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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마을까페 "이따"에서 만들고 나누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6/29
    공룡의 어머니...
    공룡 마을까페 <이따>
  2. 2010/06/29
    공룡의 식탁 - 보선 편~
    공룡 마을까페 <이따>
  3. 2010/06/23
    오늘도 이따는(2)
    공룡 마을까페 <이따>
  4. 2010/06/02
    오랜만에 몸보신ㅎㅎ
    공룡 마을까페 <이따>
  5. 2010/05/30
    영길샘의 요리에 세계로 초대(11)
    공룡 마을까페 <이따>
  6. 2010/05/29
    사람+사람? 하루+하루? ㅋㅋㅋ
    공룡 마을까페 <이따>
  7. 2010/05/22
    공룡 마을카페 <요리> 해물야채 샤브샤브 편(1)
    공룡 마을까페 <이따>

공룡의 어머니...

오늘 한글학교 컴퓨터 수업이 있는날이라 아침에 까페가 아닌 일하는 사람들에 있었습니다.

 

내가 없는 동안 저에게 커피 내리는 법을 알려주시고 오픈행사때 자작커피 만들기를 진행해 주신 박희순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한글학교 수업이 끝날때쯤 희순샘이 일하는 사람들에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까페로 돌아왔는데

혜린샘이 희순샘과 까페에서 나눈 대화를 해주셨습니다.

 

 

일단 그 첫번째!

 

희순샘이 자주 쿠키를 만들어서 가져다 주시는데 (블로그를 잘 읽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거에요ㅎㅎ)

언젠가 쿠키를 다 먹지 못해서 통과 함께 놓고 가셨습니다...

그걸 우리가 구분하지 못하고...

 

김치를 담는 바람에;;.....

 

통에 김치 냄새가 다 베어서... ㅠㅠ

더이상 쿠키를 담는 통으로는 사용할수 없다는;;;

너무 죄송해서 쿠키담는 통을 이쁜걸로 하나 선물해드려야 할거 같아서 얘기를 꺼내니

 

희순샘>>"쿠키 계속 만들어 오라는거구나!!"

혜린샘>>"아니 머... 아니라고는 얘기 못하겠구..." ㅋㅋㅋ

흐흐흐 ㅋㅋㅋ 혜린샘! 들키셨구나!

 

나 없는 동안 이런 재미난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ㅎㅎ

 

 

그리고 두번째!

우리 까페를 희순샘처럼 정말 내것처럼 걱정해 주시는 분은 없을겁니다ㅠㅠ

 

 

지금 주방에서 음식물 냄새가 많이 나고 있는데 여기에 계속 있는 사람은 잘 몰라도

처음 들어온 사람은 많이 나니 음식물쓰레기통은 밖에 두고 필요할때 나가서 버리자는 말씀과

냄새를 잡기위해 탈취제를 놓고 어디에 야채 같은게 떨어져서 썩고있는건 아닌지 알아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ㅎㅎ

안그래도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었지;; 정작 실행은 못하고 있었는데

희순샘덕에 실행에 옮길수 있을거 같아요!! 희순샘이 오실때 마다 까페가 한층 좋아진다는!!

항상 지금처럼 관심 가져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아, 그리고 손수 작성해 주신 청소 매뉴얼? 도 너무 잘 봤어요!!

 

그대로 꼭!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음~~~ 희순샘~~ 사랑해요 ♥_♥ 너무 좋아>_< 그리고 쿠키통 꼭! 이쁜걸로 선물해 드릴게요~~~ 흐흐흐^-^~ 맛있는 쿠키

자주 부탁해용~ ㅎㅎ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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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식탁 - 보선 편~

이제까지 공룡의 손님상, 잔치상, 심지어 공룡들 밥상까지

대부분 영길샘이 재료 구입부터 요리까지 챙겼었는데요~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벌써 몇 달째;;; 이러다가는 영길 샘 허리 휘어지겠다 싶어서

공룡의 상근 활동가 종민, 보선, 혜린~ 요일별로 공룡의 식탁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식재료비는 최소화하되 필요하다면 사무국 재정으로, 최대한 버리는 재료/음식 없도록!

끼니를 준비한 사람이 설거지까지~ (요리의 진정한 완성은 설거지!)

물론, 자기가 쓴 컵, 수저, 밥그릇은 각자~ 설거지~

밥상이 좋긴 하지만 뭐, 메뉴는 재량껏~~~

다른 일정과 겹쳐서 끼니 준비가 어려울 때는 서로 요일을 바꾸거나

요령껏 다른 사람 섭외하기~

이렇게 5개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고 ㅎㅎㅎ

월/화는 혜린, 수/목은 보선, 금/토는 종민~

일요일은? 공룡에 놀러온 이들에게 겸허히(!!!) 식탁을 내 놓겠습니다~

 

그렇게 지난 주 금요일부터 공룡 상근자들이 공룡의 식탁을 접수했습니다! ㅎㅎㅎ

예정대로라면 종민이 공룡의 식탁의 포문을 열었겠으나~

금요일, 옥상 정리 때문에 정신없을 종민! 보선과 요일을 임시로 바꿨는데요.

그렇게 준비된 공룡의 식탁! 그 첫 번째 보선 편입니다~

 

  

 

종민과 혜린이야 자취생활이 10년을 넘는지라 요리의 기량을 떠나 무튼, 부엌 살림에

나름 요령이 있긴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지내던 보선에게 끼니 준비는 낯설고 서투를 법...

하다는 주변의 우려와 기대(?)를 깨고, 소리도 없이 한 상 차려내더이다!

 

점심/ 밥 + 시금치된장국 + 애호박전 + (있던 밑반찬)

 

 

 

공룡의 쉐프~ 영길 샘의 평에 의하면

"재료 본래의 맛과 질감을 잘 살려내었다! 맛있다는 건 아니지만 요리에 소질이 있다" 였으니~

오오오!!! 영길 샘이 저렇게 이야기할 정도면 진짜 잘 한 요리라는!!!!!

(자취 경력 15년의 혜린, 나름의 밥상 철학이 있건만~

여전히 영길 샘에게는 '혜린의 요리는 특이하다'는 평을 듣고 있음;;;)

 

저녁/ 밥 + 시금치된장국 + 시금치오징어초무침 + (있던 밑반찬)

 

 

처음으로 해 봤다는 보선의 시금치오징어초무침 (식재료로 시금치가 겹치는 이유는? 많이 남

았기 때문~). 정말 맛있었어요! 깜짝 놀랐다는!!! 하지만 보선이는 맘에 안 든다고...

음식을 만들다가 옆 집 승민이네 어머님께 평을 부탁드렸는데~ 좀 달고, 식초가 부족하다는 이

야기를 들었다나... ㅋㅋ

 

 

 

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풀이 죽은 보선에게 설해와 혜린 왕창왕창 칭찬을 쏟아 붓자~

보선 왈... "그냥 레시피대로 했을 뿐..." 오오오오오!!!

 

무튼, 공룡에 놀러오시는 님들!!! 기억해 주세요~ 공룡의 식탁!

월/화는 혜린, 수/목은 보선, 금/토는 종민 이라는 거!!! 그리고!!! 일요일은 님들께!!!!!!!!!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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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따는

오늘 종민샘 친구분이 오셨습니다~
혜린샘과 가로수마을 지역아동센터 미디어 수업을 끝내고
저녁을 먹고 갈까... 고민하다가 먹고가기로 결정을 내린뒤
공룡에 기다리지 말라고 얘기를 하려 전화를 걸었다가
종민샘 친구분이 오셨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ㅎㅎ
혜린샘과 나는 오~ 오랜만에 종민샘 남자친구? 라는 생각에
너무 궁금해서 빨리 먹고 가야겠다고 얘기를 하며 공룡에 도착했는데...

 

여자친구 분이셨습니다.. ㅎㅎ
 

평소에 종민샘의 친구인 이빈님을 자주 뵈었었는데
그분도 너무 이쁘신데 이분도 너무 이쁘셨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두분은 식사를 하시고 계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종민샘과 둘이서 나가셨습니다.
학교에서 같이 배구를 하던 친구인데
공룡 근처에 예전 배구코치님이 사시는데
지금까지 제대로 인사를 못드려서
같이 인사를 드리러 가셨습니다.


아! 그리고 오시기 전에 뭐 필요한것 있냐고 종민샘에게
물어보셨었는데 종민샘이 요즘 아이들이 오면 아무것도 주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중이셨어서

팥빙수 재료를 사다 주셨습니다ㅎㅎ
아이들이 먹기보다... 왠지 내가 더 많이 먹을거 같지만;;ㅠㅠ

 

그 때쯤 혜린샘은 밖에서 식물들에게 물을 주고 계셨는데
처음엔 물만줄 생각이었으나 한두분씩 오시더니
식물들의 상태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너무 다닥다닥 심은건 옮겨주고 너무 많이 자란건 뜯고
영양이 모자라 보이는건 거름을 주고~
 

그러다 보니 한두분이 세네분이 되고~ 그 주위를
가득 감싸셨다는...ㅎㅎ 너무 좋아~>_< 감사해요^-^

 

 

오늘도 이따는 훈훈한 하루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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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몸보신ㅎㅎ

공룡들이 오랜만에 몸보신을 했습니다...ㅎㅎ

이름하야 몸보신 삼계탕...?....ㅎㅎ

 

실은 삶과 환경 조도형 부장님께서

공룡 식구들 몸고생하는데 챙겨주라고 나에게 이야기해서

받아온 것인데

요 며칠 감기로 거의 공사중단하고 골골하고 있는 내가 불쌍해서인지

컨셉이 나와 설해쌤 몸보신용으로 바뀌어 버렸다는..?.....^^;;

 

여튼 조도형부장님이 주신

음나무와 가시오가피를

혜린이 열심 톱질해서 조각조각 내서 냄비에 넣어서 팍팍 2시간을 끓인 후

다시 닭과 대추 등을 넣어서 푹 삶았답니다...ㅎㅎ

 

 

간만에 먹는 이 뽀얀 국물 맛....ㅎㅎ

요 며칠 고생 많이 하신 설해쌤이야 이것보다 더 챙김받아야 하겠지만

나는 오뉴월 감기에 헤롱대며 민폐만끼치고 있는 상황이라 참 밍구스럽다는...ㅎㅎ

 

여튼 그래도 혜린쌤의 고마움에 취해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근데 이런 계절에 춥다고 겨울 잠바 입고 있는 나는 도대체 뭐야...?...^^;;

 

여튼 조도형 부장님 덕에

그리고 혜린의 고마운 정성 덕에

몸에 기운 백백...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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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샘의 요리에 세계로 초대

5월 29일 공.룡 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ㅎㅎ

제일 큰 변화로는 일단! 마을카페 간판이 생겼어요>_< ㅎㅎ

29일날 도안과 제작이 끝나고 실제 부착한건 30일 이지만^-^;;

그리고 작은 변화들로는 카페내벽 , 카페주방 , 계단 외벽 , 전기 등등~~~~~~~ 

수고한 공.룡들과 이제는 정말 한 식구같은 설해샘을 위하여 그날밤 영길샘은 요리를 하셨지요>_<

장보러 갈껀데 뭐 먹고 싶냐고 물으시길래 사천식 해물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요! 라고 말했더니

장을 봐오셨지요ㅎㅎ 장 봐오신걸 보면서 스파게티 정말 해주실 거에요?? 라고 물으니

말로는 아니~~라고 말하시지만 손으론 응~~ 이라고 말하시듯 스파게티를 만들고 계셨죠ㅋㅋㅋ 

 

 

 

↑↑↑ 사천식 해물 스파게티

 

정확히는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나;; 일단 게를 통쨰로 전분가루를 묻혀서 튀겨서 껍질채 먹을수 있게

준비하고 굴소스와 고추기름 등... 등 을 넣고 양념을 하여서 스파게티면과 비벼먹는걸로 알고있다;;ㅋㅋ

정확한 레시피는 영길샘께 패스~

 

아... 정말 이 맛은 잊을수가 없다..ㅠㅠ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ㅠㅠ

이날 공부방 학생 이었던 영은이와 형석이도 왔었다.

 이 요리를 처음 먹어본 영은이와 형석이와 설해샘은 거의 쓰러지셨다ㅋㅋㅋ

다 먹고 난뒤 양념이 아까워서 스파게티면을 더 넣어서 또 비벼먹었으니... ㅋㅋ

 

↑↑↑ 양장피

 

스파게티를 다 먹고는 쉴 사람은 쉬고 일할 사람은 일하러 가고 영길샘은 다음 요리를 준비하셨다ㅋㅋ

역시 정확히는 모르나;; 해물과 야채와 고기와 양장피를 먹기 좋게 자르고 익힐것은 익히고 겨자소스를 만들어서 비벼먹는것 인듯 하다. 겨자소스의 코와 머리를 띵하게 하여 눈물을 흘리게 하는 그 맛... 최고다!

하지만 우리도 먹으면서 가끔 얘기한다. 만든 사람과 먹은 사람 통틀어서 양장피를 돈주고나 다른데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 맛이 원래 양장피 맛인지는 아무도 모른다ㅋㅋ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한텐 이게 원래 양장피의 맛이고, 만약 파는 양장피와 다르다 하면

그 파는 양장피가 우리한테는 원래 양장피와 다른맛일 것이다ㅋㅋㅋ

 

얼마나 맛있는 지는 이 사진 두장만으로도 ㅋㅋㅋ

 

 

양장피를 먹다가 배가 다들 너무 불러서 쉬고 있는데 종민샘은 간판작업 계속 하시로 가시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영길샘이 배고프면 얘기해~ 깐풍만두 해줄게 라고 말하셔서

절대! 거절하지 않는 나... 해주세요! 라고 말했다ㅋㅋㅋ

영길샘이 하실려고 하니 설해샘과 혜린샘이 "피곤할텐데... 아직 양장피도 남았고 내일해먹자~"

라고 하셨다. 나는 내일해먹는것도 좋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러나;; 얼마후;; 영길샘이 "아 이젠 내가 먹고싶네" 라고 하셔서

다들 자신이 먹고 싶다면 해야지~ 라고 해서 이날 깐풍만두까지 먹었다ㅋㅋㅋ

 

아, 깐풍만두는... 일반 만두를 튀겨서 기름기가 좀 빠지게 준비해 놓고 굴소스와 이것저것 넣은 양념장을

불에 좀 끓이다가 만두를 넣고 같이 볶아서 먹는걸로 알고있다ㅋㅋㅋ;;;

역시 레시피는 영길샘에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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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하루+하루? ㅋㅋㅋ

예전에 지나가는 말(?) 은 아니었나...

카페 밖에도 노래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온적이 있었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주변에 소음이 될거같다 와 카페 밖이 바로 차도라서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을것이다

결론은 카페 내에서도 밖 차소리 때문에 소음이 심한데 밖에 스피커를 설치해서 소리가 나오면

그게 방어벽(?) 역할을 해줘서 카페 내에서의 소음이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밖이 차도라서

그렇게 소음처럼 느껴지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크게 들리지도 않을것이고 또, 라디오를 제작하게 되면

라디오를 틀어놓을수도 있으니 좋을거 같다. 그래서 밖에도 설치를 하기로 했었다.

그러고는 나는..?ㅋㅋ 거의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시네오딧세이 김선구 국장님이

짜잔~ 하고 가지고 오셨다 >_< !!! 심지어 사용하지도 않은 새것ㅎㅎ

완전 완전 감동ㅠㅠ

일이 많으셔서 바쁘실텐데 틈틈히 이렇게 챙겨주시는 마음에 더 감동했어요ㅠㅠ

정말정말 잘쓰겠습니다!!^-^

 

 

 

 

5월 25일날은 혜린샘 아시는 손님이 오셨다. 이분도 시네오딧세이 회원ㅋㅋㅋ

아무 연락도 없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ㅎㅎ 다녀간 사람들에게 위치를 물어보니

대충 이쯤 지나다 보면 카페처럼 생긴곳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찾아오셨다고 한다ㅋㅋㅋ 시네오딧세이에 회원이신지도 오래됐지만 외국에 오래 나갔다 오셨다고했다.

곧 또 가시는데 가시기전에 들리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눈대화- 다시 돌아왔을때도 여기 그대로 있으면

좋을거 같다고... 히히~ 당연히!! 여기서 자리를 지키고 있겠습니다!! 다녀오세요ㅎㅎ ㅋㅋㅋ

나는 들어오셨을때 당연히 처음 뵙는분인줄 알았는데 몇일전에 시네오딧세이 사무실에 갔을때

컴퓨터 앞에 한 미모의 여성분이 앉아계셔서 방명록에 그분때문에 자주 들려야 겠네요~ 라고 쓴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분이셨다!! 어찌나 반가웠는지ㅋㅋ 갑자기 막 친해진듯한? 기분이 들었다ㅋㅋ

근데 하필 그날이 다른 사람들도 다 자리를 비우고 혜린샘과 나도 곧 수업을 가야하는 시간이라서

아쉽게도 얼마 계시지 못하고 가셨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들리셨을때는 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기다릴게요ㅎㅎ

 

 

아, 오시자 마자 갑자기 "여기 뭐가 필요해?" 하시더니 바로 휴지를 사다 주셨다!!

안그래도 휴지가 다 떨어져가서 새로 사야하는 때였는데!!

저 휴지는 유용히... 이곳저곳..ㅋㅋ 에서 잘 사용하고 있을게요^-^

 

 

 

그리고 바로다음~ 26일날 나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 경만이가 방문했다.

나한테 연락해서 온건 아니고 종민샘에게 연락하고 온거라.. 조금은 서운하지만ㅠㅠ

중학생때 공부방을 같이 다녔던 친구인데 졸업하고는 잘 못보고 지내고 있다.

집도 정말 바로 앞에 사는데ㅠㅠ

이 친구가 학교에서 미술시간에 명함만들기를 하는데 나처럼..? 그림을 잘 못그려서

몇번 손으로 만들어서 냈다가 안되서 포토샾으로 만들어서 내려고 하는데 도와줬으면 해서

들렀다고 했다. 흔쾌히 도와준다고 하고 2층에서 명함만드는걸 도와줬다.

다 만들고 1층으로 내려가니 고맙다며 콜라와 사이다를 사왔던게 아닌가!!

오랜만에 얼굴본것만으로도 좋은데... 사실 별로 도와준것도 없는데;;

그래도,,, 감사히 먹었다ㅋㅋ 안그래도 요즘 갈증이 나고 더웠는데 너무 요긴하게 잘 먹고있다ㅋㅋ

고마워~^-^ 그리고 자주자주 놀러와~~ ㅋㅋㅋ

난 항상 여기 있으니 언제든 놀러와~~ 얼굴좀 자주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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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마을카페 <요리> 해물야채 샤브샤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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