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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멀쩡하게 내버려둬라.
무릎 통증을 해결할 때쯤 시작한 치질의 고통
모든 시간이 고통으로 가득차있다. 엉덩이와 항문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왜 요즘따라 회의는 길어지는지... 내 이 병든 곳으로 버티기엔 너무나도 괴로운 시간들이다.
사람들의 치질에 대한 인식을 알기에 함부로 아프단 소리도 크게 못하고...
흑흑흑
이젠 삼재가 다 지나갈 때가 된 거 아닌가? 이토록 긴 시간을 고통받으며 살 수 없는데.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다. 개학하기 전에 이 병으로 찌든 몸을 약간이라도
원상복귀해내야 한다. 제발 건강해지자. 아무데도 아프지 않은 몸으로 세상을 살아보자...
부탁이다. 항문아. 좀 만 참아라. 의사한테 데려다 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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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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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시는구료.. 나도 어느정도 그 고통을 이해할 것 같소이다..어여~~ 병원가시오.. 난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아니.. 실은.. 의사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못가고 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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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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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술도 먹고 그려...;;부가 정보
red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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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담에 회의를 같이하게될때 증상이 오면 살짝 귀뜸해줘여.제가 주재를 하게 되면 살펴드리죠...^^*
근데 수술하면 입원해야 하는겅 아네요?그럼 개강하고선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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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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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