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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1/17
    춥다(1)
    네모-1
  2. 2009/12/31
    2009/12/31
    네모-1
  3. 2009/11/14
    2009/11/14
    네모-1
  4. 2009/10/18
    2009/10/18(3)
    네모-1
  5. 2008/07/31
    이거 군대간다 하니까...(1)
    네모-1
  6. 2008/02/08
    컴터 질렀다(2)
    네모-1
  7. 2007/10/29
    신뢰라는 것
    네모-1
  8. 2007/07/22
    2007/07/22(5)
    네모-1
  9. 2007/04/19
    그분은 떠나시고
    네모-1
  10. 2007/04/05
    허세욱 선생님의 현재 근황(2)
    네모-1

춥다

군대는 춥다.

 

옆에 얼어있는 북한강은 녹을 생각을 안하고...-_-

 

혹한기때 큰일 났구만...

 

모란공원이 바로 앞이건만 가지도 못하고 씁쓸한 이동네-

 

대화 통하는 사람 하나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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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마음을 행동으로 화할 수 없는 이곳에서

 

작은 마음 하나만 밖으로 보낸다.

 

이 곳에서도 진실을 두 눈으로

 

색종이 없이 볼 수 있고,

 

아닌 건 아니라는 '말'을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그 곳을 향해

 

내 마음을 보낸다.

 

너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고,

 

내 마음이 너의 마음이다.

 

내 마음속의 '화'가

 

'화'로 돌아간 분들의

 

차가움을 달래주길 바라고,

 

그 '화'가 나의 자양분이 되어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지어

 

그 날이 오는 때를

 

앞당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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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날이 추워지고 있다.

 

군대라서 춥다기보다는 정말 바람이 차다랄까.

(내복, 운동복, 군복 다 껴입어도 춥네.. 여긴 남양주인데도-_-;)

 

이렇게 추울 땐 따뜻한 차 한 잔 타 놓고

라디오에선 음악을 틀어 놓은 후-

침대에 엎어져 책을 펼친다.

괜찮은 대목이다 싶으면 줄 도 쳐 주고

더 맘에 들거나 의아함이 있거나 기타 등등의 느낌이 들면

줄치고 옆에다가 내 의견 메모-

 

그렇게

 

한 권, 한 권 해치워가면서 인터넷으로

볼 책을 검색하다가

8만8천원이 벌써 1만 2천원으로 줄은 것을

기억해내고 고민에 빠지고...-_-;;;(월급받은지 1주일도 안된 상태....)

누군가에게 사달라고 해야하나-

 

물론 군대에서 볼 것이기 때문에

책 선정도 잘 해야 함=_=

 

휴가나가고 싶지만 플루플루가

애꿋은 병사들만 고생하게 만들고 있삼...

 

누가 나 책좀 사주셈 ㅇㅅㅇ//

 

면회도 안되고 외박도 안되고 에고...

 

술 먹고 싶다.

딴나라 담배 피고 싶다.

일단은 이게 강하네...

 

맨날 디플만 펴봐...

 

전역만 하면 이제 전보다 더 강하게

움직일테다 ㅇㅅㅇb

 

아쒸...

 

담배나 피러 가야지... 날이 춥네...

 

집에 가고 싶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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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또또야 면회와라 심심하다

 

혼자 오지 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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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군대간다 하니까...

왜케 정세는 재밌게 흘러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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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질렀다

월세 낼 돈도 없다 이젠-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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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라는 것

아무리 아는 사람이어도...

 

신뢰와 믿음은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냐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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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그냥그냥 별 의미 없는 잡담

 

생각해보면 지난 1년간은 눈 깜빡할 사이에 졸라게~ 빠르게~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지나갔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되었든 간에 주민들은 이제 송화리 빌라에 있고

난 매일매일 퇴근길에 들어간다-

 

마을에서 함께 했던 우리중 평택에 남은 사람은 거의 없다.

 

각자의 일이 있으니까랄까..

 

암튼.. 남아있다고만 해서 더 어떻게 할 수 있는것도 없고 뭐-_-(궁시렁)

 

앞으로가 더 문제일 것인데-

 

제대로 되고 있는 건 별로 없고...

요즘은 이주단지로 바쁘시고..

그 안에 서로서로의 고민을 안고 있고...

 

뭐 그건 그렇고...

한창 싸울땐 잘들 오더니

이제는 합의가 되버리고 표면적으론 다 끝난 것 처럼 보였는지

 

그 많던 찾아오던 사람들은

 

타는 목마름으로의 첫구절처럼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되었는지 기억하기 싫은지 귀찮은지 모르겠지만

 

사라져버렸다.

 

한번 하면 한우물을 끝까지 파보자-

그 끝이 뭐가 되든간에-

 

잠시 재도약을 위해 숨고르기는 할 수 있지만

사라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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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떠나시고

이제 남은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

 

수만의 거센 파도와 함성으로 마침내 우리는 고 허세욱 열사의 한을 풀고

 

진정한 민중의 나라로 거듭날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존나 빡세게 살자.

 

묘 다 완성되면 소주갖고 찾아갈게요.

24일에 저녁먹자고 하셨을 때 갈걸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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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욱 선생님의 현재 근황

엊그제 수면 내시경을 통해서 검사를 한 결과-

폐까지는 검사를 하지 못했지만

구호를 외치시면서 화기를 들이마시게 된 것 때문에

재가 많이 차 있고 군데군데 부어 있으며

염증도 있다고 하십니다.

 

오늘(수요일) 오후 1시에는 피부이식 수술을 하셨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후속 치료를 통해서 계속 알 수 있겠지만

이번 수술 자체는 무난하게 끝났다고 합니다.

 

오늘(역시 수요일- 새벽에 올리느라;) 오후 8시에는

평통사 주최 허세욱선생님 쾌유 기원 촛불행사가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있었습니다.

평통사를 비롯한 민주노총 등 각 단체 및

개인적으로 찾아오신 분들을 합하여

약 3~40여분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별다른 합병증 없이 지속된  치료를 통해서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좀 더 다른 새로운 소식들은 가끔(-ㅅ-?) 올리겠습니다.

 

아.. 글이 너무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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