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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28
    리듬을 되찾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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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06/27
    0627_책임전가의 욕망
    새삼
  3. 2006/06/26
    메모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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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6/25
    메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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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6/23
    쇼킹패밀리를 봤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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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6/06/20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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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06/19
    알쏭달쏭(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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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6/06/14
    끄아아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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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6/06/11
    급이벤또(12)
    새삼
  10. 2006/06/09
    일기일까?
    새삼

리듬을 되찾자~

어제 인터뷰 하면서 들은 얘기 중에 좋았던 거,

리듬을 타는 거.

 

어제 집에서 나오는 길에 보니까 집 앞 화분에 처음 고추가 생겼다.

한 며칠 돌보지도 못하고,

키 클라면 대도 세워줘야 하고 화분도 크고 깊은 걸로 갈아줘야 하는데

계속 다음에 시간나면 해야지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그 척박한 환경에서도 고추 하나가 길다랗게 났다.

그것도 모르고 돌아다닌 꼴이라니. 쳇.

상추는 벌써 두 포기나 죽었고, 로즈마리도 죽었다.

 

집도 엉망이고 잠도 편히 못 자고.

일이 안되고 집중이 안 된다고 투덜거릴 때가 아니다.

우선 리듬을 타기 위해선 기본적인 생활을 잘 해 놓아야 한다는 생각.

 

오늘은 집에가서 엄마를 보고,

내일은 시간내서 방을 뒤집고.

그래야겠다.

 

오늘 원래 연구실 가서 같이 산책시위하려고 했는데...

교육 편집이 아직도 안 끝나고 있다.

저녁도 안 먹었는데 세상에 10시가 넘었네... 으흑흑.

 

리듬을 위해선 식사시간부터 규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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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_책임전가의 욕망

꿈자리도 영 뒤숭숭하니, 몸이 참 말도 안 듣고 집중도도 떨어진다.

생리 기간은 한참 지났는데 생리도 안하고

몸은 생리때처럼 무겁다.

 

조급한 마음만 한 가득이다.

 

안되겠다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여행지 검색을 한다.

이틀 정도라도 어디 혼자 가서 쳐박혀 있고 싶단 생각을 하다가

집에 밀린 빨래와 습한 날씨와 버리지 않은 쓰레기봉투 같은 게 떠올라 다시 울적해지고.

주변 사람들이 자꾸 아픈 게 신경쓰인다.

 

아무나 좋으니 탓할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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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3

1. 일요일 아침 늦잠. 자유수영하고 룰루랄라 할랬는데 머리도 못 감고 대충 나감.

뭔가 하루 종일 같이 있음서 이것저것 찍어보려 했는데

자꾸만 핀트를 놓치는 느낌이다.

뒤늦은 후회가 밀려온다. 흑

이랬어야 했는데 저랬어야 했는데, 뭐 여타 그런 것들이 계속 머리를 맴도는 중.

좀더 예민하고 치밀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

 

2. 카메라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꾸만 움츠러든다.

미안해지고 여하튼, 소심한 나에게는 작은 장벽도 10년 간 기억할 만한 중대사안이 되곤 하니까. 소심한 것은 정말 이런 일에 큰 난점이다. 당최 적극적으로 행위를 하지 않고 이래도 될까 안 될까를 생각하다가 놓치고. 에이.

 

3. 그래도 조금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하자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흥미로운 상황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이 배우고 큰 느낌이 조금 든다.

근데 그게 잘 표현이 될지는...

마지막이 다 왜이래~ 나 나에게 좀더 관대해지고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 되려하는데

b.b

 

++

오늘 아침,

정말 정신없는 상태로 청와대 앞에 갔다.

뭐 약간은 일처리의 미숙함(ㅋㅋ) 때문에 헛일을 좀 하긴 했지만,

21일간 단식농성 하신 문 신부님을 보니 눈물이 핑...

문신부님이 읽으시는 편지를 듣고 도두리 이장님이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으 시큰시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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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2

1. 이틀 간 촬영. 아직도 갈팡질팡한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예전에 어떤 다큐들을 보면서 말하려고 하는 게 분명치 않다고 느꼈고,

그래서 그건 참 빨리 느껴지는 거구나,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결국 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다 드러나고 말거라는 두려움..

슬프다..

 

2. 날이 참 덥다. 더운 날엔 젬병이라 맥을 못 추겠다.

의욕적이고 활기차게 해도 모자랄판에 자꾸만 쳐진다. 흑

 

3. 생각해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고 있다.

황, 엠제이, 외눈, 연구실 사람들 등등등

내 작품이 내 작품이 아닌 거다. 우리 거지.. 아으 또 막중한 책임감.

 

4. 내일 수영하고 발랄하고 즐겁게 촬영하러 가야지.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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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패밀리를 봤다.

영화는 유쾌했고,

공적인, 사적인 공간을 넘나들며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순간들을 만들었다.

영화 속 그녀들이 내뿜는 에너지는 나에게 참 부러운 감정을 솟구치게 했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했을 법한 고민들을,

그런데 어딘가 석연치 않았던 구석들을

콕콕 찝어주는 듯한 장면들, 대사들.

(이렇게 선명한 영화를 보고도 여전히 표현히 모호한 나..-_-;;)

 

굉장히 오붓한 공간이었던 상영관의 덕도 있었을 것이고,

상영 이후 곧바로 이어졌던 알차고 길었던 감독과의 대화까지,

머리 속에는 이렇게 저렇게 쓰고 싶고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막상 블로그에 글을 쓰려니 생각들은 휘휘 날아간 것 같다.

그래도 영화가 나에게 꽤나 '자극'적이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나도 언젠가 해 보고 싶었던 이야기들,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해야 한다는 것? ^^;;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영화다!

 

 



매우 '가족'적인 분위기의 상영관에서 나는 그만 쪽팔리게도 울어버렸다.

 

듬성듬성, 나는 국민학교 5학년 이전의 기억은 거의 나지 않는다.

아주 큰 사건들, 그리고 굉장히 아련하게 느껴지는 감정들 뿐,

명확한 장면들은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다.

어쩌면 나는, 그 이전의 많은 기억들을 일부러 잊고 싶어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영화 속 수림이 방은 내 어렸을 적 방과 비슷하다.

집 안에 어른이 없었기 때문에 동네 애들이 놀이터였던 우리집은

마음대로 어지를 수 있는, 당시 다른 아이들에게 정말 획기적이었던 공간이었고

나와 동생은 늘 친구들을 데려와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놀았다.

(5학년 이후에는 친구들이 내 방을 보더니 답답하다고 치워준 적은 있지만...ㅋ)

 

영화를 보고 엄마한테 그랬다.

거기 나온 감독님 딸 방이랑 우리 옛날 방이 비슷해. 옷 막 쌓여있고. ㅋㅋ

그 감독님은 절대 안 치워준대.

 

그러자 엄마는, 예의 그 미안한 표정과 함께

아니야, 난 그래도 치웠어.

그런다.

 

엄마는 그런 사람이다.

몸의 기를 다 써버려서 결국 쓰러졌던 그 날까지,

자신의 일과 세상의 일과 온갖 책임감을 떠안고 있었던 사람.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오면서도 우리에게 편지한장이라도, 녹음테이프라도 놔두고 갔던 사람,

 

엄마를 미워했던 적이 있다.

엄마가 견디지 못했던 일들을 나에게 떠넘기고 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

2001년이었나, 2002년이었나,

새해가 되기 하루 전

나는 엄청나게 술을 먹고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그 때까지 하지 못했던 말들을 퍼부어댔다.

그리고 엄청나게 울었고,

그 때 참 좋아하던 어떤 사람에 품에 처음으로 안겨봤던,

날이었다.

아직도 그 날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하게 됐지만,

나에게도, 세상이 가르쳤던 '가족'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소외감이 날 짓눌렀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투정을 부린다.

엄마가 가진 죄책감을 때론 이용하면서,

때론 내가 그 죄책감을 고스란히 안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하면서.

 

그게 엄마와 나의 닮은 점이다.

남들처럼 되고 싶었던 나.

그리고 자신의 길과 엄마라는 위치에서 방황하는 우리 엄마.

 

수림이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엄마한테 안기고 싶어하는 나를 보면

수림이도, 큰 아이 같으면서도, 어른 스런 아이인 것 같으면서도

아이의 마음 속에 엄마가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될까 하는 것.

물론, 수림이가 나보다 훨씬 강인한 아이처럼 보이긴 했다. ^^

하지만 어쨌든, 평범하지 않은, 남들과 다른 가족 안에 속해서 요모냥 요꼴의 국가 안에서 사는 건 꽤나 피곤한 일이다.

 

영화 속 여성 공동체는 정말 부러운 그림이었다.

어릴 적 골목길 집에 살던 아련한 기억이 났다.

엄마는 입버릇처럼 너희를 키운 건 하늘이란 말을 하곤 했는데,

그 때 우리 골목길에 살던 아줌마들은 참 좋았다.

 

비슷한 동네에 살면서 계속 모여서 중얼거리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래서 이사를 자주다니는 삶이 좋지는 않은 것이지.

도무지 동네 친구가 없어. 쳇.

 

종종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아야겠다.

이따위 글을 쓰면서도 조금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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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잠깐 뭐 확인할 게 있어서 네이버를 열었더니

한미 FTA  반대가 검색어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쓰는 동안 다시 사라지긴 했지만;;)

 

오호~

어떻게 한 거지?

사실 네이버 검색 순위에 오르면 사람들이 순식간에 그 단어를 검색해 본다.

잘 이용하면 좋을 거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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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며칠 바짝 긴장하고 있던 게 한번에 풀린 듯한 느낌.

기차를 타고 대추리에서 올라오면서 30분 정도 잠깐 졸았는데

일어나니 마음이 평온해졌다.

마음도 몸도 노곤하니, 오히려 편안하다.

 

다큐강좌의 수료작도 만들어야 하고,

아기 엄마가 된 슈아언니의 작업도 돌봐야 하고

황보출 할머니의 다큐멘터리도 완성해야 하고

황새울 방송국 들소리의 한 꼭지도 만들어야 한다.

이주여성 교육도 해야 하고

방도 치워야 하고

그리고 몇 가지 더 있었던 고민들.

 



며칠 간 그 모든 게 스트레스였다.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힘만 들었다.

이거 하는 동안 다른 거 생각하고, 다른 거 하는 동안 또 다른 거 생각하고.

그러면서 끊임없이 불안하고 초조했다.

무엇 하나 싫어서 하는 일이 없는데, (앗 방 치우는 것은 아니로군;;)

다 내가 좋아 하는 일이고, 하고 싶어서, 좋아서 하는 일인데, 이상하게 힘이 들었다.

 

수료작은 무엇을 찍을 지 고민했다.

FTA와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래서 많은 자료를 읽고 영상물들을 보았다.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고, 막아야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어쩐지 나의 일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진도가 안 나갔다.

매일 같은 고민만 반복됐다.

 

대추리 들어가기까지, 평택역에서부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하루종일 굶다 저녁 때 평택에 도착했는데 이것들이 무조건 못 들여보내준다고 했다.

생각해보면 내가 왜 느그들 따위 허락맞고 들어가야 되나 싶은데

그 땐 정말 너무 배가 고파서 밥 좀 먹게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다.

느그들은 밥 먹었지, 나쁜 놈들 나도 밥 좀 먹자.

그런 걸로 싸우는 게 참 어이가 없는데도 거기 그러고 차에 탄 채로,

어두워질 때까지 수천마리의 날파리 떼와 함께 싸웠다.

'어떤 정정당당한 이유'를 대도 안된다던 그 지휘관 놈의 면상을 날려주고 싶었다.

화장실 가겠다는 여성들의 요구에도 묵묵부답이다가

함께 화를 내니 경찰 동행하고 한 명씩 다녀오란다.

허허벌판 논길에서 그렇게 어이없는 상황을 겪으며 세 시간을 있었다.

 

결국 돌고 돌아 마을분 차를 얻어타고 들어가면서 바보 소릴 들었다.

내가 생각해도 바보 같다. 더 화냈어야 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도 못 냈다.

배고프다고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소리쳐도 들어올 수 없는게 대추리, 도두리였다.

 

일요일 아침의 대추리는 평화로웠다.

전경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보면서 웃음을 애써 참고 있는 전경들의 얼굴을 봤을 때 나도 피식 웃음이 났다.

아침부터 종일 여전히 익숙치 않은 카메라를 메고 돌아다니려니

몸은 이미 맛이 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용케 돌아다녔다.

다리가 아파 그늘에 앉아계신 할머니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

전경들이 다 밟아놓은 상추밭을 보다가도

보리밭 따라 춤추며 행진하는 지킴이들을 보다가도

자꾸만 마음이 춤을 추었다.

오히려 더, 나와 먼 일인데도, 내 마음은 동해서 덩실덩실 움직였다.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 안,

잠깐 잠든 사이 나는 짧지만 긴 꿈을 꾸었다.

마음도 몸도 춤을 추었다.

진실한 것처럼 보이려고 한 것이 문제였다.

정말 움직이는 내 마음을 만났어야 하는데.

여전히 진도는 많이 못 나갔지만 마음이 평온해졌다.

 

평화는 참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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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아아아~

쓰고 싶은 글들은 계속 미완성인채로 비공개 포스트로 남겨져 있고 나는 이렇게 오늘 재수없었던 일들을 떨쳐내지 못한채 그렇다고 술도 마시지 못하고 담배도 피지 못한 채 사무실에 앉아서 괴로움만 꼭꼭 곱씹으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천하의 븅신처럼 이러고만 있네 아주 짜증나 죽겠다 복잡한 머리속을 아주그냥 완전히 들어내버리고 싶은 욕망이 생겨 비에 약한 나의 정신 상태 비만 오면 생기는 징크스들에서 탈출해야한다 이대로 가다간 비 올때마다 히스테리를 부리는 못난놈이 될지도 몰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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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이벤또

대추리에 와 있다.

마음이 먹먹한 상태..

 

여하튼 잠깐 이너넷을 할 수 있는 곳에 오니

방문자 77777이 가까워오므로

급이벤또.

 

77777에 빠찡코 행운을 잡으신 분께는

선물을 드리겠삼.

 

무슨 선물일지는 더 고민해 봐야겠다.

젤 만만한 것은 영화보기인데 다들 나를 만나는 것을 기피할 수 있으니

수제종이나 책 선물은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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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까?

사람들의 글을 읽는 게 재미나서,

batch capture를 걸어놓고 한참을 여기저기 웹상을 기웃거렸다.

왜 다른 사람들은 다 똑똑하고 멋있어 보이는 걸까.

나도 멋있어보이려고 꽤나 애쓰는 것 같긴 하지만.

하지만 역시 멋은 내공이라는 걸 느끼고야 말았다. ㅎㅎ

 

마음은 급하고

뇌는 느리고 멍청하다.

몸도 빠릿하지 못하고.

우리 아부지 말씀이 몸이 프로페셔널 해야 일도 프로페셔널하다고 하셨거늘.

 

시간이 무섭게도 빨리 간다.

벌써 올해의 절반가량이 지나가버렸다.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문자를 날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여하튼 계속 마음이 급하다.

아으. 움직여 더욱 부지런히..

 

일만 벌려놓고 수습을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아!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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