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09/12/31

마음을 행동으로 화할 수 없는 이곳에서

 

작은 마음 하나만 밖으로 보낸다.

 

이 곳에서도 진실을 두 눈으로

 

색종이 없이 볼 수 있고,

 

아닌 건 아니라는 '말'을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그 곳을 향해

 

내 마음을 보낸다.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고,

 

내 마음이 너의 마음이다.

 

내 마음속의 '화'가

 

'화'로 돌아간 분들의

 

차가움을 달래주길 바라고,

 

그 '화'가 나의 자양분이 되어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지어

 

그 날이 오는 때를

 

앞당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