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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09
    강제철거는 막아야 합니다.
    네모-1
  2. 2006/08/10
    강제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대추리, 도두리(1)
    네모-1
  3. 2006/06/18
    618을 앞두고
    네모-1
  4. 2006/06/02
    덥다!(3)
    네모-1
  5. 2006/05/31
    안녕하삼?(4)
    네모-1

강제철거는 막아야 합니다.

 평화로운 이곳에 야만스러운 강제철거가 이루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생각도 해보지만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별로 길게 쓸 말이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강제철거 막아내야 합니다.

 

 마을로 들어오지 못한다면 원정리, 동창리, 본정리, 계양쪽 동네 샛길, 38번 국도 안성천 부교(수로진입)에서의 용역과 장비 진입을 막아주십시오.

 

 어떻게든 막아야 합니다.

 

 안에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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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가 얼마 남지 않은 듯한 대추리, 도두리

안녕하십니까. 더운 날 블로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대추리, 도두리도 무지 덥습니다. 그래도 잘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모기도 이제 적응이 되서 괜찮습니다.

철조망과 군인, 경찰들을 제외하면 그래도 아직은 평화롭고 조용한 대추리, 도두리지만 이곳을 들어오자면 경찰의 불법검문에 응해야 하고 응하지 않으면 공권력으로 못들어가게 막고 있습니다. 이건 5월 4일 이후 끝없이 자행된 국가폭력이고 이젠 뭐랄까요. 저들의 행위를 저지해야 할것인데 무슨 방법을 써야 할까 잘 떠오르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들어 철거용역업체에서 지킴이들이 사는 집들을 돌아다니며 사전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새벽에 들어와서 조사를 하고 갑니다. 막긴 막아도 이미 항공지도에 사진에 모든 사전자료를 가지고 지킴이들이 자고 있는데 문을 열고 불쑥 들어옵니다. 아마 쳐들어온다면 우리 지킴이들이 사는 집들을 집중적으로 타격할 것 같습니다.

빈집 강제철거 막아내고 수확도 하고 지켜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범국민대회 때엔 아예 원천봉쇄가 되어버립니다. 3, 4월 행정대집행은 그래도 들어올 수 있어서 지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지킴이들과 주민들밖에 없습니다. 강제철거가 시작되면 원천봉쇄가 되어서 전혀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단 하나의 집이라도 파괴되지 않고 열심히 싸워 이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8월 중순에 철거를 하러 오겠다고도 합니다. 그 때 올지 안올지는 모릅니다. 물론 언젠가는 오겠지요. 하지만 언제 오더라도 반드시 막아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철거일정이 나오면 꼭 평택으로 달려와 주십시오. 5월 4일 열심히 싸웠지만 철조망이 쳐졌고 학교가 부서졌습니다. 저들이 빈집철거를 하겠다 하지만 주민들과 지킴이들.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원천봉쇄가 되어 도우러 오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와서 함께 지키는 싸움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복이 지났지만 아직도 덥습니다. 더위 잘 견디시고 지키는 투쟁의 현장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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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을 앞두고

새벽 2시가 아직 못된 무렵...

마을도 조용하고 경찰과 군인도 조용하다.

 

들어온다고 해서 들어온 인원은 얼마 안된다.

 

열심히 싸우고 지키고 이겨내야 하는데,

여건은 그렇지 않은 면이 좀 있다.

 

농사짓는 것이 투쟁이라고 하지만 어떨련지-

심는것은 투쟁이 아닌 생산행위일 뿐이다.

우리가 할 투쟁은 심은 작물들이

포크레인에, 군홧발에 짓밟히고 파헤쳐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다.

그것을 기억하자.

 

5월 4일, 5일 이후로도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쉼없던 군의 포크레인들은

우리들의 논을 조금씩조금씩 가열차게 파헤치고 있다.

 

이젠 더 밀릴 곳도 없다.

 

다만, 온몸이 버텨줄 때까지 여기서 지키고 있을 뿐.

 

월드컵의 열기에 매체들이 미쳐가고 국민들이 그것에 빠져있는 동안

 

대추리, 도두리는 피를 흘리고 있다.

 

이젠 졸리고... 나도 자야지. 자야 싸우고... 일하고... 뭐라도 하지-_-;

 

아무튼- 피곤합니다 요즘-ㅅ-

 

군인들과 철조망, 해자가 있어도 낮에는 이제 푸른 들판때문에

기분 좋으면서도 더 자라면 저놈들이 그대로 두거나

아니면 불도저로 벼들을 다 밀어버리거나 할 텐데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해보고,

밤이 되어 평화공원에 올라서 바라보면

이젠 전기공사가 다 끝나서 미군기지 담장마냥

황새울들판이 온통 주황빛 백열등의 줄자리가 되어 버린다.

 

역시 또 한번 아무튼-

 

끝까지 해봅시다. 어떻게 되든지 간에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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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끄응

 

대추리로 귀환은 했는데-

 

덥다!! 덥어;ㅁ;!!

 

에혀..;; 이틀간 인천에 갔다오니 적응된 것이 다 사라졌나.. 너무 덥다... 허엉ㅠ_ㅠ

 

입맛도 없고... 시원한 캔맥주가 먹고싶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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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삼?

블로그 만들어 보았어요.

많이들 놀러와요>ㅁ<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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