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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었다

아..

뭐 몸무게가 줄었다느니 뭐 그런건 아니고...

 

사람들이 줄었다.

 

오랜만에 알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이리저리 해 보았다.

 

사라진  번호도 있고 연락두절인 사람도 있고 그렇더라(그게 그건가?)

 

지난 1년이 넘는 잠수탓에 그러련지도 모르겠지만..

 

문득 어제 사람이 막 그립더라.

 

아... 할말이 별로 없었다.

 

보고싶은 얼굴들이 있는데 연락이 안되는 이런저런 일들이라니=ㅅ=

 

뭐 결국은 평소 연락을 안하기도 하고 서로 뜨문뜨문해지다 보니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립다.

 

예전에 함께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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