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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마을까페 "이따"에서 함께 생산하고 나누는 차와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3/07/08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 오재환의 로스팅 적응기(4)
    재환
  2. 2011/10/26
    네팔 홍차와 원두 판매~(2)
    청혈향기
  3. 2011/09/20
    초콜릿 민트~ 차!(2)
    긴 호흡
  4. 2010/10/19
    모카 포트로 뽑아 먹는 커피!(5)
    긴 호흡
  5. 2010/09/20
    선물 받은 커피^^
    긴 호흡
  6. 2010/07/14
    그 때 그 때 이따의 차와 음료~ !
    공룡 마을까페 <이따>
  7. 2010/07/01
    허브 차/술 만들기 - 분갈이와 잎 말리기(4)
    공룡 마을까페 <이따>
  8. 2010/06/25
    제철 과일로 술 담그기~(2)
    공룡 마을까페 <이따>
  9. 2010/06/20
    술 담그는 그녀! 장미주 편~(9)
    공룡 마을까페 <이따>
  10. 2010/05/17
    공룡 맥주 만들기(5/16~17)~ (1)
    공룡 마을까페 <이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 오재환의 로스팅 적응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마을까페 이따는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옛날옛날에, 처음 로스팅을 시작할 때 이 블로그에 글도 올렸었어요. 이게 벌써 3년 전이네요. 그 이후로 다른 소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도 꾸준히 저희는 우리 까페에서 먹을 커피를 우리가 직접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저도 몇 달 전에 까페 관리를 맡은 이후부터, 로스팅을 조금씩 배우며 익히고 있어요.

 

이건 얼마전에 보선과 제가 함께 로스팅하던 사진이에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밤에 찍어서 화질이 아주 좋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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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저 통 안에 생두를 넣어 불 위에 놓고 빙빙 돌리면서 볶는 거예요. 그냥 돌리면 볶아질 것 같지만, 이게 해보니 쉽질 않더군요ㅠ.ㅠ 어느 정도 속도로 돌려야 하는지, 불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느 타이밍에 멈춰야 하는지 등등. 사실 지금껏 제 몸뚱아리는 뇌를 지탱하는 기능만을 주로 해왔던 것 같은데요, 로스팅을 배우면서 단순해 보이는 작업 하나를 하기 위해서도 내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익히고 연습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어려웠던 점 한 가지는, 안에 있는 원두가 골고루 익으려면 돌리는 속도가 좀 일정해야 하는데요, 돌릴 때 팔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속도가 제어가 안되더라고요;; 저도 제가 그렇게 통을 못 돌릴 줄은 몰랐어요. 하여튼 이렇게 되면 볶아진 원두의 색깔이 고르지 못하고 가끔 호프집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석기시대 초콜릿마냥 알록달록하게ㅠ.ㅠ

 

그리고 로스팅을 멈추는 타이밍을 잡는 게 쉽지 않아요. 원두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포인트를 잡아서 거기까지 로스팅을 해야 하는데, 초보자인 저는 이게 어느 정도 익은 건지 감을 잡기가 좀처럼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중간 중간 로스팅을 멈춰서 확인을 하게 되면, 원두가 열을 받다가 말다가 해서 겉만 타버리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니 때로는 너무 덜 익히기도 하고, 때로는 태우기도 하면서, 요사스런 맛을 내는 커피를 다량 생산했답니다. 그래도 요새는 로스팅 포인트를 세세하게 조절하지는 못해도, 중간 정도의 로스팅은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여튼 통을 돌려서 다 볶은 후엔, 재빨리 식혀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안에 열이 남아 있어서 불을 끈 뒤에도 원두가 계속 타거든요. 전에는 다 볶은 원두를 체에 받쳐서 선풍기 바람을 쐬어 줬는데요, 선풍기 높이에 맞춰서 체를 들고 계속 흔들어 주느라 허리가 아프곤 했는데...

 

최근에 우리에게 커피 로스팅을 알려 준 도영이 이런 걸 만들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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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구할 수 있는 환풍기와 목재를 이용해서 만든 원두 냉각기예요. 써보니, 선풍기 쓰던 시절과 비교하면 산업혁명이네요. 여러분에게 이 차이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만... 여튼  신세계를 접한 느낌입니다. 원두가 식는 속도도 너무 빠르고요, 몸도 너무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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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게 제가 볶은 원두예요. 상태가 A급은 아니지만, 쓸 만하게 생겼죠? 이젠 맛도 제법 괜찮답니다. 앞으로 계속 팔아프게 볶아서, 힘을 덜 들이고도 더욱 양질의 원두를 볶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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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런데 갑자기 오늘 이 얘기를 왜 꺼냈냐 하면,

 

이제는 이 원두를 여러분에게도 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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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많은 관심과 사랑과 입금 부탁드려요!

 

* 배송을 받을 분은 10000원 이하 주문일 때만 택배비 2500원을 받고요.

* 수익금은 까페 운영 및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활동에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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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차와 원두 판매~

1.설해 선생님이 네팔에서 홍차를 사오셨습니다.

 

공룡에 설해 선생님이 촬영 일정으로 네팔에 다녀 오시면서 마을까페에 홍차를 사다 주셨습니다.

차 포장 가방이 너무 이뻐서 차를 다 마시고 가방으로 사용 해도 좋을 듯ㅎㅎ

차는 총 5가지 종류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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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즐링 홍차, 계피 홍차, 바닐라 홍차, 맛살라차, 자스민 홍차 이렇게 5가지 종류 입니다ㅎㅎ

요즘 커피보다 훨씬 잘 나가는 HOT한 아이들 입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커피는 조금 그런 분들에겐, 날씨도 쌀쌀해 졌고

HOT한 홍차 한잔 너무 좋을 것 같네요ㅎㅎ

홍차 한잔 생각 나시는 분들 사직1동 마을까페로 놀러 오세요~ㅎㅎ

너무 잘 나가서 언제 떨어질지 몰라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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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을까페'이따' 에서 원두를 판매 하려고 합니다.

 

생각은 계속 있었는데...  언제나 늘 문제인... 생각만 있고 실행을 못 하고 있다가

어제 단골 재문 선생님이 집에서 내려 드신다고 2~3스푼을 갈아 가시고

종종 원두를 파냐는 질문이 들어 왔었는데 어제도 그 질문이 들어 왔었어서...

안그래도 요즘 힘들었는데.. 실력이나 장비가 엄청난 건 아니지만...

일을 한번 저질러 보려 합니다ㅎㅎ

차근차근 홍보 하면서 한두분씩 늘려가면 다른 커피가게 에서는 비웃겠지만...

마을까페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원두 주문을 받고 목요일날 볶아 놓으면 자유롭게 찾아 가실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주로 주말에 오실 것 같은데 다음주 토요일에는 '그러니깐 영화제' 때문에 자리를 비워서

그 다음주 부터 하려고 합니다ㅎㅎ

처음 커피를 볶는 날은 11월 10일이 되겠네요ㅎㅎ 그전까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ㅎㅎ

 

현재 볶을 수 있는 커피는 파퓨아뉴기니 와 과테말라 안티구아 두 종류 이네요ㅎ

정확한 가격과 원두 종류는 다음주 초에 결정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ㅎㅎ

이렇게 얘기를 해놔야 내가 빠릿빠릿하게 할 거 같아서 미리 글을 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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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민트~ 차!

 

마을까페 이따 앞에는 규모는 작지만 복작복작한 화단이 있다.

먹을 수 있는 식물을 격하게 편애하는 공룡들 취향에 따라  

각종 쌈 채소류와 고추, 파 등이 화단의 7할을 차지하고 있고~

(아! 올해는 영은과 영길샘이 가지와 오이도 심었더랬지~)

그리고 한 켠에는 꽃 할아버지께서 갖다 주신 꽃 화분도 있고

그외 기타 등등의 정체모를 풀들도 있는데...

(나만 모르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아마 그럴 거다;;;)

 

작년 겨울, 허브류들은 모두 동사시킨 줄 알고 있었고

내내 아쉬워라만 했는데... 있었다. 민트가!  

 

난 이제까지 잡풀인 줄만 알고 물도 잘 안 줬는데;;;

엊그제 보선과 영은이 잎을 따서 말려두었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그 존재를 확인~

 

우자지간, 오늘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 듯해서

냉큼 말려둔 초콜릿 민트 잎으로 차 한 잔~

오옹!!!

산뜻한 향에 민트 특유의 하지만 과하지 않은 화~~ 한 맛이 근사하다!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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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여러분~

마을까페 이따에 오시면 싱싱(???)한 민트 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아! 김탕샘이 알려주셨는데 월남쌈에 민트를 넣어 먹어도 맛있데요~~~

ㅎㅎㅎ

 

 * 효능 효과

- 머리를 맑게 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하며 통증을 완화한다.

- 살균, 소화, 항염, 항진균, 구충, 소염진통 등의 효능이 있으며 구강, 구취에 좋다.

- -쥐는 민트 냄새를 싫어하므로 쥐를 퇴치하는 데에도 쓰인다.
- 담배의 냄새를 없애는 향유의 원료로 쓰이고, 방충용으로 양복  서랍장에 항낭을 만들어 넣으면 좋다.

- 요리의 부향제로 육류,  생선, 야채 등의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향료로 뜰에 심어 두고  이용하면 좋다.

 

* 이용 방법

 채소용은 민트 싹이 약 10~15cm 자랐을 경우 채취하여 소스에 넣어 이용하거나 고기 등에 섞어 요리한다. 특히 서양요리에서 뷔페식으로 차릴 경우 장식으로 민트를 이용하면 향이 나서 좋다. 그 외 말려서 조미료용, 민트차 등으로 이용한다.  

- 잎을 수확하는 것은 하루 중에도 엣센셜 오일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오전중, 아침이슬이 말랐을 때가 가장 바람직하다.
- 겨울에 비축하여 건조, 보존할 때에는 먼저 꽃의 봉우리가 생겼을 때 줄기를 포기 밑에서 8cm 되는 곳을 베어낸다. 아마 9월에도 2회째로 수확할 수 있는데 어느 것이나 통풍이 좋고 건조한 장소에 가지채 달아서 말린다. 팔팔하게 소리가 날 정도로 건조가 되면 잎을 망가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가지에서 훑어내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존한다.
- 신선한 잎을 냉동 보존하고 싶은 경우는 잘게 썬 민트를 버터와 반죽해서 허브버터로 만들거나, 여름에는 잎채로 물과 함께 모난 얼음으로 얼려서 냉음료로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이다.
- 잘 게 썰은 생잎 1숟갈을 끓는 우유 200cc에 넣어  5분 쯤 두었다가 뜨거울 때 마시고 자면 단잠을 잘 수 있고
 피로가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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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 포트로 뽑아 먹는 커피!

공룡에 놀러온 도영과 요이~
도영의 은혜로운 커피!!!에 대한 자랑질입니다^^

 

도영, 제 가방에 4분의 1 정도 되는 가방에서
모카 포트와 핸드밀과 핫플레이트(휴대용 전열조리기구) 3종 셋트가
나오더라구요.
아아아아아~~ 진짜 탐나는 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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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공룡 까페에서 원두를 가져다 바로 에스프레소를 뽑았습니다!
저희는 모카포트가 없어서 걍 드립으로만 먹었었는데
오오오오오~~~ 이 얼마만에 먹어보는 에스프레소더냐!
정말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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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커피의 각성효과를 배가 시킨다는 팁 아닌 팁까지 남겨준 그들~
에스프레소와 콜라를 1:1 비율로 섞어 먹는 것이 그것!
음... 뭐... 이건..... 봐서.... 시도해 보기로. ㅋㅋ

 

우자지간 친구들 온다고 오후부터 장보고 음식 마련한 설해~
설해의 유린기와 버섯전도 너무 맛났다는!
덕분에 공룡들도 즐거운 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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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놀러오소서!
도영 커피~ 너무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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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커피^^

 

 

커피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의 주인공은 진주에 계시는 박기식님~ 지난 번에는 쌀을 선물로 주셨는데

이번에는 커피~  쌀과 커피! 저희의 일용할 양식이죠!

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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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커피는

Brazil Fazenda Aurea Nat, 파퓨아 뉴기니아(AA), Colombia 슈프리모,

Indonesia Sumatra Retro Mandheling, 탄자니아 킬리만자로(AAA)인데요 .

열풍식 커피기계로 직접 볶으신 거래요.

열풍식이라... 궁금한 마음에 아침 댓바람부터 식전 커피루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를 선택, 바로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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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페 이따의 매니저~ 민 바리스타 ㅎ 님은 추석연휴로 오늘부터 휴가~

아쉬운데로 제가 드립을 해 봤는데요.

우선, 눈으로 봤을 때 볶은 커피콩의 색이 옅고, 기름기가 덜하다는 거^^~

음음... 커피 내린 사람이 야매여서 그런지;;;

아! 열풍식은 이렇게 다르구나.......는 아직 모르겠고;;;

머핀처럼 부풀어 오르는 커피가루의 자태와

주전자로 떨어지는 금색 방울방울 커피를 보며

와~ 신선한 커피다............ 음~~ 왠지 더 맛이 깔끔한 거 같은데 하면서

우자지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

 

포스팅을 하는 이 순간, 설해가 파퓨아뉴기니아(AA)로 내린 커피를 가져다 주네요~

제가 좋아라하는 찐~한 커피~~ 음음음... 맛있어요 맛있어^^

기식 선배 감사감사~ !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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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때 이따의 차와 음료~ !

공룡 마을까페 이따에 오면~♬ 보선이가 만들어주는 ~~ ♬

손커피도 있고, 허브차도 있고, 국화차도 있고, 공룡 맥주도 있고~♬♬♬

그리고! 그 때 그 때 공룡들이 채취(?)한 혹은 선물 받은 재료들로 만드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물론~~~ 손커피도 허브차도 국화차도 ㅎㅎㅎ 선물 받을 때가 훨~~ 씬 많아요!

 

그 첫 번째~ 커피

익산에서 온 커피!!!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 미디어연구소의 이진행님 선물로 보내준~

인도네시아 만델린과 에스프레소용 원두 커피!!!

마침, 원두커피가 떨어져서 사야하나... 언제 사나... 궁리 중이었는데

딱! 도착한 그것이죠 ^^ 진행~~~~~~~~~~~~~~~~ 고마워요 ^^

 

 

 

그리고 매일 매일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마련되는 ㅋ 허브차!

그 주인공은 빈집에서 선물로 주신 레몬밤, 바질, 세이지, 로즈마리, 민트 잎들입니다!

먼 길 오느라 허리가 꺾여 투병 중이던 바질은 지음이 알려준 팁(비료가 쎄서 그럴 수 있으니

화분 밑에 물을 담아두면 삼투압!!! 원리로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대로 했더니 1주일 만에 부활~

지금은 세 배의 크기로 부쩍부쩍 자라고 있구요 ^^

레몬밤과 세이지, 민트는 매일 매일 쑥쑥 자라줘서 그 날 그 날 잎을 따고, 씻어서 말리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잎이 모아졌다 싶으면 ㅋㅋㅋ

술을 담구죠 ^^

 

 

이제는 차와 술에 이어 주스도 시도 ~

ㅎㅎㅎ 어제는 이따에 있는데~

 

 

 

"여기... 공동체... 이런 데에요?"

"아... 네...저희는요..."

"그럼, 저희 집에서 수박을 먹다가 남았는데 같이 드세요"

"네? 아.... 감사합니다... 혹시 이름이라도..."

"그냥 저기 살아요"

 

그니까~~~ 이따의 옆 골목에 사시는 분이신데 '공동체'라고 간판이 써 있어서 들리신 거고,

집에서 먹다 남은 수박이 있어서 주시고 가시는 거라고 ㅎㅎㅎ

이름이라도... 하고 물었더니 다음에 또 봐요~하시면서 가셨다는 ^^

 

그래서! 그날 저녁 이따에 새로 추가된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수박주스!!!

마침 이따에 놀러온 은수와 인터넷 검색을 해서 레시피를 찾고 만들어 봤는데요~

너무 맛있었어요!!!!! 기념으로 은수가 만든 책갈피까지 한 컷~~

 

 

그 때 그 때 마련되는 이따의 차와 음료~~~

앞으로도 죽~~~~~~~~~~~~~~ !!! 나눌 수 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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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차/술 만들기 - 분갈이와 잎 말리기

공룡 마을까페 이따 앞에는 나름 화단이 있습니다.

상추도 파도 피망도 있는 그 곳에 혜린이 특히 살기를 품고 애지중지 하는 식물들이 있었으니

바로 차와 술로 쓰일 허브들인데요!

 

빈집에서 알뜰히 챙겨주신 허브들~ 2주 사이에 부쩍 자라서 벌써 분갈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화분이 필요해 필요해 하면서 화분 구할 궁리를 한 게 바로 어제였는데

거짓말처럼 오늘 일하는사람들 혜영 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공부방 아이들이 키우던 상추 화분이 7개 있는데 상추가 다 커서 1년 동안 공룡에 맡기겠다는!

정말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해서 냉큼 화분을 받아 왔습니다~

 

 

분갈이 주인공은 레몬밤과 로즈마리, 그리고 피망!

레몬밤은 어찌나 야무지게 잘 컸는지 화분 크기 보다 줄기와 잎이 더 넓게 자랐구요~

로즈마리는 그냥 작은 화분에 두었다가는 관상용으로 그칠 것 같아 큰 화분으로 옮기기로~

피망은 터가 넓게 필요하다 해서 역시 분갈이 결정!

 

  

 

종민! 팔을 걷어부치고 분갈이를 시작합니다. 우선, 새로 터를 잡을 화분에 흙을 잘 담구요~

그리고 기존 화분에서 살살~~ 그들을 끄집어내어 새 화분에 토닥토닥 담습니다.

마무리는 물 흠뻑!

 

 

 

 

 

분갈이를 마치고 옆 집 승민이 어머님과 허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승민이가 어렸을

적 아토피가 심해서 허브를 많이 키우셨었데요~ 그래서 허브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시는 어머님!

민트 잎이 너무 커지면 찻 잎으로 말렸을 때 맛이 덜하다고 하셔서 내친김에 잎도 땄습니다. 

 

어머님 말씀이 "햇빛이 스며드는 듯한 그늘에 말렸을 때" 향이 제일 좋은 거 같다고 하셔서~

민트 잎들은 공룡 공간 중 햇빛이 스며드는 듯한 그늘에 두었습니다. 민트 잎을 두면 모기들도

피한다고 하네요. 이야말로 일석이조! 하하~~~ 

 

 

 

잎이 잘 마르면 차도 만들고 술도 담그려고 해요^^

공룡 마을까페 이따에 놀러오세요!!!! 맛난 차와 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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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로 술 담그기~

지난 주 일요일, 옆집 승민이네 어머님께서 소풍 다녀오신 후 남았다며 챙겨주신

채소, 과일 그리고 술술술!!! 덕분에 일요일 저녁 식탁이 풍성했는데요~

 

 

그 술들이 과실주로 변신했어요!

그 첫 장면은 이렇습니다.

 

 

설해가 사온 앵두로 '앵두주 담그는 박영길' 편~ (설해가 사온 것은 오디입니다ㅋㅋ : 설)

먼저, 앵두를 깨끗히 씻은 후 천으로 물기를 닦아냅니다. 그리고 빈 병에 담지요~ 적당히 ㅎㅎ

그리고 술을 콱~ 부으면 완성!  공룡의 담금주 만들기 과정은 이렇게 간단하다는!!! ㅋㅋ

 

 

  

   

 

그나저나 저 손톱;;; 무엇이 앵두고 무엇이 손톱인지~~ ㅋ

이어서 산딸기주를 담그려 했으나 깨진 병 손잡이 부분에 영길 샘 부상;;; 바로 퇴출시키고~ 

이어서 혜린, 살구주와 산딸기주 그리고 오디기주를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위와 동일! ㅎㅎㅎ

 

 

 

 

 

( 혜린 포스팅에서는 보기 힘든 혜린 얼굴..ㅎㅎ 그냥 제가 올립니다..ㅋㅋ : 설)

 

 

 

 

그렇게 완성된 술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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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그는 그녀! 장미주 편~

지난 주 일요일~ 발표회 때문에 서울에 간 공룡들 대신 마을까페 이따를 지켜준 영은^^

시들려하는 장미꽃을 버리러 가시는 미호아파트 경비 할아버지께 장미꽃을 얻어서~

곱게 말렸답니다~~~ 마을까페 앞을 환하게 해 주었던 장미꽃잎~

일주일 동안 말렸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주말~ 수업이 끝나고 어김없이 공룡으로 온 그녀!!! 

종민과 보선이 약수 뜨러 간 사이~ 저녁 밥 짓느라 정신 없는 영길도 모르는 사이~

만화책 읽느라, 진수랑 촬영 테스트하느라 분주했던 혜린과 설해도 모르는 사이~~

동네를 어스렁거리며 술 담글 유리 용기를 주워, 깨끗히 닦고 말리고~

그리고 완성한 장/미/주 ^^ 아침에 확인해 보니 색이 벌써 이렇게 변했어요~

 

 

 

그리고 일요일, 어제 저녁에 비가 엄청 오더니(맞으면 아픈 비) 오늘은 화창한 날씨~

공룡에 온 영은~ 이따에서 뭐하나 내려가 보니

동네 구석구석에서 유리병들을 주워와서 씻고 말리고 있더라구요~

 

 

병이 뽀송해지자 이제 술 담그기 시작~

말린 장미꽃 잎을 병에 적당히 ㅎ 담고, 소주(담금주 30도)를 병 꼭대기까지 꼭꼭 담습니다.

그리고 밀봉. 마무리로 라벨을 붙이면 끝!

(음~ 버리게 될 작은 피티병이 있으면 잘 챙겨두었다가 입구 부분을 잘라서 깔대기로 만들어

써야겠어요~ 참, 담금주도 떨어져가요~~~ 혹시, 이따에 놀러오시는 분 중 선물을 챙겨야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담금주!!! 추천합니다~ 헤헤)

 

 

 

 

그렇게 완성된 영은표 장미주~

 

 

 

아! 뒤 편에 수줍게 있는 분홍라벨 병은 미호아파트 할아버지께 선물 드릴 거래요~

공룡들 눈 독 들이지마삼!!! 큭큭~

 

오늘 담근 장미주는 다음 주에 꽃잎 건져내고 다시 숙성해야 한다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뒤늦게 장미주 만드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설탕을 넣어야 되던데~ 어떻할까요?

설탕을 넣을까요? 아님 설탕 없이 함 가볼까요?? ㅋㅋㅋ

 

 

장미주 만드는 법

■ 재료 : 장미 40송이, 설탕 20g, 소주 0.9L

■ 재료 준비 - 장미꽃이 만개하기 직전의 꽃을 따서 깨끗이 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장미를 술로 담을 때는 물기가 있으면 안됩니다. 설탕은 백설탕으로 하는 것이 장미주의 색을 내는 데 좋습니다. 설탕의 양은 장미주를 담글 꽃이 20송이라면 장미꽃의 5송이에 해당되는 질량의 설탕을 마련하면 됩니다. 소주는 과실주 담을 때 쓰는 소주(30%짜리)로 쓰면 색은 진하지만  맛은 일반 소주(23%)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사람들이 평가해 주더군요. 소주의 양은 20송이 일 경우 저는 1리터(소주 두병반)로 하는 것이 가장 색도 예쁘고 향도 좋은 걸로 나왔습니다.

■ 만드는 법 -장미꽃 사이사이에 설탕을 켜켜 히 뿌려가면서 용기에 넣어 소주를 채운후 밀봉합니다.
10여 일이 지난 다음 꽃의 색깔이 변색되기 직전에 꽃은 건져냅니다. 그리고 한번 더 장미 꽃을 똑같은 분량으로 준비해서 첫 번째 쓰던 설탕의 1.5배량과 함께 넣어줍니다. 다시 한번 10일이 지난 후 꽃을 건져 줍니다.(한 번만 해도 장미주의 향기와 색은 아름 답지만 이렇게 하면 장기 보관시에도 향이 오래 간다고 할까요. 그리고 마셨을 때도 소주의 진한 맛보다 장미의 향이 더 살아나죠.) 술은 밀봉을 잘해서 1개월 이상 숙성하게 한 다음 마시는 게 좋습니다.
장미주는 분류 상으로 따지자면 혼성주에 속합니다. 빨간 장미를 쓰면 약간 선홍빛이 핑크빛 장미나 흰장미를 쓰면 노란빛이 술에서 돌 더군요. 술 병을 열면 향기가 온 방에 퍼져 장미 향수를 뿌린 듯 합니다. 장미 화장수나 장미 향수를 만들 때 장미를 알코올과 섞어 만든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비슷한 효과가 나나 봅니다.
 

아~~ 그리고, 빈집에서 선물 받은 민트가 이제 제법 공룡에 적응한 듯 해요(바질은 아직도 투병 중;;;)

이제~~ 요 녀석을 어떻게 먹을까 궁리 중인데 ㅎ 차도 좋고 또 술로도 담가보려 해요~

까페 앞에 나란히 모인 채소들... 잡아 먹을 수 있는 녀석들에게는 특별한 애정을 쏟아 관리 중인데

저의 살기가 너무 강한지;;; 아이들이 비실거려요;;;;  음...

 

 

 

무튼, 로즈메리와 민트로는 다음 주 쯤에 술을 담가보고 싶어요.

꿀은 있고~~ 와인이나 진을 섞어서 담그는 방법이 있던데 우리는 걍 소주로 가죠!

아~~ 이제 요구르트 만들러 가야지 ㅎㅎㅎ

다음 주에 이따에 놀러오시는 분들껜~ 플레인요구르트를 대접할께요^^

 

로즈메리화이트와인 -> 와인 대신 소주로!!! 

■ 준·비·재·료
로즈메리(15cm) 1줄기, 화이트와인(달콤한 맛) 1병, 꿀 적당량

■ 만·들·기
1 로즈메리는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잘 털고 마른 헝겊으로 톡톡 두드려 닦는다.

2 준비한 용기에 화이트와인을 붓는다.

3 화이트와인에 로즈메리를 넣고 냉장고에 2시간 동안 넣어 둔다.

4 ③의 와인에서 로즈메리를 건져내고 입맛에 따라 꿀을 섞어 마신다.

■ Tip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 술. 꿀 대신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타면 청량감이 더해진다. 로즈메리 대신 민트잎을 사용해도 좋다.


애플진토닉 -> 민트사과주

사과와 계피는 없으면 패스~ 진 대신 소주! 토닉워터 대신 탄산수로 ㅎㅎㅎ

■ 준·비·재·료
민트잎·계피 약간씩, 사과 ¼개, 토닉워터 1컵, 진 3큰술, 조각얼음 3~4개

■ 만·들·기
1 민트잎은 흐르는 물에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계피는 손가락 크기 정도로 자른다.

2 사과는 껍질을 벗긴 후 토닉워터 ½컵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3 남은 토닉워터 ½컵과 진을 ②와 섞은 뒤 조각얼음을 넣은 잔에 담는다.

4 ③에 민트잎과 계핏조각을 띄워 마신다.

■ Tip
대장기능와 기관지에 좋은 술. 민트 잎을 띄우는 대신 조각얼음과 민트잎 1장을 넣고 믹서에 갈아 마시면 색다른 맛이 난다. 진이 없다면 같은 양의 소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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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맥주 만들기(5/16~17)~

사직동 공룡 공간에서 맥주를 담근 게 이번이 두 번째죠~ ㅎ

맥주 만드는 작업은 보선과 종민 담당이지만 ㅎㅎ

저에게 맥주 만들던 지난 이틀 간의 사진이 있기에 사진과 이야기 올려요~

 

올 초부터 만들어 먹던 공룡 맥주~ 마신 양으로 따지자면 제가 최고지만 ㅎㅎㅎ

공룡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왔다 갔다하면서라도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

제가 맥주 제작 과정을 잘 몰라서 공정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부족할 거에요~ ㅎㅎㅎ

음~ 공룡 맥주 제작 관찰기 정도로 ㅎㅎㅎ 봐 주시길~

그리고 다음부터는 맥주 생산 담당인 보선과 종민에게 키보드를 넘기겠습니다^^

 

무튼, 각설하고 ㅎ

지난 일요일 아랫층 마을까페에서 부엌 살림 정리하다 윗층으로 올라가 보니

이런 어마어마한 풍경이!

 

  

 

보선과 영은, 지난 주에 담근 맥주의 두 번째 발효 과정, 병입 작업을 위해

그 동안 틈틈히 모아두었던 1.6L 피티병을 소독하는 과정~

맥주 만들기 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소독약으로 닦고 물로 헹구고 또 닦고 또 헹구고... 보선이와 영은 오후 내내 병을 씻었더랬습니다~

 

병을 닦은 후 이제 본격적인 병입 작업! 

2차 발효를 위해 적정량의 설탕을 병에 담고 1차 발효를 마친 맥주를 담는 과정입니다.

 

 

계량스푼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밥숟가락과 종이컵을 기준으로 해서

한 병 한 병 정해진 양의 설탕을 담고, 1차 발효를 마친 맥주를 다시 병에 담고

그리고 마개로 밀봉을 하면 끝~ 그렇게 완성된 맥주 병입 작업^^

 

 

일주일 후면 맛있는 맥주가 될 아이들! ㅎㅎㅎ 영은, 보선 정말 정말 고생했스요~~~ 하하하^^

밤이 늦어서 영은이는 집으로 가고 ~ 보선이는 남아서 1차 발효통에 새로 맥주를 담갔어요~

이렇게 병입작업과 1차 발효를 동시에 하면 일주일 기준으로 공룡이 생산할 수 있는 맥주는

1.6L 30병!

 

보선~ 1차 발효를  준비하다가 효소가 보이지 않아 종민과 통화하기 위해 한참을 애쓰다가

인터넷으로 검색~ 결국 원액통 뚜껑을 열면 그 안에 효소가 있다는 걸 발견 ㅎㅎㅎ

그리고는 혼자서 낑낑대며 1차 발효통에 물을 담아 작업장으로 옮기고 ~ 그게 그게 그게

무게가 장난이 아닌데 그 통을 들고 층계를 내려오더라는;;; 평지에서 같이 들어도 무겁던데...

에궁에궁... 무튼, 그렇게 힘들게 작업대까지 발효통을 옮겼는데 발효통에서 물이 새는 거에요.

발효통에 틈이 생긴 건가 싶어 난감;;; 이 상태로는 맥주를 담글 수 없을 거 같아 물을 비우려고

하는데 이게 또 엄두가 안 나는;;; 결국 발효통의 물을 빈 맥주병에 옮겨서 한 병 한 병 비우고...

3/1 정도 비웠을 때 발효통에 문제가 아니라 꼭지 부분이 틀어져서 물이 샜다는 걸 보선 발견!

푸하하하~ 제가 설레발을 치는 바람에 한참을 헛고생을 한 건데

그래도 발효통이 다친 게 아니라는 거에 일단 둘 다 안심! 만족! (그래도 보선 미안해;;;)

다시 물을 채우고, 맥주 원액과 효소 그리고 발효를 위한 설탕을 섞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두 가지 원액(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으로 맥주를 담그려 했는데 그 중 하나,

새로 구입한 원액(여전히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의 설탕, 효소의 비율이 너무나 애매;;;

어렴풋이 기억하는 종민이 얘기해준 비율과 인터넷으로 검색한 비율이 너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고민 하다가 내일 정확히 확인하는 게 좋겠다고 결정~~~~~~

오늘도 결국 보선은 늦은 저녁 집으로 ^^ 무튼, 그렇게 완성된 절반의 맥주!

 

 

월요일! 오늘은 학교가 쉬는 날이라 태형이가 공룡에 놀러왔습니다.

놀러온 태형을 그냥 둘 우리가 아니죠 ㅎ

태형이와 보선은 어제에 이어 남은 맥주 1차 발효 작업을 ~~~

 

 

 

그렇게 이번 주에도 무사히(?!) 맥주가 담궈졌습니다^^

이제 내일 쯤이면 퐁퐁 소리를 내며 맥주가 발효되겠죠 ㅎㅎㅎ

으흐~ 생각만 해도 좋아라~~~

우자지간~ 어제와 오늘,  보선 너무 고생 많았구요~

그리고 맥주 만드는 과정 함께 해 준 영은과 태형도 너무 너무 감사!!!!!

잘 익으면 같이 한 잔! ㅎㅎㅎ 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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