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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마음을 행동으로 화할 수 없는 이곳에서
작은 마음 하나만 밖으로 보낸다.
이 곳에서도 진실을 두 눈으로
색종이 없이 볼 수 있고,
아닌 건 아니라는 '말'을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그 곳을 향해
내 마음을 보낸다.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고,
내 마음이 너의 마음이다.
내 마음속의 '화'가
'화'로 돌아간 분들의
차가움을 달래주길 바라고,
그 '화'가 나의 자양분이 되어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지어
그 날이 오는 때를
앞당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이틀 전-
주문했던 책 두 권이 와서 받으러 위병소에 갔다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책을 안줬다-_-;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이랑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이다.
그 유명한 '국방부 불온서적' 목록에 포함된 책도 아닐 뿐더러
'대한민국'을 까는 책도 아니신데 왜 내 주말간 볼 책들을 안주는지...
기분이 그닥 안좋다가도 안좋지 ㅇㅅㅇ/
이거 어떤 책을 사야 하나..-_-
정말 할 일 없게 만드는군.
다른 부대들은 어떠려나-
날이 추워지고 있다.
군대라서 춥다기보다는 정말 바람이 차다랄까.
(내복, 운동복, 군복 다 껴입어도 춥네.. 여긴 남양주인데도-_-;)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차 한 잔 타 놓고
라디오에선 음악을 틀어 놓은 후-
침대에 엎어져 책을 펼친다.
괜찮은 대목이다 싶으면 줄 도 쳐 주고
더 맘에 들거나 의아함이 있거나 기타 등등의 느낌이 들면
줄치고 옆에다가 내 의견 메모-
그렇게
한 권, 한 권 해치워가면서 인터넷으로
볼 책을 검색하다가
8만8천원이 벌써 1만 2천원으로 줄은 것을
기억해내고 고민에 빠지고...-_-;;;(월급받은지 1주일도 안된 상태....)
누군가에게 사달라고 해야하나-
물론 군대에서 볼 것이기 때문에
책 선정도 잘 해야 함=_=
휴가나가고 싶지만 플루플루가
애꿋은 병사들만 고생하게 만들고 있삼...
누가 나 책좀 사주셈 ㅇㅅㅇ//
면회도 안되고 외박도 안되고 에고...
술 먹고 싶다.
딴나라 담배 피고 싶다.
일단은 이게 강하네...
맨날 디플만 펴봐...
전역만 하면 이제 전보다 더 강하게
움직일테다 ㅇㅅㅇb
아쒸...
담배나 피러 가야지... 날이 춥네...
집에 가고 싶어..ㅠ_ㅠ
매번매번 큰 집회 이후엔 다시 '이번엔 우리 차례다 새퀴들아~!' 라고 말하고 싶은지
이번에도 역시나 천막 철거가 있었다고 한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큰 집회 이후에 탄압이 시작될 때마다 참여해서 몸빵저항 인원을 늘려주면 되니까-_-b
나 회사도 때려쳤다 서울에서 보자 우훗..
명박인 제발 사랑(?!)의 매를 좀 쳐맞으삼-_-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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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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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화했었지~ 회의중이었는데, 진동상태가 아니라 벨소리가 울려서 깜짝 놀라서 끊어버렸어. 미안 ㅠㅠ 나중에 전화했는데 통화안되는 전화더군 헉ㅠㅠ 시간나면 전화해. 휴가 나오면 맛난 거 먹자.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