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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0
    <SeLEF>, L-shorts
    하노이

<SeLEF>, L-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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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시 '반' !



 


그녀의 기억  In Memory Of Me
Feature / USA  / 2006 / 22m /Super 16mm
Director:  Samantha Lavin
Cast:  Maryfrances Careccia, Tasha Ames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에 돌아온 주인공이 고교 시절에 깊은 관계를 맺었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기억과 화해하려 노력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나는 후회에 대한 것, 내 삶을 바꿀 수 있었던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하나는 섹슈얼리티 그리고 타인과 내 안의 호모포비아에 그것을 통제하려는 욕망에 대한 것이다. 감독은 복잡한 개인의 과거에 초점을 맞추어 그가 가진 두려움, 열망, 선택을 다루는 것이 동성애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영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Un/going Home
Documentary / Korea / 2007 / 34m / DV
Director: 김영란

암스텔담에서 날아온 혜진은 입양인, 트랜스젠더, 레즈비언, 성노동자 그 어떤 이름 하나만으로도 규정될 수 없다.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밉살스럽기도 한 혜진. 퀴어문화축제에서의 즐거운 시간과 성별전환 법개정에 대한 토론회, 그리고 그 밖에 한국에서 보낸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그녀는 과연 집으로 돌아왔을까? 아니면 또 다시 집을 찾아 떠나야 할까?

 


친구니까 말할게 Because You’re My Friend
Documentary / Korea / 2007 / 16m / DV
Director: 다이포(Dyke On Focus)

험한 세상에서 레즈비언인 나 자신을 드러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 친구는 다르니까. 그래서 우리는 커밍아웃을 했다. 용감한 레즈비언들의 든든한 이성애자 친구들의 이야기. <친구니까 말할게>는 레즈비언 영상제작집단 다이포의 첫 공동작업으로, 여자친구들끼리의 수다라는 형식을 빌어 이성애자-동성애자 간의 오해, 이해, 그리고 소통의 지점을 절묘하게 포착하고 있는 유쾌한 다큐멘터리다.

 



우리 결혼해요 Marry Me
Feature / Korea / 2007 / 18m / HDV
Director: 로운

하은은 레즈비언이다. 그녀는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같은 방을 쓸 정도로 친하지만 엄마에게 차마 레즈비언임을 말할 수는 없다. 하은의 엄마는 그녀에게 결혼에 대한 부담을 주고, 그것을 보고 있던 그녀의 여자친구 세연은 자신의 게이 친구 지훈을 소개시켜준다. 그리고 하은과 지훈의 결혼이 진행되면서 그녀와 세연 사이에도 갈등이 깊어 간다. 현재 한국 동성애자 담론 중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동성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이 담겨있는 작품.

 


오버 더 레즈보우 Over the Lezbow
Feature / Korea / 2007 / 19m / DV
Director: 최진영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대 여성. 그녀는 우연히 한 점술가로부터 자신에 대한 예언과 유리조각 하나를 얻게 된다. 이 유리조각은 세상 곳곳에 숨어있는 레즈비언 욕망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유리. 과연 그녀는 유리조각을 통해 어떤 것들과 조우하게 될까? 그리고 그러한 마법은 그녀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까? 무성영화 양식을 통해 레즈비언의 욕망과 정체성에 대한 말 건네기를 시도하는 유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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