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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이젠 2월 7일 이다.
지금은 아침 8시에 일어나(그것도 일찍일어나 시간) 8시40분에 출근을 한다.
그 40분 동안에는(최대시간) 세수하고 화장하고, 꼬운이 깨워 옷입히고 밥주고,
주변정리하여 출근한다. 내가 생각해도 40분에 그많은 것을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 간단하게 하니 해결이 되는 듯하다(화장도 간단, 고운밥도 한숟가락
옷도 그냥 입는 옷 등)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3월부터는 이젠 그마나 익숙하여 몸에 밴 출근시간도
변화를 가져야 할 것이다. 아이의 등교시간에 맞춰 출근을 해야 할 것이고,
또 아이의 하교시간에 맞춰 일하다 집에도 몰래(?) 당분간은 다녀와야 할 것이다.
이젠 죽었다.
다른 일하는 엄마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지.. 쩜
아이하나 키우는데도 전략과 전술을 만들어 놓아야 하니.. 세상에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두려운 3월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으며 현제 2월의 달콤함을 충분히 즐겨야 겠다.
고운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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