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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5
    5/6(목) 공.룡 마을까페 풍경
    공룡 마을까페 <이따>
  2. 2010/05/15
    5/4 공룡마을까페_책읽는사랑방
    공룡 마을까페 <이따>

5/6(목) 공.룡 마을까페 풍경

공.룡 마을까페가 시범 운영을 시작한지 삼일 째 되는 날입니다~

새벽과 아침에 비가 내린 덕에 오늘은 공기도 너무 상쾌하고, 봄 냄새도 더 폴폴~~~

그래서인지 저녁 하늘도 유독 예뻤어요~~ ㅎ

  

 

 

 

오늘도 까페에서는 여러 공작들이 이뤄졌는데요~ 그 주동자는 김.설.해.

청소의 여왕인 줄 알았는데, 공작에도 놀라운 재능이!

 

 

이건 개인용 책갈피~ 이름을 적고, 읽은 책 목록들을 아래에 적을 수도 있어요. 물론 책갈피니

까 까페에서 다 읽지 못한 책에는 책갈피를 끼워두고 다음에 와서 다시 봐도 되구요~

 

 

 

 

메니큐어로 초에 색칠을 하는 설해~ 초도 설해가 선물해 준 거에요^^

마을까페에 놀러온 영은, 형석, 민지, 지수 모두들 공작에 동참! 영은이와 형석이는 책갈피 만

드는 걸 함께 해 줬구요~ 그리고 요즘 지수는 일러스트를 배우는 중이라고 하네요~

민지야 공부방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화가고!!! 무튼, 그래서인지 다들 너무 익숙하게 누가 먼

저랄 것도 없이 쓱삭쓱삭 초도 꾸미고, 수첩에 그림도 그리고, 짬짬히 책도 보고 ㅎㅎㅎ

 

 

 

민지가 선물해 준 화분이에요^^ 노란색 바랑 너무 잘 어울리는 ㅎㅎㅎ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물은 봄 가을에는 하루 1번

여름에는 매일 주면 된데요~~ 튼튼한 아이여서 키우기 쉽다고 ㅎㅎㅎ

무튼, 정말 이뻐요!!!

 

공부방 영재샘도 오셨는데요^^ 글쎄 만두를 한 가득!!!!!!!!!!!!!!!!!!!!!!!!!

덕분에 다 같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 감사~~~

 

 

 

민지가 보선이에게 네일아트를! ㅎㅎㅎ 지수 언니가 네일아트를 한다고 하던데~~~

무튼! 설해 샘 메니큐어로 밑바탕을 칠하고, 네임펜을 이용해서 각종 그림을 ㅎㅎㅎ

보선... 좋아라 했다는! ㅎ

 

 

 

완성된 초를 켰어요^^ 너무 예뻤다는!!! 

 

 

 

 

 

어제 용현이와 이빈 샘에 이어 오늘도 공부방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들려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무엇보다 공.룡 공간들 여기 저기 꼼꼼히 들여다 보며 의견도 주시고, 

자기 공간처럼 편하고 예뻐라해 주시며 자주 오게 될 거 같다고 해 주셔서 참 기뻤어요^^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각자 책도 보고, 꼼지락 거리면서 무언가를 만들어서 공간을

채워 간다는 게 그렇게 사람들이 채워진 공간, 마을까페가 점점 좋아지네요!!!

 

 

늦은 저녁, 이웃인 승민 어머님과 어머님 친구 분들이 마을까페에 오셨어요^^

이어지는 공.룡 마을까페 이야기는 현장에 있었던 종민과 보선에게 넘길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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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공룡마을까페_책읽는사랑방

5월 4일.

오래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신 손님들이 계셨으니, 두둥! 환경련 소모임 '책읽는사랑방' 분들입니다.

 

처음 약속을 잡을 때는 당연히, 완성된 공간에서 진행될거라 예상했었지만! 5월3일 현재에도 공사하다 남은 공구들이며, 쓰레기들이 널려있던 상황이라,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공룡들은 초긴장 상태로 비상모드로 돌입했더랬죠ㅋㅋ

 

어제 새벽까지 청소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아침을 맞이하곤 막바지 준비를 하느라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ㅎ

 

주방 바를 만들고 남은 콘크리트블록으로 임시 수납테이블을 만들었어요~ 혜린샘의 깔끔함이 묻어나는

ㅎㅎ (그에 반해 지저분한 저 바닥이란ㅎㅎ)

 

얻어온 책장과 급 공수해온 컬러박스로 책장을 셋팅하고, 일일 북매니저(?) 박영길씨의 책전시로 한결 북까페 분위기를 냈고요~ㅎ

 

 

미디어캠프에서 제작했던 이야기책들과 낭독파일을 전시했어요~

 

이번에 전주가서 재밌는 가게에서 사온 머그컵들도 잘 씻어서 놓고

 

단촐하게 카운터도 셋팅하고ㅎ

 

설해쌤이 예쁘게 꾸며준 메뉴판과 건표고 판매대도 놓고ㅎㅎ

 

부지~런히 움직인 끝에 손님맞이 준비를, 무사히? 그리고, 예쁘게 마쳤습니다ㅎ

 

이 분들이 책읽는사랑방 분들이예요~ 일찍 오신 분들과는 공룡과 마을까페, 교육장 얘기를 좀 나눴는데 모임시간에 임박해서 오신 분들과는 미처 얘기를 나누지 못했네요ㅎ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이 진행됐어요~ 사실 이런 모임을 참관? 해보는 게 처음이라 살짝 낯설고, 재밌고 했더라는ㅋㅋ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모임이 무사히 끝났네요~ 모이이 끝나는 순간 길게 심호흡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ㅋ 까페 단장이 미처 다 되지 않아 불편한 것들이 많았을텐데도 잘 이용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맥주도 팔아주신 책읽는사랑방 여러분께 감사를ㅋㅋ

 

더군다나 빈손으로 오시지 않고 이런 엄청난 선물을ㅜㅜ

 

정말 감사해요ㅎ

 

손님들을 배웅하고, 첫 손님맞이 기념으로 저희끼리 차 한잔, 맥주 한 잔 했어요~ 설해샘이 사온 다기에 내려마신 홍차는 정말 최고였어요!

 

승민어머님께서 챙겨주신 딸기도 물론ㅜㅜ

 

오늘 메뉴판 제작에서부터, 장보기에, 멤버들의 심리적 안정까지 온갖 중요한일, 잡일을 다 해준 설해쌤~!!

 

설해, 보선. 첫 손님맞이를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다가 한 컷~ㅋㅋ

 

보선. 훈남 매니저의 포스로 쥐포를 구우리라!!

 

영재샘과 설해샘. 영재샘은 만화책도 기증해주셨어요~ 심지어 플루토!! 왕 감사ㅎㅎ

 

 

공사가 늦어지면서 이래저래 조금은 부담이 됐던 첫 손님맞이. 덕분에 살짝 언쟁도 하고, 긴장 속에 늦게까지 준비하느라 피로도 쌓이고 했지만, 기대했던대로 한 번 한계가 지어진 듯해요. 어쨌든 까페가 기능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는 것에서 각자에게 주는 에너지가 상당했던 것 같고, 한 번 손님 치러내면서 부족한 부분들, 더 필요한 부분들도 발견돼서 잘 된듯 하구요ㅎ

 

이제, 한 숨 돌리고 좀 더 기운 받고 막바지 단장 잘했음 좋겠어요~ 오늘을 위해 고생한 공룡 모두, 그리고 스페셜 공룡 설해, 다들 너무 수고 많았구요, 첫 까페 운영, 너무 축하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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