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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1/17
    춥다(1)
    네모-1
  2. 2009/12/31
    2009/12/31
    네모-1
  3. 2009/12/26
    국방부 불온서적(2)
    네모-1
  4. 2009/11/14
    2009/11/14
    네모-1
  5. 2009/10/18
    2009/10/18(3)
    네모-1
  6. 2009/08/29
    나가고 싶다앙...(2)
    네모-1
  7. 2009/06/16
    해방의 날이(1)
    네모-1
  8. 2008/12/28
    으아아..
    네모-1
  9. 2008/07/31
    이거 군대간다 하니까...(1)
    네모-1
  10. 2008/07/06
    역시 예상대로(2)
    네모-1

춥다

군대는 춥다.

 

옆에 얼어있는 북한강은 녹을 생각을 안하고...-_-

 

혹한기때 큰일 났구만...

 

모란공원이 바로 앞이건만 가지도 못하고 씁쓸한 이동네-

 

대화 통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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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마음을 행동으로 화할 수 없는 이곳에서

 

작은 마음 하나만 밖으로 보낸다.

 

이 곳에서도 진실을 두 눈으로

 

색종이 없이 볼 수 있고,

 

아닌 건 아니라는 '말'을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그 곳을 향해

 

내 마음을 보낸다.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고,

 

내 마음이 너의 마음이다.

 

내 마음속의 '화'가

 

'화'로 돌아간 분들의

 

차가움을 달래주길 바라고,

 

그 '화'가 나의 자양분이 되어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지어

 

그 날이 오는 때를

 

앞당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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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불온서적

이틀 전-

 

주문했던 책 두 권이 와서 받으러 위병소에 갔다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책을 안줬다-_-;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랑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이다.

 

그 유명한 '국방부 불온서적' 목록에 포함된 책도 아닐 뿐더러

 

'대한민국'을 까는 책도 아니신데 왜 내 주말간 볼 책들을 안주는지...

 

기분이 그닥 안좋다가도 안좋지 ㅇㅅㅇ/

 

이거 어떤 책을 사야 하나..-_-

정말 할 일 없게 만드는군.

 

다른 부대들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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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날이 추워지고 있다.

 

군대라서 춥다기보다는 정말 바람이 차다랄까.

(내복, 운동복, 군복 다 껴입어도 춥네.. 여긴 남양주인데도-_-;)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차 한 잔 타 놓고

라디오에선 음악을 틀어 놓은 후-

침대에 엎어져 책을 펼친다.

괜찮은 대목이다 싶으면 줄 도 쳐 주고

더 맘에 들거나 의아함이 있거나 기타 등등의 느낌이 들면

줄치고 옆에다가 내 의견 메모-

 

그렇게

 

한 권, 한 권 해치워가면서 인터넷으로

볼 책을 검색하다가

8만8천원이 벌써 1만 2천원으로 줄은 것을

기억해내고 고민에 빠지고...-_-;;;(월급받은지 1주일도 안된 상태....)

누군가에게 사달라고 해야하나-

 

물론 군대에서 볼 것이기 때문에

책 선정도 잘 해야 함=_=

 

휴가나가고 싶지만 플루플루가

애꿋은 병사들만 고생하게 만들고 있삼...

 

누가 나 책좀 사주셈 ㅇㅅㅇ//

 

면회도 안되고 외박도 안되고 에고...

 

술 먹고 싶다.

딴나라 담배 피고 싶다.

일단은 이게 강하네...

 

맨날 디플만 펴봐...

 

전역만 하면 이제 전보다 더 강하게

움직일테다 ㅇㅅㅇb

 

아쒸...

 

담배나 피러 가야지... 날이 춥네...

 

집에 가고 싶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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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또또야 면회와라 심심하다

 

혼자 오지 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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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싶다앙...

군발이는 힘들어..=ㅅ=

 

일년도 안남았다 아자>ㅁ

 

다들 잘 지내고들 있는지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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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날이

1년 하고도 3일 더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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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오랜만에 집에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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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군대간다 하니까...

왜케 정세는 재밌게 흘러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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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매번매번 큰 집회 이후엔 다시 '이번엔 우리 차례다 새퀴들아~!' 라고 말하고 싶은지

 

이번에도 역시나 천막 철거가 있었다고 한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큰 집회 이후에 탄압이 시작될 때마다 참여해서 몸빵저항 인원을 늘려주면 되니까-_-b

 

나 회사도 때려쳤다 서울에서 보자 우훗..

 

명박인 제발 사랑(?!)의 매를 좀 쳐맞으삼-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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