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활 갔던 때가 생각 나데요. 한달 정도 머무르며 놀고, 일하면 어떨까?


자전거로 여행할때 더 좋은 점이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차로 갈때는 목적지 말고는 휙휙 지나칠 뿐이지만 자전거로는 잠시 머물러 조금 더 관심 갖고 볼 수 있다는 거. 차보단 느리지만 자유롭고, 걸어서는 못갈 곳도 어디든 갈 수 있고. 다음에 가게 되면 중간에 며칠 머무를 수 있는 곳을 미리 알고 가면 좋겠습니다

이건 케산의 작품. 보리밭이 너무 인상적이었삼.

바닷가에 갔으니 이런 모습을 빼놓을 수 없겠죠? 꼬막을 키우고 잡는(?) 그물이랍니다. 아주머니 혼자서 익숙한 손놀림으로 만들고 계시더군요. 살짝 해보고 싶었지만 방해가 될것 같아 참았습니다.

보리밭 사진으로 마무리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