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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려는데...추천 부탁

일단 왕초보라는 점을 감안하고...

당장은 집근처에 연습할 거지만

여름방학 때 유럽투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자전거여야 하고

가격은 20만원 안쪽이면 좋겠고...

키는 175에 몸무게 70정도니까 아주 잘빠졌고..

이런 점을 감안해서 몇가지 모델을 추천 좀 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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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밥 지어먹기 1탄

오영은이 사서 아랫집에 기증한 평택쌀이 왔습니다. 백미 한 포대와 흑미 여러 개에요. 쌀이 넉넉하니 마음도 넉넉해집니다. 아랫집에서 좀더 자주 밥을 지어 먹어야겠어요. 밥은 보통 돕이 해서 밥솥에 안쳐놓으니까 배가 고픈 사람들은 아랫집에 반찬만 준비해서 오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그 반찬을 만드는 것이 또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오늘은 한 가지 팁을 알려줄께요. 아랫집 근처 식당 가운데 반찬이 제일 맛있는 곳이 어디죠? '즐거운 마을'이죠? 즐거운 마을에 가면 반찬만 사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그릇에 반찬을 가득 담아주고, 2천원을 받습니다. 가격은 잘만 흥정하면 더 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반찬그릇은 직접 가지고 왔다가 먹은 뒤에 바로 다시 가져다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식당에서 밥을 사먹는데 3,4천원씩 쓸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한번 만들어두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밑반찬 같은 것도 언제 같이 만들어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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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소풍가자~~~

봄바람이 날 유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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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인권침해 불가피

"신자유주의 속 한미 FTA, 인권 침해 불가피"
[인터뷰] 평화인권연대 레이 상임활동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자체가 인권 침해다. FTA 체결로 인간이라면 누구든 갖고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침해당하고 후퇴될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인권연대 레이 상임활동가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속에서 벌어지는 협정, 정책 모두가 일반적인 인권 유린의 대상이 된다"며 "한미 FTA 체결로 건강권, 교육권, 문화권 등 이러한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인권이 모두 후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평화인권연대 레이 상임활동가 ⓒ민중의소리

 "예를 들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그렇죠. 당시 멕시코의 상황과 현재 한국의 상황이 유사하고 협정을 맺는 과정도 비슷합니다. 당시 멕시코는 빈곤 계층이 많이 늘었습니다. 노숙인도 기존보다 3배나 증가했었죠.
  
  미국과 FTA를 체결한 약소국에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되느냐. 아니에요. 미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본의 세계화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약소국만이 아닌 미국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모두 똑같이 빈곤·빈민 증가 상황을 초래시켰죠. 한국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말이죠"
  
  레이 활동가는 한국 사회 내 인권 유린의 사례로 자본의 형태로 공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경찰의 행태를 꼬집었다.
  
  "'국가'는 인권을 제약하는 도구 중 하나죠. 또 경찰은 시민, 국민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기 보다 자본의 형태로 공권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다가왔을 땐 당연히 인권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본의 공권력', 경찰로 예를 들어 한 설명은 쉽게 대중들에게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방식 중 하나였다. 여러 인권단체가 있지만 폭넓은 인권 문제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오류가 있기 때문이다.
  
  인권 행위자들이 많아지면서 경찰도 인권 경찰이라 말하고, 인권 대통령이라는 말도 생겼다. 인권 개념을 협소하게 생각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라는게 레이씨의 설명이다.
  
  레이씨는 인권의 사회적 개념을 협소하게 정의한 사람들이 '인권'을 선점하고 있고 인권의 근원적 개념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인권이 지향해야 할 본래 목적이 가로 막히게 되고 최소한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인권운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권 활동가들은 지금 '고비'를 맞고 있다.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김대중 정부, 그 후 실제 김대중 정부가 사회적으로 인권 신장을 가져왔느냐하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는 게 정답입니다. 과거사 청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예전의 과오를 물리치는 형태가 나타나긴 했지만 그것이 정치적으로 어떤 압력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인권으로 신장됐을 뿐이거든요.
  
  작년만해도 오산 새교택지개발 지구 철거과정에서 보여졌던 철거민들의 생존권 문제, GM대우자동차의 용역업체를 동원한 노조 간부 집단 폭행 등과 같은 노조탄압이 발생되지 않았습니까.
  
  결국 인권 변호사니, 인권 대통령이니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지만 과연 그들이 어떤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의문이죠. 또 자본의 방해가 된다고 하면 인권적 접근이 아닌 여전히 경찰들의 시민 억압 형태로 나타나는 모순들..
  
  이처럼 여전히 인간의 자유권 침해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존권이 박탈당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개선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다시 자유에 대한 억압을 받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죠"
  
  이미 한미FTA저지를 위한 각 분야별 공대위가 발족됐고, 또 최근 범국민운동본부도 출범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국민들 자신의 의제화로 FTA를 받아들여 자발적인 저지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던 한미 FTA는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후퇴시킵니다. 그 후퇴를 누가 맞이하느냐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죠. 쉽게 예로 금융파산자, 노숙인, 비정규직 여성 등 피해당하는 사람들, 그들이 어떻게 FTA를 자기 의제로 받아들이고 인권 문제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설명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숙자든 파산자든 '당신들은 세계화 정책 속에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무력해서, 또는 못나서 파산되고 노숙자가 된 게 아니라 국가의 구조적인 문제이고 정책의 문제라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또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 것도 인권침해의 한 부분이라는 것임을 각인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2006년04월01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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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래에 이어 뽀나스 샷!


 

어제 훈태 씨 병역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모두 대추리 촛불집회에 갔었다. 촛불집회를 마치고 찻집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한 컷~! 조은은 이제 완전 자동이다. 디카를 갖다대면 거의 자동으로 나오는 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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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밟기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자전거 행사를 합니다.
4월1일과 4월8일 여의도에서 강의와 실습을 하고 나중에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간다고 하네요.
가시연님과 제가 일단 같이 하기로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자전거도 보여주시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뭐 오래 있을 건 없고... 강의가 한 시간인데 끝나면 우리끼리 놀러가도 될거 같고... ^^
조만간 좀 더 구체적인 도움을 요청할게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일단 비워두시면 고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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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 http://www.womenlink.or.kr/news01-060313.php

녹색지구를 만들어 가는
위풍당당 그녀들의 페달 밟기

지구를 사랑하신다구요?
건강하게 살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위풍당당 자전거 교실로 오세요.

자전거 배우고, 멋진 동반자들도 만나고, 신나는 여행도 함께 해요.
참가비는 무료, 자전거 못 타시는 분 대환영!
자전거 쬐끔 타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선착순 30명까지만 모집하므로 서두르셔야 할 거예요~.


* 참가비 : 무료
* 참가자 : 자전거 못타는 사람 대환영, 약간 탈줄 아는 사람도 환영~
* 참가하실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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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게시판에서 지음이 써놓은 글 퍼왔어요.

시간되시는 분들 (특히 영은대표님 시간이 된다면) 가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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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위한 난장에 가다

지난 3월 18일 토요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평화를 위한 난장이 열렸어요.
여기에 아랫집 식구들도 대거 참여했답니다.
돕이 사진을 좀 찍었는데, 그동안 밖으로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미처 올리지 못했어요.
하지만 혼자서 보기엔 너무나 멋진 사진들이 많아서 아랫집 팀블로그에 올리고 함께 보려고 해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역시 압권은 나동입니다.
카메라만 갖다대면 불현듯 괴물로 둔갑하는 나동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하세요!!
 
먼저, 오리의 평화손가락을 먹어치우려는 괴물로 둔갑한 나동!
 
 
오리의 평화손가락이 멈추지 않자 그것을 노려보며 아예 자신의 손가락으로 오리의 평화를 가려보려는 나동의 처절한 몸짓!
그러나 누구도 오리를 가릴 수는 없다!
미니가 팔레스타인에서 직접 가져온 카피에를 들고 있는 용석의 멋진 표정은 보너스!
 

 
아랫집 가수 고동이 역시 평화의 손가락을 펼쳐 보이고 있다.
병역거부자들에게 감옥 대신 평화적 복무의 기회를!!
 

 
진심으로 평화를 염원하는 병역거부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인 제도를 고쳐서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대체복무제도를 실시하자며 전단지를 돌리는 동이.
그리고 이에 호응한 시민이 대체복무제도의 즉각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서명하는 시민을 오리는 친절하게 맞이해주고 있지만, 나동은 뒤에 서서 뭔가 불만이라도 있는 모양??? ㅋㅋㅋ
 

 
앞에 나와서 기본적 인권으로서 병역거부권에 대해 설명하고 대체복무제도가 시급히 도입되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는 조은과 고동.
멋진 듀엣이죠?
사진 한 장 더 감상해보시라.
 

 
차츰 평화난장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아랫집 식구들은 본격적으로 난장을 펼쳐보기로 한다.
난장을 펼치려면 먼저 약간 맛이 가야 하는 법.
아침과 조은이 손가락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요건 윗집에 사는 채리를 위한 뽀나스!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채리는 평화난장 사회를 맡기도 했다.

 
맨발로 대학로 바닥을 돌아다니며 삘을 듬뿍 받은 디온이 드디어 장풍을 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에서 준비한 그림들.
이 그림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점령이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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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을 쓰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두들. 매닉은 2월 달 내내 인도, 방글라데시를 다녀왔었답니다. 돌아오니 이렇게 이쁘게 블로그가 생겼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원로 아나키스트이신 김원식 할아버지께서
토요일 일요일 오후 아랫집 회의실을 빌리고 싶으시다고 해요.
오후 3시에서 6시까지구요.
토요일에는 각종 반전, 평화, 환경, 생태에 관련한 일본어 책을 강독하고요, 일요일에는 아나키즘 관련 토론회를 열고 싶다고 하십니다.

 

저는 갠적으로 일본어 강독 교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풀꽃세상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곧 사무실을 옮긴다고 하네요.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아랫집 분들도 참여하고 싶으시면 같이 하자고 하세요.

일요일 오후까지 방을 내드리기가 힘들면 토요일만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가능할지요?
혹 반대의견 있으면 말씀해주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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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을 보여줄께

아랫집에 한번도 와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아랫집의 모습을 구석구석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평화인권연대부터 시작합니다!

 


 

이날은 2006년 3월 14일 오후 6시 무렵.

이른 아침부터 국방부의 강제토지수용을 막기 위해 대추리에 모여있던 아랫집 활동가들은 이날 오후 잠시 아랫집에 모여 못다한 일을 마무리짓고 있었다.

 

 

아랫집 최고 꽃미남 정용욱 활동가를 얼짱 각도에서 찰칵!

단촐하고 소박한 책상에서 그의 인품을 읽어볼 수 있다.

바로 옆에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손상열 활동가의 진지한 모습도 놓치지 말자.

 


 

평화인권연대 활동가 레이가 일하는 모습.

레이는 컴퓨터 두 대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자신만의 뚜렷한 아우라가 풍겨나오는 레이의 자리.

 


 

평화인권연대 사무실 안쪽에 따로 마련된 오리와 아침의 자리.

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장 평화롭고 아늑한 공간.

우리들은 가끔씩 이 좁은 곳에 모여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으며 회포를 푼다.

 


 

안쪽에서 바라본 평화인권연대 사무실의 모습.

이곳에서 우리들은 꿈과 희망 그리고 분노와 슬픔을 활동가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는다.

 

* 아랫집 탐방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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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찾았소

대청소 끝에도 나오지 않아서 걱정많이 했는데

정말로 우연히 봄옷 찾으러 동생방을 뒤지다가 발견...

그게 왜 거기 들어가있지???

암튼 같이 걱정해준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우이....

 

아랫집 사람들이 평택에 여러번 내려오면서 침낭도 안들고 왔더라

는 이야기를 듣고

서러워서라도 하나 새로 장만해야하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근데 정말 쌩뚱맞은 곳에 있어서

혼자서 얘가 날찾아서 어디선가 날라온게 아닌가 생각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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