓴 말. (복사집 아주머니! 고맙!)

 

"맹세 강제는 폭력이다."

 

둘이 각각 40분쯤 나눠서 서 있었는데 성안이가 민원을 마치고 나온 어떤 아주머니에게 들은 말이 압권이에요. 한참을 읽어보시더니

 

"이거 완전히 공산당이네."

 

ㅋㅋ  하여튼 둘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2인시위를 펼치고 잼나게 놀았어요. 사진기가 없어서 1인시위 나온 '장애인교육인권연대' 친구에게 사진 한 장 부탁했는데 카메라가 수동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ㅋ (사실 우리 1인시위 안 가고 연애질 했다. ㅋㅋ)

 

놀이 끝나고 판넬을 우산 삼아 서대문까지 걸어오는데 성안이 하는 말.

 

"연애 하던 때 같아."

 

ㅋ.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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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째 일인시위 (6월22일)

늦게 올려서 죄송..^^

 

결연한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각오를 했었지요.

 결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각오했는데.. 그렇게 보이나요..^^

 

 

종합청사에서 나오신 분이 열심히 읽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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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집중 전화할 곳~

오늘 꼭 전화해욤~

김인재 국가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 2125-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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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경례 반대스티커

 

전쟁없는세상 여옥이에요~

지금 나온 스티커 최종파일입니다.

병역거부자 임재성의 작품이라지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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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화행동, 사진으로 따라가볼까나~

개굴임다.

토리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에요.

 

* 아래 사진을 퍼가시거나 소식지에 실으실 분들은,

출처: 박김형준 요렇게 꼭 밝혀주시와요.

 

자, 한번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여옥님 포스가 장난 아닌디.

 

 

<됐거든>의 공감 팍팍 공연.... 뒤에 딴짓하는 사람들 다 나왔당.ㅋ

 

 

 

바로 요 사람들... 문숙씨 장난 아니게 구여움~

 

개그학회 그 분들.. ㅎ

 

 

화제 만발, 도대체 공현 "왜 이러니, 왜 이러니~" ㅋㅋ

 

갱내 없는 세상? NO! 경례없는 세상? YES!

 

 

체벌하는 교사와 체발 받던 학생도

 

지구를 놓고 싸움질하던 마징가와 아수라도..

 

박정희, 전두환 꼴통들도...

 

맨날 개싸움이나 하시는 국회의원 나리님들도..

 

 

모두 하셨던 바로 이것!!!

 

 

"당신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충성을 맹세하나요?"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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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의, 언제가 좋을까요?

다들 푸욱 쉬고 계신가요?

개굴은 오랜만에 탁구로 몸 좀 풀었어욤 ㅋㅋ

공현을 세트 스코어 11:3으로...

 

오늘 스티커도 나온다 하고,

불복종 웹자보도 수정본 있다 나올 테고,

어제 들었던 비용 문제도 얘기해봐야 하고,

이래 저래 함 모여야겠죠?

 

목금토 중에

온라인 회의라도 하면 좋겠어요.

사실 오프로 하고 뒷풀이라도 했음 더 좋겠지만, 가능할까 싶기도_

 

언제가 좋은지 답글 달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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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학벌없는사회, 김고종호님

일인시위 13번째 주자 학벌없는 사회, 김고종호님입니다.

 

제가 이미 말씀드린데요 잉글리쉬 열공 중이라 오전에 봉천동까지 공부하러 갔다가 겨우 끝날 시간보다 10분이나 늦게 청사 뒷문에 도착했어요. 저는 증거사진 남겨야 한다면서 계속 문자로 협박(ㅎㅎ)을 했고 종호님은 느긋하게 기다려주셨어요.

 

 

사진 상 먼가 어색한 부분, 보이시져? 제가 그만 셈을 제대로 못해서 일인시위 몇 일째가 이상하게 되었어요. 급 뽀샵질.... 그러나 실력이 2% 부족하다는 거!

 

 

김고종호님이 국기에 대한 맹세와 경례를 거부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내 몸과 마음, 그러라고 있는게 아냐!' 입니다. 멋지져?

 

 

점심을 먹고 무심히 일인시위자 앞을 지나가는 공무원. 여 사진도 먼가 어색한 구석을 발견할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일인시위는 계속됩니다. 내일 일인시위 하실 프린지네트워크 오성화 님, 일인시위 피켓 아랫집에 있으니 오늘 오후나 낼 오전 암때나 오셔서 찾아가세요. 건물 들어오시면 1층 오른쪽 신발장 옆에 세워두었어요. 14일째는 붙여놓을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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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권연대 성명서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을 거부하고 
법률로 제정하여 시행하더라도 거부할 평화인권연대의 성명서 
- 우리는 우리의 존엄함이 국기와 국가보다 우선시되고 보장받기를 원한다! 

행정자치부가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안을 발표했답니다. 
규정으로 존재하던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를 법률에 명시하겠다고 하더군요. 
시행령 안의 제5조를 보면 모든 국민이 국기를 존중하고 애호하여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2조에 국기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행정기관이나 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합니다. 국기를 존중하고 애호한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요? 
모든 행사의 시작에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를 하고 애국가를 제창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국민이 애국자가 되는 것일까요? 
모든 국민을 애국자로 만들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미 시행하던 내용을 법률의 지위로 올려놓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는 여러 가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경례와 맹세를 충실히 하고 자라서 애국자가 되면 
나라를 통치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 편할 것 같습니다. 
국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심어주고 밑도 끝도 없는 자긍심을 불어넣어주면 
국가의 정책에 충실하게 따르는 국민들이 나오겠지요. 
혹은 그런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 바치는 국민들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일제 시대 천황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던 ‘황국신민서사’와 다를 바 없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강요하면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범죄에도 환호하는 
국민들을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외운다고 
모든 시민이 국가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국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강요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일테지요. 
대한민국에서 국가의 이익을 위해 추진했다고 하는 
몇 가지 것들을 보면 더 걱정이 됩니다. 
전쟁에 군인을 파병한 것, 
무리하게 폭력을 써가면서 미군기지 확장을 위해 주민들을 삶의 터전에서 쫓아낸 것, 
졸속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추진한 한미FTA만 보더라도 
국가가 추진해서 얻겠다는 국가의 이익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국가의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이지도 못하도록 
집시법을 개악하는 걸 보면 민주주의라는 뜻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익이라는 말, 국민이라는 말, 민주주의라는 말, 참여라는 말을 
서로 다르게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의 국민과 민족으로 동질성을 가졌다라고 
주장하며 그것을 위해 충성을 다하라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 
법률을 만드는 사람들도 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억지로 강요를 하는 것이지요. 
강요하고 강제하고 어기면 좀 더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에도 헌법과 세계인권선언 등에 명시된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의거한 
자유로운 행동이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처벌받아왔습니다. 

매일 저녁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애국가가 흘러나오면 보이지도 않는 
학교의 국기게양대를 향해 서서 움직이지 못하고 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들은 특히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저질러온 인권침해와 
생명의 존엄함을 짓밟는 행위를 관심을 가지고 보아왔고 
국가보다는 인간 개개인의 행복이 더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적어도 우리들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맹세를 강요받아 
했더라도 애국자가 되지는 않았군요. 
그래도 우리는 개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권이 보장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기꺼이 자발적으로 서로 돕고 보살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자유와 존엄함이 보장되는 공동체는 사랑을 강요하지 않아도 
서로 사랑하겠지요. 
맹목이 아닌 자발적으로 자신이 살고 싶은 세상이 만들어지도록 발언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닐까요? 
국가가 국민에게 절대적인 충성과 사랑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에게 보살핌을 요구해야하지 않을까요? 
국가가 국민의 자유와 존엄함을 존중하겠다고 
다시 서약하고 다짐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이번 행정자치부에서 입법 예고한 대한민국국기법의 시행령 안을 
거부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유와 존엄이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우리의 자발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방식으로 주장할 것입니다. 


2007년 6월 20일 
평화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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