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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거의 다 쓰고 나니 날아갔다/ 꽤엑

 

 

 



가상에만 기계들어가게 낫으로 베고 나머진 기계로 삯주고 벤다/

 


 



 

볕에 널어말리기 요맘때면 나락들이 도로를 점거한다

찰나락만 볕에 널고 그냥나락은 건조기로 말림


 




집마당에다 더 말림

 

 


 



 

 

담양에서 나락 젓고 있음

너른 마당을 차지하고 있다

몇날 몇칠을 말리고 나서 찹쌀되면 가마니에 합고?쪽박으로 넣어서 들여놓는다

 

나락 베어낸 들판도 가지각색이다. 

짚을 마구 헛쳐놓거나 가지런히 말려두는곳, 네모지게 해놓은 짚단도 있고

짚은 모타서 트럭에 쌓아 소 여물로 가져간단다

 

둥그렇게 비닐로 덮어 씌움

 

 

 

베어낸데서 싹이 솟아서 푸릇푸릇해지거나 보리간다고 짚태운 곳은 새카맣고 그냥 민둥맨둥 한곳도 있다

 

베어내도 다시 돋아나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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