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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이틀 전-
주문했던 책 두 권이 와서 받으러 위병소에 갔다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책을 안줬다-_-;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랑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이다.
그 유명한 '국방부 불온서적' 목록에 포함된 책도 아닐 뿐더러
'대한민국'을 까는 책도 아니신데 왜 내 주말간 볼 책들을 안주는지...
기분이 그닥 안좋다가도 안좋지 ㅇㅅㅇ/
이거 어떤 책을 사야 하나..-_-
정말 할 일 없게 만드는군.
다른 부대들은 어떠려나-
매번매번 큰 집회 이후엔 다시 '이번엔 우리 차례다 새퀴들아~!' 라고 말하고 싶은지
이번에도 역시나 천막 철거가 있었다고 한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큰 집회 이후에 탄압이 시작될 때마다 참여해서 몸빵저항 인원을 늘려주면 되니까-_-b
나 회사도 때려쳤다 서울에서 보자 우훗..
명박인 제발 사랑(?!)의 매를 좀 쳐맞으삼-_-q
어젠 모처럼 일요일인데도 일찍 끝나서(나도 일요휴무 쟁취좀...ㅠ)
송화리에 갔다.(낮잠자다 7시 넘어서...)
오랜만에 가보니
전원주택 시공회사 2군데와 계약을 했는지
그 회사들이 걸은 플랭카드(완전 열심히 공사하겠삼등의 뜻으로)가
걸려 있었다.
40여 가구 모든 분들이 그렇게 짓는 것은 아니고
벽돌집으로 지으실 분들도 많았다.
모든 문제는 쩐이지-
하지만 아직 이주단지로 조성될
노와리 쪽 부지는 아직도 잡초만 무성하다.
밀긴 개뿔-_-
이 상태로 있으면 2년째가 되는 내년에도 완공이 안 될 것 같다.
정부에서 계약한 현재 사는 for you빌라는 2년 계약이었다.
정부도 바뀌고 사업단들도 바뀌었다는데
삽질만 하고 비리도 많고 정작 주민들 생각은 안하고 있다 개쉐들
**엄마는 이제 촛불집회 안해서 편하긴 한데
TV에서 요즘 집회하는 장면들을 보고 있자면
맘이 아프다고 한다.
아아-
회사라 일해야겠다. 그만 써야지 쓸 말 많은데;;
아..
뭐 몸무게가 줄었다느니 뭐 그런건 아니고...
사람들이 줄었다.
오랜만에 알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이리저리 해 보았다.
사라진 번호도 있고 연락두절인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그게 그건가?)
지난 1년이 넘는 잠수탓에 그러련지도 모르겠지만..
문득 어제 사람이 막 그립더라.
아... 할말이 별로 없었다.
보고싶은 얼굴들이 있는데 연락이 안되는 이런저런 일들이라니=ㅅ=
뭐 결국은 평소 연락을 안하기도 하고 서로 뜨문뜨문해지다 보니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립다.
예전에 함께 했던 사람들-
땅은 젖어있고 내 오토바이도 젖어있고... 악!-_-;;
음-
요즘은 그저그저 바쁘한가롭다.
아침에 회사와서 컴터를 오래하는 건 무리고,
좀 놀고먹어보고싶다 ㅋㅋㅋㅋ
하지만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돈이 있어야 놀고먹니..=_=
좀 놀고먹어보려면 돈이 없다;ㅁ; <-빈곤의 삶
음... 뭐 그냥 잡소리고... 비 온건 좋아//ㅅ//
아... 그리고 보일러 고쳤는데 또 고장났다.
단순한 스위치 문제인데 그쪽에서 합선이 잘 되는 것 같다.
에이 씨바-_ㅠ 춥단 말이다;ㅁ;
날이 춥다.
난로 틀어도 춥고...
12월 1일에는 나 일하는데...-=_-;;
집회를 오래하면 가고.. 아님 못가고..;
엿먹고 있는데 이에서 안떨어진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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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ㅎ군대에서 머리라도 채우고 나와야하는데 왜이리 까칠한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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