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일이 영화제네요! 캬~~ 떨리는구만;;; ㅋㅋ

영화제만큼이나 중요한 영화제 뒷풀이 관련해서 좀 정리해봤어요~

 

우선, 영화제 뒷풀이의 대상은 노리울공부방 고등부~

뒷풀이의 목적은! 

  1. 영화제 기획/진행하느라 수고한 서로를 칭찬해주기,

      아쉬웠던 점이 있으면 짚어내고 혹은 진행하면서 맺히고 쌓였던 게 있다면 풀어내기~

   2. 지난 MT 때 이야기 나눴던 진로에 대한 이야기, 계획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고

       함께 풀어낼 수 있는 게 있다면 같이 고민/궁리해 보기.

   3. 9차시까지 진행된 '스스로 함께 프로젝트' 중간평가 및 8월 이후의 활동계획 공유하기, 의견 듣기.

이 정도 같은데요~

 

영길 선배가 얘기한데로 그냥 우리 얘기하자~ 하고 이야기를 풀면

이야기 진행도 잘 안 될 뿐더러 굳이 1박을 하는 의미가 옅어질 거 같아요~

 

그래서 필요한 것은!

  1. 먹거리 : 야식거리로 파전(MT 때 반응 좋았다는!), 고기(공간이 공간인지라 고기 굽기는 힘들 거 같고, 애들 치킨 참 좋아라한다는~ 어때요?), 신선한 야채 혹은 과일, 술(빈 집에서 공수해 온 빈 맥주). 아침식사는 션한 콩나물국과 밥

  2. 이야기를 편하게~ 찐하게 풀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 : 영화제 관련 이야기는 간단한 맥주 한 두 잔을 곁들여 후끈밤처럼 불 끄고, 촛불 켜고 진행하면 어떨까요. 10~12시까지 영화제와 '스스로 함께 프로젝트' 및 8월 이후 활동 관련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12시부터는 불 켜고 야식을 풀면서 본격적인 술 모드로~  그러면서 아까 다 못한 이야기들 혹은 아까의 이야기에서 연장선상에 있는 각자의 진로 이야기들 풀어 내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ㅎ

  3. 숙박을 위한 침구류/편한 옷/세안도구 등 (개별적으로 준비)

  4. 잠을 잊은 그대들을 위한 밤 샘 꺼리~

      진수는 <주온> 보고 싶다고 준비해 온데요~

      전 영화(비카인드 리와인드 Be Kind Rewind)를 준비해 갈께요~

  5. 아침 혹은 새벽 녘에 무심천 산책 프로그램도 괜찮을 거 같아요~

  6. 일요일에는 10시쯤 기상~ 잠자리 정리하고, 씻고, 아침 먹고 그리고 헤어지는~~

 

ㅎㅎㅎ 빠진 거, 혹은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들 있으면 거침없이 댓글!!!

 그럼, 이따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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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05:31 2009/07/1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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