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마을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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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따뜻한 봄!

공룡 마을까페 이따도 봄...이라고 하기엔

공룡 건물 안은 아직 춥구요;;; 공룡 문턱까지 봄이 왔어요~

그래서 공룡들, 까페 테이블을 밖에 내 놓고 종일 봄을 만끽했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면서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ㅋㅋ

그리고 회의도 하고~ ㅎ

겨우내 황량했던 까페 앞 화단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작년 가을, 전미네 사무국에서 만두 재료로 사온, 요리 후 남은 쪽파를 화단에 심었었는데~

그리고 다시 자라기가 무섭게 똑똑 끊어먹었는데... 실은 야무지게 다 먹어치웠는데;;;

봄이 되자 다시 자라났다는! 거의 처음 심었을 때만큼 자란 쪽파들~ 오오오!

그리고 영은이가 몇 주 전 심은 튤립도 이쁘게 꽃을 피웠고~

며칠 전 동네 할아버지께서 갔다 주신 화초도 잘 자리잡고 있어요 ^^

우자지간! 봄입니다!!!

모두들, 봄 만끽하시길~~ 그리고, 공룡 마을까페 이따에도 종종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