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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다녀옴~!!

아~ 피곤 피곤.

 

이젠 일정 다 수행한 후 멀쩡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래 저래 신경쓰이는 일도 많아져서이겠고, 아픈 무릎도 체력소모에 한 몫을

 

했다고 하지만 그보단 내 몸안의 정력이 그만큼 닳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너무 막 쓴 것은 아닐까? 내 인생 이제부터 한 참 시작인데, 어찌 벌써

 

이럴까? 몇십박 몇십일일을 해도 깔끔하게 다음 날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나이여야 하는데, 안 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어 휴~

 

진보캠프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다.

 

지금까지의 너무 많은 경험이 진보캠프에서의 더 큰 재미에 태클을 걸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던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더욱 더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런 시간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더 많이 알게됐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물론 많은 것을

 

알게됐고...

 

그를 통해 내가 바뀌어야 될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뭔지 모를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됐다.

 

이젠 그 열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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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갔다.

 

나를 아직도 아이로만 보는 친척들과 그 속에서 내 정체성을 찾기위해 발버둥치는 나.

 

술에 또 술에 젖어 도저히 이성적일 수 없는 공간에서 비위맞추기는 정말 내 적성에

 

안 맞는다.

 

나는 술을 마셔도 적어도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무시하면서 마시진 않는다.

 

어쩌면 이런 가족 모임에서 당한 것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정말로 이 억압적이고

 

불평등한 공간에서 알콜에 의해 맘대로 제단되는 내 정체성.

 

그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남 정체성을 챙겨주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싸운다. 술자리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엎고자, 반여성적 의식 담화들을

 

없애고자, 폭력적인 모습들을 엎애고자 항상 소리친다.

 

그러나 언제나 먹힌다. 맨정신에도 안 받아 들이는 것들을 그 정신에 받아들이겠는가?

 

자연스레 점점 나의 술자리는 줄어들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어느덧 고대 남성들과의

 

술문화가 너무나도 싫어졌다. 후~~~

 

정말 편하고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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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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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여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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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 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 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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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비가 내리면 음~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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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양진이형 군대갈 때 렁이형이 기타치며 불렀던 노래. ㅋㅋㅋㅋ. 왠지 그 이미지만 계속해서 떠오르는 노래이다.


♪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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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 꽃 같애.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이였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가슴 답답했는데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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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콘테스트 베스트 텐



♪ 덩크콘테스트 ♪

 

 

4위인 스퍼드 웹은 키가 168이래요. 나보다 작은 듯 한데... 어떻게 저런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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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홈에서]이주 농성 들어가던 날 풍경



이주노동자 농성 들어가던 날, 메달, 난타






쉬리와 난타 (난타 미안해요 ^^;)






포커스 아웃기술이다-_- 알밤이랑 신나랑





명동성당에서 진행 중인 강제추방저지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이주노동자 농성투쟁장에서, 현숙씨랑 슈웰씨랑






자이드씨, 현숙씨, 슈웰씨, 이쁜 동지들 ^^






맛나게 드세요!
다큐 찍으시는 현숙씨는 늘 밝은 모습으로 이노분들에게 힘이 되는 분 ^^






식사하시는 모습, 에헤





천막에서 쪽잠을 자고 매끼니 식사도 이렇게 밖에서 해야 하는
힘든 투쟁이지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이니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마석마임팀 W.A.W 멤버 미투씨







현숙씨가 찍으신 농성투쟁장의 친구들 모습을 보고 계신 모습







농성 6일차에야 비로소 명동성당 한켠의 샤워공간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기뻐하셨던 이노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마석분들~






현숙씨 슈몬씨랑 명동성당 농성장으로 가는 길에, 이뽀라 ^___^







현숙씨 너무 귀엽잖아요 -_-+ 훗

 



♪ 불량제품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

 

 

  우리의 모습과 행동이 비록 완벽해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의 목소리는 희망이 되어 퍼져나갈 것이라 굳은 믿음을 가져봅니다.  우리에겐 꿈이 있기에 희망이 있기에 서로간의 사랑이 있기에 언제나 행복할 수 있고 즐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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